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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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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대상13: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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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
존 맥스웰이 쓴 "실패를 딛고 전진하라"라는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경영학 교수인 개리 해멀과 프라할라드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이야기입니다. 중앙에 긴 막대기가 세워져 있는 방에 원숭이 네 마리를 넣어 두었습니다. 그 막대의 꼭대기에는 바나나가 매달려 있었는데, 배가 고픈 한 원숭이가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를 잡아채려는 순간, 억수같이 퍼붓는 찬물을 뒤집어쓰고 말았습니다. 그 원숭이는 질겁하여 비명을 지르며 재빨리 막대기에서 내려왔고 더 이상 먹으려는 시도를 포기했습니다. 모든 원숭이가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찬물을 뒤집어쓰고는 결국 모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연구원들이 그 원숭이들 중 한 마리를 교체하여 새로운 원숭이를 집어넣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원숭이가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다른 세 원숭이들이 그 녀석을 잡고 바닥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막대기를 오르려 할 때마다 번번이 다른 원숭이들에게 끌려 내려오던 그 원숭이도 결국은 포기하고 다시는 오르려 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은 원래 있었던 원숭이들을 한 마리씩 빼내고 매번 새로운 원숭이를 들여보냈는데, 새로 들어간 원숭이마다 바나나를 잡기도 전에 다른 원숭이들에 의해 막대기에서 끌려 내려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방은 한 번도 찬물 세례를 받은 경험이 없는 원숭이들로 채워졌지만 어떤 원숭이도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려 하지 않았고 왜 그런지 그 이유조차 몰랐습니다.
사람도 실패에 익숙해 지면 원숭이와 같은 유사한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의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정적 평가의 오류"라고 합니다. 어항에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를 넣어 두고 중간에 유리벽을 설치합니다.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사는데 큰 물고기는 유리벽으로 인해 거듭된 실패를 겪게 됩니다. 계속 반복하여 이일을 하다보면 나중엔 유리벽을 제거해도 작은 물고기를 먹지 못하고 굶어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과거 실패의 경험의 포로가 되면 이런 어리석음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자매는 처녀 시절 한 남성을 사랑하다가 배신을 당하면 그 때부터 남자는 다 늑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라도 사람에게 한 번 속고는 그 후부터는 전라도 사람은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경상도 사람에게 한 대 맞고는 경상도 사람은 다 깡패라고 말합니다.
혹 잘 나가는 사업에 실패하여 지금은 무엇을 할까 걱정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나는 죄는 일이 없어라고 자포자기하신 분이 있습니까? 혹 잘 가졌던 인간관계에 실패하여 마음 고생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혹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격으며 고민하는 분이 있습니까? 혹 미래의 불투명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승리의 고속도로 달려가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1. 첫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때 우리는 실패의 방법에서 성공의 방법으로 삶의 방법, 일의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내 방법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실패의 고속도로에서 성공의 고속도로 차선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산 가는 사람이 광주가는 호남선을 탔다면 빨리 경부선으로 바꾸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호남선을 타고서 속도를 빨리 내고 기름을 채우고 별짓을 다해도 결국 그차는 광주로 갈 뿐입니다. 사람이 실패하는데는 그 실패의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유없는 실패는 없습니다. 실패의 이유 중의 하나가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식 인생 성공법"을 쓴 켄트 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특별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는 우등생도 아니었고, 뛰어난 재주로 주목받는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놀기 좋아하는, 부모가 이혼한 사실 때문에 그늘진 인생을 사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성공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버드식 공부법 중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한테 가장 잘 맞는 '맞춤식 공부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유미현씨가 쓴 "넌 죽어라고 공부하니? 난 집중해서 공부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분의 주장도 그렇습니다. 죽어라고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죽습니다. 공부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면 그것이 실패가 아닙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그 방법대로 하며 처음을 성공하는 것같지만 결국은 죽으니 방법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실패는 멈추거나 포기하거나 후퇴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다윗이 실패했습니다. 17-20년 동안을 고생하여 왕이 되었으니 얼마나 가슴 황홀하겠습니까? 대통령이 된 기분 그 무엇으로 형언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대 성공 뒤에 실패가 바로 찾아 왔습니다. 아주 망신을 당했습니다. 왕이 되어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불레셋 나라에 빼앗긴 법궤를 모시고 왔습니다. 그런데 웃사가 죽은 일이 벌어졌습니다(대상13:10). 왕으로 얼마나 큰 낭패이겠습니까? 그런데 엎친데 덮친다고 블레셋 나라가 쳐들어 왔습니다. 승리 뒤에 실패가 찾아 왔고 그 실패의 현장에 엄청난 위기가 닦쳐 왔습니다. 다윗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승리의 현장인데 왜 다윗에게 실패가 왔겠습니까? 법궤를 옮기는 것 얼마나 기쁜일이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왜 실패합니까? 법궤는 수레에 옮기는 것이 아닙니다. 법궤를 옮기는 방법을 하나님이 알려 주었습니다. 그것은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들이 친히 어깨에 메어 운반하는 것입니다(민4:15; 7:9). 다윗은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수레로 옮깁니다. 그러다 웃사가 죽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목적이 좋을지라도 방법이 정당해야 합니다. 다시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불레셋이 전쟁을 걸어 온 것입니다. 다윗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받습니다. 방법을 바꿉니다.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의 방법을 물어봅니다. 오늘 본문 10절, 14절을 보십시오. 그는 장군입니다.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 한마디면 온 나라가 떨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방법을 택합니다. 올라가라 하면 올라갑니다. 뒤로 돌아가라하면 뒤로 돌아갑니다. 16절을 보십시오. 15장 2절을 보십시오. 법궤를 레위 사람들에게 메게하여 옮깁니다. 이게 다윗의 위대한 점입니다. 안될 것 같아도 불가능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명대로 하면 됩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할 때 그대로 하면 요단강 물이 갈라집니다.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도 말씀대로 돌면 되는 것입니다. 홍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가르치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비이고 이것이 예수믿은 맛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에 들어가야 나을 줄 알았던 38년 병자가 그 연못에 들어가지 않고 그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걸어갑니다. 문둥이들이 제사장에게 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다 보니 치료되는 역사를 체험받습니다. 포도주가 없어 절절 매는 잔치집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니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잘못된 방법을 바로 고칩니다. 고집 부리지 마십시오. 끝까지 가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인생살이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지금 성공이 반드시 성공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설 때 성공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 7:22-27)"
2. 두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때 실패하는 시간에서 성공하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주님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시기를 잘 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계절인데 그 때 밖에 나가서 우산을 팔고 있으면 그것 장사 되겠습니까? 비브리오 균으로 사람들이 아우성인데 조개류 팔고 있으면 장사 되겠습니까? 광우병으로 야단인데 소고기 팔겠다고 거리로 나가면 되겠습니까?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의 부적격성 때문입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의 말이 있지 않습니까? 주식은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똑같은 주식이지만 어느 때는 10000원일 수 있고 어는 때는 20000원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주식을 사서 파는 사람은 주식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공부에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윗이 법궤를 옮기며 실패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물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면서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잘됩니다. 그래서 실패한 것입니다. 대상 13:1절을 보세요. 누구에게 물어봅니까? 천부장과 백부장 장수들입니다. 사람에게 물어보더라도 법궤 문제만큼은 군인들에게 물어보면 안됩니다. 제사장에게 물어보야 합니다. 전문가입니다. 2절 보면 백성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성급하게 결정해 버립니다. 3절 보십시오. 잘되는 것같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싫어 욥바 항구에 가니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욘 1:3)"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보니까 백성들도 호응하고 잘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함정입니다. 결국 웃사의 죽음으로 끝이납니다. 요나도 결국 물고기 뱃속에 들어갑니다.
이제 다윗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받습니다. 어떻게 합니까? 다시 10절 14절을 보십시오. 기도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앞서 가서 사람의 군대를 칩니다. 우리는 너무 하나님 보다 앞서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의 비법은 하나님 뒤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여 실패합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나가 혈기로 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광야에 가서 그 황금 시기인 40-80까지를 보내게 됩니다. 실패를 통하여 모세는 온유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위대한 이스라엘 민족 지도자가 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한 발 하나님 앞서가다가 이스마엘을 낳고 지금까지 중동의 분쟁을 불씨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얼마나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습니까? 그 어려운 때 그는 하나님의 때를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런데 대 성공하고 나니까 이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조금 잘 되면 교만해 집니다. 그리고 넘어집니다. 다윗은 실패와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때를 다시 알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지금 어렵다고 내 인생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80살에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25년 후에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불러 바로 사용하지 않고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훈련을 시킨 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후 17-20 후에 왕이 되게 하였습니다.
한번 실패로 그것이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실패란 인생의 위대한 스승이지, 장의사가 아닙니다. 실패할 때 그 때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인정하고 성공 시기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발명가 에디슨은 일정 전압에도 견디는 필라멘트를 연구하기 위해 13개월이나 계속된 연구에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제자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11만번이나 실패한 일인데요" 그러자 에디슨은 "실패는 무슨 실패,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11만가지의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래." 그는 이런 말하기를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에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실패는 지금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신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투루먼은 서른 여덟 살이던 1922년에 많은 빚을 지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자였습니다. 그러나 1945년에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직책을 차지하면서 자유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실패를 영원한 것으로 보았다면, 결코 곤경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하나님의 때를 잃어 버렸을 것입니다. 죠지 워싱턴은 그가 치룬 전쟁 중에서 2/3는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전쟁을 이기므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꿀 한 숟가락은 꿀벌이 4천 2백번이나 꽃을 왕복하며 얻은 것입니다.영어사전 웹스터를 집필한 웹스터는 36년동안 밤낮으로 이 일을 했습니다. 작곡가 죠셉 하이든은 8백개의 작품을 작곡했는데 가장 유명한 천치창조라는 오라토리오는 66세가 되어서야 8백번이나 반복하여 작품을 써본 후에야 나타난 것입니다. 레오날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8년동안 2천번이나 스케치해본 결과입니다.
3. 세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무능한 내 능력 의지하지 말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능력의 부족 때문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재력이 없어서, 권력이 없어서 등 힘이 없어, 능력이 없어 실패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옮기면서 실패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기의 지혜로 하려다가 실패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왕이 되었으니 장군들도 좋아할 것이고 백성들도 환호할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인기 몰이를 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으로 잘 되는 것같았습니다. 장군들도 호흥해 주었고 백성들도 호흥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뭐 대수이겠습니까? 하나님이 호흥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끝입니다. 하나님 결제가 나와야 해요. 다윗은 자기의 힘으로 하려다가 결국 실패합니다. 실패를 통해 교훈받은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 10절 14절 다시 보십시오. 하나님께 물어 봅니다. 이것이 곳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11절 같이 읽겠습니다. 누가 대적을 흩었습니까? 다윗의 힘입니까?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흩었다고 고백합니다. 15절 보십시오. 하나님이 치셨다고 합니다. 이 고백이 여러분과 저의 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누가 다윗을 세워줍니까?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세워주지 않으면 우리는 한 시도 설 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자기 잘난 것으로 된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밤 실핏줄 하나 터지민 아무리 박사 10개를 받아도 남편도 아내도 못알아 봅니다. 내 지혜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마셔요. 내 힘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성공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는 시골 목동에 불과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골리앗과 전쟁에서 물맷돌로 그를 넘어뜨려 어느날 갑자기 영웅이 된 사람입니다. 그것이 그의 힘입니까?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5-47)" 이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나의 능력 없음을 한탄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한 시대의 대안으로 쓰임받기만 하면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다윗이 연약한 목동에 불과했지만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존경하는 능력있는 왕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살인 방조자였지만 하나님의 힘을 입으니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살인자였지만 하나님께 붙들리니까 위대한 민족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사기꾼이지만 하나님께 붙들림 받으니까 성숙한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노예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의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는냐가 문제입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붙들리면 모세의 지팡이와 같은 능력이 나타납니다.
오랜 전 영국 런던 다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노인이 바이올린을 켜며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한 외국 사람이 지나다보니 그 노인이 너무나 초라하고 불쌍했습니다. 그는 노인에게 바이올린을 좀 만져보자고 했습니다. 그렇잖아도 손이 시렸던 차에 잘됐다 싶어서 낡은 바이올린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는 일순간에 구슬픈 가락으로부터 시작하여 좋은 곡조의 노래를 켰습니다. 행인들의 발길은 멈췄고 한 푼 두 푼 노인의 모자에는 던진 돈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였고 그 중에는 1파운드짜리 금화를 넣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자 군중 속에서 “파가니니다! 파가니니!”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외국인은 이태리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였습니다. 우리는 그 노인의 낡은 바이올린과 같습니다. 세상의 고달픔과 쪼들림으로 많은 조율이 필요한 우리 인생입니다. 주님께 맡기면 됩니다. 마음을, 지식을, 경험을, 재물을, 인격을...그려면 아름답고 가락으로 울려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 37: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인생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한 때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데 실패의 위기 앞에 처해 있습니까? 끝없이 풀어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까? 인생의 즐거움을 상실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위로를 받고 교훈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1. 실패할 때 우리는 실패의 방법에서 성공의 방법으로 삶의 방법, 일의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내 방법 끝없이 고집하지 마십시오. 과감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십시오. 미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2. 실패할 때 실패하는 시간에서 성공하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물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
3. 실패할 때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무능한 내 능력 의지하지 말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빌어 줍니다. 연약한 그릇을 강한 그릇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승리 뒤에 오는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 /역대상13:13-17 /김필곤 목사
경영학 교수인 개리 해멀과 프라할라드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이야기입니다. 중앙에 긴 막대기가 세워져 있는 방에 원숭이 네 마리를 넣어 두었습니다. 그 막대의 꼭대기에는 바나나가 매달려 있었는데, 배가 고픈 한 원숭이가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를 잡아채려는 순간, 억수같이 퍼붓는 찬물을 뒤집어쓰고 말았습니다. 그 원숭이는 질겁하여 비명을 지르며 재빨리 막대기에서 내려왔고 더 이상 먹으려는 시도를 포기했습니다. 모든 원숭이가 비슷한 시도를 했으나 찬물을 뒤집어쓰고는 결국 모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연구원들이 그 원숭이들 중 한 마리를 교체하여 새로운 원숭이를 집어넣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원숭이가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다른 세 원숭이들이 그 녀석을 잡고 바닥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막대기를 오르려 할 때마다 번번이 다른 원숭이들에게 끌려 내려오던 그 원숭이도 결국은 포기하고 다시는 오르려 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은 원래 있었던 원숭이들을 한 마리씩 빼내고 매번 새로운 원숭이를 들여보냈는데, 새로 들어간 원숭이마다 바나나를 잡기도 전에 다른 원숭이들에 의해 막대기에서 끌려 내려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방은 한 번도 찬물 세례를 받은 경험이 없는 원숭이들로 채워졌지만 어떤 원숭이도 막대기를 타고 올라가려 하지 않았고 왜 그런지 그 이유조차 몰랐습니다.
사람도 실패에 익숙해 지면 원숭이와 같은 유사한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의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정적 평가의 오류"라고 합니다. 어항에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를 넣어 두고 중간에 유리벽을 설치합니다.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사는데 큰 물고기는 유리벽으로 인해 거듭된 실패를 겪게 됩니다. 계속 반복하여 이일을 하다보면 나중엔 유리벽을 제거해도 작은 물고기를 먹지 못하고 굶어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과거 실패의 경험의 포로가 되면 이런 어리석음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자매는 처녀 시절 한 남성을 사랑하다가 배신을 당하면 그 때부터 남자는 다 늑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라도 사람에게 한 번 속고는 그 후부터는 전라도 사람은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경상도 사람에게 한 대 맞고는 경상도 사람은 다 깡패라고 말합니다.
혹 잘 나가는 사업에 실패하여 지금은 무엇을 할까 걱정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나는 죄는 일이 없어라고 자포자기하신 분이 있습니까? 혹 잘 가졌던 인간관계에 실패하여 마음 고생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혹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격으며 고민하는 분이 있습니까? 혹 미래의 불투명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 승리의 고속도로 달려가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1. 첫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때 우리는 실패의 방법에서 성공의 방법으로 삶의 방법, 일의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내 방법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실패의 고속도로에서 성공의 고속도로 차선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산 가는 사람이 광주가는 호남선을 탔다면 빨리 경부선으로 바꾸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호남선을 타고서 속도를 빨리 내고 기름을 채우고 별짓을 다해도 결국 그차는 광주로 갈 뿐입니다. 사람이 실패하는데는 그 실패의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유없는 실패는 없습니다. 실패의 이유 중의 하나가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식 인생 성공법"을 쓴 켄트 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 '특별한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전교 1, 2등을 도맡아 하는 우등생도 아니었고, 뛰어난 재주로 주목받는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놀기 좋아하는, 부모가 이혼한 사실 때문에 그늘진 인생을 사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성공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하고 있습니다. "하버드식 공부법 중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한테 가장 잘 맞는 '맞춤식 공부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유미현씨가 쓴 "넌 죽어라고 공부하니? 난 집중해서 공부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분의 주장도 그렇습니다. 죽어라고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죽습니다. 공부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패하면 그것이 실패가 아닙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그 방법대로 하며 처음을 성공하는 것같지만 결국은 죽으니 방법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실패는 멈추거나 포기하거나 후퇴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다윗이 실패했습니다. 17-20년 동안을 고생하여 왕이 되었으니 얼마나 가슴 황홀하겠습니까? 대통령이 된 기분 그 무엇으로 형언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대 성공 뒤에 실패가 바로 찾아 왔습니다. 아주 망신을 당했습니다. 왕이 되어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불레셋 나라에 빼앗긴 법궤를 모시고 왔습니다. 그런데 웃사가 죽은 일이 벌어졌습니다(대상13:10). 왕으로 얼마나 큰 낭패이겠습니까? 그런데 엎친데 덮친다고 블레셋 나라가 쳐들어 왔습니다. 승리 뒤에 실패가 찾아 왔고 그 실패의 현장에 엄청난 위기가 닦쳐 왔습니다. 다윗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승리의 현장인데 왜 다윗에게 실패가 왔겠습니까? 법궤를 옮기는 것 얼마나 기쁜일이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왜 실패합니까? 법궤는 수레에 옮기는 것이 아닙니다. 법궤를 옮기는 방법을 하나님이 알려 주었습니다. 그것은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들이 친히 어깨에 메어 운반하는 것입니다(민4:15; 7:9). 다윗은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수레로 옮깁니다. 그러다 웃사가 죽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목적이 좋을지라도 방법이 정당해야 합니다. 다시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불레셋이 전쟁을 걸어 온 것입니다. 다윗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받습니다. 방법을 바꿉니다.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의 방법을 물어봅니다. 오늘 본문 10절, 14절을 보십시오. 그는 장군입니다.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 한마디면 온 나라가 떨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방법을 택합니다. 올라가라 하면 올라갑니다. 뒤로 돌아가라하면 뒤로 돌아갑니다. 16절을 보십시오. 15장 2절을 보십시오. 법궤를 레위 사람들에게 메게하여 옮깁니다. 이게 다윗의 위대한 점입니다. 안될 것 같아도 불가능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명대로 하면 됩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할 때 그대로 하면 요단강 물이 갈라집니다.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도 말씀대로 돌면 되는 것입니다. 홍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가르치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비이고 이것이 예수믿은 맛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에 들어가야 나을 줄 알았던 38년 병자가 그 연못에 들어가지 않고 그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걸어갑니다. 문둥이들이 제사장에게 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다 보니 치료되는 역사를 체험받습니다. 포도주가 없어 절절 매는 잔치집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니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잘못된 방법을 바로 고칩니다. 고집 부리지 마십시오. 끝까지 가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성공은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인생살이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지금 성공이 반드시 성공이 아닙니다. 주님 앞에 설 때 성공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 7:22-27)"
2. 두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때 실패하는 시간에서 성공하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주님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시기를 잘 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계절인데 그 때 밖에 나가서 우산을 팔고 있으면 그것 장사 되겠습니까? 비브리오 균으로 사람들이 아우성인데 조개류 팔고 있으면 장사 되겠습니까? 광우병으로 야단인데 소고기 팔겠다고 거리로 나가면 되겠습니까?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의 부적격성 때문입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의 말이 있지 않습니까? 주식은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똑같은 주식이지만 어느 때는 10000원일 수 있고 어는 때는 20000원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주식을 사서 파는 사람은 주식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공부에 성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윗이 법궤를 옮기며 실패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물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법궤를 옮기면서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잘됩니다. 그래서 실패한 것입니다. 대상 13:1절을 보세요. 누구에게 물어봅니까? 천부장과 백부장 장수들입니다. 사람에게 물어보더라도 법궤 문제만큼은 군인들에게 물어보면 안됩니다. 제사장에게 물어보야 합니다. 전문가입니다. 2절 보면 백성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성급하게 결정해 버립니다. 3절 보십시오. 잘되는 것같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싫어 욥바 항구에 가니까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욘 1:3)"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게 해보니까 백성들도 호응하고 잘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함정입니다. 결국 웃사의 죽음으로 끝이납니다. 요나도 결국 물고기 뱃속에 들어갑니다.
이제 다윗은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받습니다. 어떻게 합니까? 다시 10절 14절을 보십시오. 기도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앞서 가서 사람의 군대를 칩니다. 우리는 너무 하나님 보다 앞서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의 비법은 하나님 뒤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여 실패합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나가 혈기로 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광야에 가서 그 황금 시기인 40-80까지를 보내게 됩니다. 실패를 통하여 모세는 온유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위대한 이스라엘 민족 지도자가 됩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한 발 하나님 앞서가다가 이스마엘을 낳고 지금까지 중동의 분쟁을 불씨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얼마나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습니까? 그 어려운 때 그는 하나님의 때를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런데 대 성공하고 나니까 이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그렇습니다. 조금 잘 되면 교만해 집니다. 그리고 넘어집니다. 다윗은 실패와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때를 다시 알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지금 어렵다고 내 인생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80살에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25년 후에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불러 바로 사용하지 않고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훈련을 시킨 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후 17-20 후에 왕이 되게 하였습니다.
한번 실패로 그것이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실패란 인생의 위대한 스승이지, 장의사가 아닙니다. 실패할 때 그 때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시기라고 인정하고 성공 시기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발명가 에디슨은 일정 전압에도 견디는 필라멘트를 연구하기 위해 13개월이나 계속된 연구에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제자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11만번이나 실패한 일인데요" 그러자 에디슨은 "실패는 무슨 실패,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11만가지의 방법을 알아냈는데 그래." 그는 이런 말하기를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이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에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닙니다. 실패는 지금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신호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투루먼은 서른 여덟 살이던 1922년에 많은 빚을 지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자였습니다. 그러나 1945년에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직책을 차지하면서 자유세계에서 가장 힘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가 실패를 영원한 것으로 보았다면, 결코 곤경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하나님의 때를 잃어 버렸을 것입니다. 죠지 워싱턴은 그가 치룬 전쟁 중에서 2/3는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전쟁을 이기므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꿀 한 숟가락은 꿀벌이 4천 2백번이나 꽃을 왕복하며 얻은 것입니다.영어사전 웹스터를 집필한 웹스터는 36년동안 밤낮으로 이 일을 했습니다. 작곡가 죠셉 하이든은 8백개의 작품을 작곡했는데 가장 유명한 천치창조라는 오라토리오는 66세가 되어서야 8백번이나 반복하여 작품을 써본 후에야 나타난 것입니다. 레오날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8년동안 2천번이나 스케치해본 결과입니다.
3. 세 번째 주시는 교훈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무능한 내 능력 의지하지 말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능력의 부족 때문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재력이 없어서, 권력이 없어서 등 힘이 없어, 능력이 없어 실패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윗이 법궤를 옮기면서 실패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기의 지혜로 하려다가 실패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왕이 되었으니 장군들도 좋아할 것이고 백성들도 환호할 것이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인기 몰이를 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으로 잘 되는 것같았습니다. 장군들도 호흥해 주었고 백성들도 호흥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뭐 대수이겠습니까? 하나님이 호흥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끝입니다. 하나님 결제가 나와야 해요. 다윗은 자기의 힘으로 하려다가 결국 실패합니다. 실패를 통해 교훈받은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 10절 14절 다시 보십시오. 하나님께 물어 봅니다. 이것이 곳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11절 같이 읽겠습니다. 누가 대적을 흩었습니까? 다윗의 힘입니까? 하나님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흩었다고 고백합니다. 15절 보십시오. 하나님이 치셨다고 합니다. 이 고백이 여러분과 저의 고백이 되시길 바랍니다. 17절을 보십시오. 누가 다윗을 세워줍니까?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세워주지 않으면 우리는 한 시도 설 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자기 잘난 것으로 된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밤 실핏줄 하나 터지민 아무리 박사 10개를 받아도 남편도 아내도 못알아 봅니다. 내 지혜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마셔요. 내 힘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성공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는 시골 목동에 불과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골리앗과 전쟁에서 물맷돌로 그를 넘어뜨려 어느날 갑자기 영웅이 된 사람입니다. 그것이 그의 힘입니까?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5-47)" 이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나의 능력 없음을 한탄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한 시대의 대안으로 쓰임받기만 하면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다윗이 연약한 목동에 불과했지만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존경하는 능력있는 왕이 되었습니다. 바울이 살인 방조자였지만 하나님의 힘을 입으니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세가 살인자였지만 하나님께 붙들리니까 위대한 민족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사기꾼이지만 하나님께 붙들림 받으니까 성숙한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노예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의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는냐가 문제입니다. 나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붙들리면 모세의 지팡이와 같은 능력이 나타납니다.
오랜 전 영국 런던 다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노인이 바이올린을 켜며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한 외국 사람이 지나다보니 그 노인이 너무나 초라하고 불쌍했습니다. 그는 노인에게 바이올린을 좀 만져보자고 했습니다. 그렇잖아도 손이 시렸던 차에 잘됐다 싶어서 낡은 바이올린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는 일순간에 구슬픈 가락으로부터 시작하여 좋은 곡조의 노래를 켰습니다. 행인들의 발길은 멈췄고 한 푼 두 푼 노인의 모자에는 던진 돈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였고 그 중에는 1파운드짜리 금화를 넣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자 군중 속에서 “파가니니다! 파가니니!”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외국인은 이태리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였습니다. 우리는 그 노인의 낡은 바이올린과 같습니다. 세상의 고달픔과 쪼들림으로 많은 조율이 필요한 우리 인생입니다. 주님께 맡기면 됩니다. 마음을, 지식을, 경험을, 재물을, 인격을...그려면 아름답고 가락으로 울려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 37: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3)"
인생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한 때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데 실패의 위기 앞에 처해 있습니까? 끝없이 풀어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까? 인생의 즐거움을 상실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위로를 받고 교훈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1. 실패할 때 우리는 실패의 방법에서 성공의 방법으로 삶의 방법, 일의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내 방법 끝없이 고집하지 마십시오. 과감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십시오. 미래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2. 실패할 때 실패하는 시간에서 성공하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때를 물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
3. 실패할 때 실패할 수 밖에 없는 무능한 내 능력 의지하지 말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빌어 줍니다. 연약한 그릇을 강한 그릇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승리 뒤에 오는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 /역대상13:13-17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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