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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후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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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08. 6. 29. 주일 4부 설교원고 |
<서론>
오늘은 "은혜의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옛 헬라 사람들은 값없이, 대가 없이, 공짜로 주시는 것을 은혜로 주신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우리 하나님에 관한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공짜로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란 헬라어의 '카리스’라는 말인데 아주 보기에 아름다울 때 헬라 사람들은 카리스 라고 말합니다. 황혼에 저 서쪽 하늘에 붉게 물들고 새들이 날라 가고 평화롭고 고요할 때 이를 보고 카리스, '야~ 은혜롭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또한 노래를 잘 부를 때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그 노래를 듣고 난 다음에 마음에 아주 기쁘고 평화스러우면 '카리스' '아~ 은혜롭다.' 그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해서 사회적으로 칭찬 받을 만한 덕성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 '야- 은혜로운 행동을 했다.' 은혜란 말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예술품이나 경치를 보았을 때 '아~ 카리스, 은혜롭다'고 말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을 때 또한 덕성스럽고 훌륭한 행위를 볼 때도 카리스,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란 여러분 공짜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일 뿐 아니라 그 은혜가 우리의 생애 속에 큰 역사를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변화를 갖다 주는 것입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듣기에도 좋고 함께 살기에 덕성스러운 훌륭한 인격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을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론>
1. 은혜의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는 말로다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가 지으셔서 하나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태양을 만드셔서 우리에게 돈 받고 태양의 빛을 비취게 합니까? 공짜로 햇빛을 비취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기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돈 받고 숨 쉬라고 합니까? 공짜로 숨 쉬게 하는 것입니다. 물을 주님께서 만들어서 우리에게 공짜로 주었는데 사람들이 오염되게 했지 하나님 오염되게 하지 않았습니다. 물도 공짜로 주셨습니다. 오곡백과 다 주님이 공짜로 만들어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선물로 주신 것으로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선물을 주는 분은 은혜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도 거저주신 것이지 대가를 받고 우리 생명을 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10달을 자라서 세상에 태어날 때 공짜로 태어났지 우리가 돈 주고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도행전 17장 24절로 25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시간 생명이 있고 숨 쉬고 사는 것이 전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폐병 걸려서 죽게 되었을 때 숨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은혜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폐가 많이 상하니까 숨을 잘 쉴 수가 없어요. 드러누워 있으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벽에 기대서 억지로 숨을 쉬는데 조금이라도 잠이 들고 억지로 숨을 못 쉬게 되면 기겁을 하고 놀랍니다. 숨이 탁 턱에 닿아서 죽을 것 같습니다. 그 때 숨을 시원하게 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은혜인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람이 배가고파 보면 밥이 얼마나 복스러운 것을 알게 되고 목이 말라보면 물이 얼마나 귀중하고 은혜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숨을 못 쉬게 되니까 한 모금 숨을 편안하게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은혜인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우리의 숨 쉬는 것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가 숨도 쉬고 먹고 일어나고 마시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깨기도 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구주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 조상이 하나님을 반역하여 죄를 짓고 그 죄를 상속으로 받은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속에 죄의 부패가 들어 있어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의 부패를 떠날 수가 없어요. 속에 숨겨서 있는 것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를 심은 것은 죄의 부패로써 우리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죄의 부패를 없앨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밖에 안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몸 찢고 피를 흘려 우리의 죄성을 도말하시고 우리에게 거듭나게 해서 새로운 심령을 심어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9절로 10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여러분 언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사랑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아 몸 찢고 피 흘려서 그 은혜를 우리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셔서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을 받아서 영혼이 구원을 받고 영생의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생각할수록 감격하지요. 그리고 난 다음에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 승천하시고 난 다음에 예수님의 그 자리에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성령이 보혜사로써 우리를 돕게 해주신 것입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 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 믿는 사람 곁에는 돕는 자 보혜사가 항상 같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알든지 모르든지 성령은 바람같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돕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보혜사로써 돕기 위해서 우리와 같이 계신 것을 알면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고 도움을 간구하면 성령께서 언제나 오른손의 능력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이 있음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와 같이 있음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받습니까? 가정교사가 우리와 같이 있는데도 인정을 하지 아니하면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가정교사가 있는 것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해야지요. 우리는 매일매일 성령님이여 나를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을 사랑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도움을 청하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구하지 않는데 주지 않습니다. 찾지 않는데 찾게 하지 않습니다. 문을 두드리지 않는데 열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없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에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말했었으며
사도행전 2장 38절에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대가를 주고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짜로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나면은 하나님이 선물을 주시는데 성령을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인간적인 체험으로 말하면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성령은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를 자상스럽게 돌보며 오래참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 행인과 나그네 같이 살다가 죽고 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깨달아야 될 가장 중대한 것은 인간의 지상 삶은 잠시 잠깐이요, 지상 삶 이후에가 영원한 삶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여 죽었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으면 저 세상에 있는 것을 우리가 증명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사망과 음부를 멸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므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영생의 조상이 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순교를 당했습니다. 왜 하나님이 하나님 사도들을 순교 당하게 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난 다음에 죽음을 불사하고 까지 라도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부정하지 않은 것을 후세에 보여 주어서 예수님이 진짜로 부활한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알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냥 예수님이 부활했다면 우리가 안 믿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부활한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한 그 제자들은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다가 하나 없이 잡혀서 목숨을 바친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증거만 안하면 살려주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눈으로 보고 그 말씀을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함께 식사를 나눈 우리들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12명의 제자가 모두다 순교를 당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게 될 때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확실한 사건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활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천국이 있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야 천국에 갈 수 있고 예수를 저버리면 천국에 가지 못하고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눈물과 고통과 탄식과 고통이 끊이지 않는 그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말씀하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계신 천국에 여러분과 저를 데리고 가서 함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우리가 예수 믿으면 걱정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아무리 고통과 괴로움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 땅의 삶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의 삶은 언제고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입니다. 그 고생과 수고의 날이 지나고 난 다음에 주님께서 영원한 평안과 기쁨의 처소인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것을 대가를 받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선물로 주시고 그 아들을 선물로 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처럼 천국도 선물로 주셨으므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만 요구되는 것입니다. 믿음만 가지면 주의 선물을 받아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 마음에 감동되지 아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주님이 몸을 찢고 피를 흘렸었습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로 17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을 일일이 따라 다니면서 책잡아 심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죄를 대신 청산하고 여러분을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요, 사랑의 하나님이요, 영원한 은혜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주신 것이니 여러분 얼마나 큰 은혜인 것입니까? 돈을 준 것이 아닙니다. 의복을 준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기술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생명을 선물로 준 것입니다. 살을 찢어서 먹여 주시고 피를 흘려서 마시어 주신 것입니다. 받아먹으라. 이는 내가 너를 위하여 찢는 살이라고 말씀하시고 받아 마셔라. 이는 내가 너를 위해서 흘리는 죄사함의 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예수님이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용서와 의와 평강을 선물로 얻었으며 마귀와 세상을 이기고 거룩함과 성령 충만을 선물로 얻었으며 주님 채찍 맞은 공로로 말미암아 치료와 건강을 선물로 얻었으며 주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저주 받으므로 아브라함의 복을 은사로 받았으며 주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시므로 영생천국을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한데로 이를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이렇게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을 꿈꾸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고 나가면 이 은혜가 여러분 속에 활성화 되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항상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은혜속에 살며 은혜의 성령님께 늘 의지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혜사로 내어주신 성령님은 자신을 어머니로 내주신 예수님과 같은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얼마나 오랜 인내를 가지고서 똥, 오줌 받아내시고 돌보아 주시고 길러 주시듯이 성령께서 얼마나 오랜 인내력을 가지고 우리의 잘못을 찾아 참으시고 다시 깨우치시고 회개시켜 주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역사를 성령이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에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예수님이 오신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오셔서 고아원에 있는 우리처럼 만들지 아니하고 부모가 있는 어린 아이처럼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2천년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이며, 구만리 장천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는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믿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현실적인 하나님이요, 꿈속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시시각각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체험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께서 우리에게 가르치고 기억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강단에 서면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증거 할 때 제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기억이 나고 하나님의 가르치심이 깨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강단에 설 때 하고 강단에서 내려갈 때하고 그렇게 틀린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는 내가 말할 수 없는 말도 깨닫게 해주시고 잊어버린 것을 기억나게 해주시고 하늘나라가 살아서 역사하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마음속에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연구해서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취면 모든 것이 환하게 보이는 것처럼 계시를 통해서 깨닫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께 의지하면 성령이 진리를 계시해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알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알게 되면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율법과 은혜
둘째로, 여러분 율법과 은혜를 우리가 분명히 분별해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것인데 10계명 및 613개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은 죄를 지적하고 정죄하며 심판하는 것이 율법입니다. 거울 보십시오. 거울이 여러분 화장해 줍니까? 거울을 여러분 들여다보면 머리가 헝크러진 것을 보여 주시고 눈썹이 잘 그려지지 않거나 립스틱이 밖으로 묻은 것이나 얼굴 화장 잘못한 것이나 이런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아 머리를 바르게 잘 빗게 해줘. 거울아 얼굴 치장 고쳐줘. 립스틱을 바르게 발라줘." 아무래도 거울은 그런 것을 못합니다.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따름인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의 참 모습을 보여줄 따름이지 우리를 씻어주거나 구원해주는 힘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원래부터 죄 중에 태어나서 죄를 먹고 마시며 살았기 때문에 율법의 거울 앞에 서면 나타나는 것이 죄밖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뭇잎사귀 보다 더 썩어지고 패리한 우리들인 것입니다. 걸레보다 더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로마서 3장 20절에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나님이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부 죄인으로 드러나고 하나님 앞에 도망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죄인이 벌거벗은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수가 없지 않습니까? 율법 앞에서는 설수 없으므로 다 도망을 치고 숨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써 구원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시내 산 앞에서면 그곳은 하나님의 뇌성벽력과 벼락만 치는 것이지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율법 하에서 여러분 구원받을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죄성과 교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다는 것을 백일천하에 드러내고 얼마나 오만하고 교만한 것을 율법은 우리를 밝히 비춰서 드러내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 7절로 9절에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율법이 없을 때는 자기가 깨끗한 줄 압니다. 거울이 없을 때는 자기 얼굴에 숯구멍이 묻어도 숯구멍 묻은 줄 모르고 당당히 갑니다. 그러나 거울이 있으니까 숯구멍이 묻고 더러운 것을 알므로 부끄러워서 밖에 못나가는 것처럼 율법이 없을 때는 자기가 죄인이 아닌 줄 알고 당당하게 나갔다가 율법이 들어오고 보니 모든 것이 죄라. 천지에 죄가 꽉 들어차 있으니 그 형태로써는 하나님 앞에 나설 수가 없어 도망을 치고 땅굴을 파고 숨으려고 애를 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성과 교만은 율법이 오면 밝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율법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입니까? 나의 힘으로 능으로 율법을 처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의 속에 드러난 죄를 청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용서를 받아야 되겠는데 누가 용서를 해줍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몸 찢고 피 흘려서 내 죄를 청산해 주셨으므로 예수님의 은혜로써 용서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적은 빚을 지면 여러분이 갚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한 사람이 빚을 10억 이상 100억의 빚을 지면 못 갚아요. 10억의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더구나 100억의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천억, 1조원이 되는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우리가 짊어진 죄는 여러분 돈으로 환산하면 100억이나 1조원 같은 빚과 같은 것입니다. 평생을 벌어도 못 갚아요. 못 갚으면 그 대신 벌을 받아야죠. 그 벌은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빚을 청산해 준 자가 누구냐. 예수님이 청산해 주신 것입니다. 빚이 없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써 죄 없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나서 이 땅에 33년 동안 사시고 십자가에 올라서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빚을 다 대신 짊어지고 청산하시고 내가 다 갚았다고 외치시고 우리가 주님께 나오기만 하면은 그 보혈로써 죄를 씻어 주시고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통해서 서같이 멀리 옮기시고 영원히 등 뒤로 던지시고 죄가 눈에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갈보리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공짜로 용서와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죄악을 대신 갚으시고 용서와 회개와 구원을 주시니 이것이 바로 은혜의 구원인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로 9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이제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덮어썼으니까 보혈이 말합니다. "내가 갚았다. 하나님 내가 다 갚았어요. 이 피를 보십시오. 내가 다 갚았으니 이 사람에게 심판을 내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여러분과 나의 우산이 되어서 우리를 막아 주시기 때문에 하늘이 내려오는 진노가 예수님의 보혈의 우산에 부딪치면 다 없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하는 사람은 값없이 용서를 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피를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갈보리 십자가를 통해서 주는 주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뿐 아니라 갈보리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새사람, 거듭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를 믿으면 이전 사람 아담이 사람은 지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죄가 물러가고 용서와 의로운 사람이 되고 세속이 물러가고 거룩한 사람이 되고 질병이 물러가고 치료받은 사람이 되고 저주가 물러가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사람이 되고 멸망이 물러가고 영생복락을 얻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거듭나서 새사람이 된다는 놀라운 은총을 우리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신분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한 여성이 시골에서 오줌, 똥을 들고 밭에 가서 오줌 뿌리고 온갖 고생과 괴로움을 다 하다가 부잣집 아들하고 결혼을 해서 시집을 오게 되면은 신분이 달라집니다. 이제 오줌, 똥을 머리에 걸머지고 밭에 가서 뿌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고통당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부잣집 며느리가 되어서 이제는 온 영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신분상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신분상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긴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아들 나라에 살고 있지 마귀의 세상에 살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했었으나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모시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 나라 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아들을 통하여 의로운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병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영생복락을 얻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자기 신분이 어떠한 사람인 줄을 알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누군지를 모르고 살면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까? "당신이 누구요?" "나는 누구인지 모릅니다." 너무나 비참하잖아요. "당신이 누구요?" "나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된 사람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지 않습니까? 여러분 신분을 확인하고 사십시오. 옛사람이 아닙니다.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혈로 값 주고 사서 사망과 음부에서 해방된 사람인 것입니다. 자유를 얻게 된 사람인 것입니다. 복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승리를 얻은 사람인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야 내 신분을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시키는데로 끌려가는 사람은 자기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내가 자유의 사람인줄 알면 "마귀야 물러가라!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인이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이긴 사람이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병에서 고침 받았다. 예수로 말미암아 축복받은 사람이 되었으니 저주야 물러가라!" 신분을 알면 신분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알라고 말한 것처럼 여러분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알아야 이것을 그대로 믿고 꿈꾸고 입술로 주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이 그 신분 속에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디도서 3장 5절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로써 신분이 달라진 것 아닙니다. 믿음으로 신분이 달라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신분이 달라진 것입니다. 여러분 제발 옛사람으로 생각하고 옛사람으로 꿈꾸고 옛사람으로 믿고 옛사람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옛날 사람은 지나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공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복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늘나라 시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한 영광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은혜를 받으면
셋째로,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은혜를 우리가 마음속에 받으면 어떠한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은혜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는 공짜로 받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답고 듣기에도 좋고 같이 살기에도 덕성스러운 큰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은혜가 오면은 가장 먼저 오는 것이 마음에 평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지 않습니까? 풍랑이 대작하여 돛이 부러지고 닻이 부러지고 그들은 물에 흠뻑 젖고 물이 배를 침몰 시키려고 하는 그 위험에 처했을 때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일으키니 예수님이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매 즉시로 잠잠해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인생풍파에 우리가 시달려서 죽을 지경일 때가 많습니다. 고난의 풍파, 가정의 풍파, 생활의 풍파, 인생고 바람에 시달려서 고통당할 때 예수님을 깨워 일으켜서 그리스도의 은혜가 오면 마음속에 평화가 즉시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마음의 평화는 사람의 힘과 능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로써 놀라운 기적적인 평안으로 마음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풍랑이 이는 갈릴리 바다가 잠잠하고 고요해지는 것처럼 마음이 잠잠하고 고요해 지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에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때마다 일마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가정도 평안하고 사업도 평안하고 생활도 평안한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부귀나 영화가 결코 우리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평화가 여러분 행복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이 평안은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것으로써 예수님께 은혜를 구하면 은혜가 와서 평안으로 채워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를 통해서 평안을 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가 오면 마음에 기쁨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잠시 있다 사라지지만 예수 믿고 들어오는 기쁨은 끝없이 마음속에 솟아나는 기쁨인 것입니다. 주의 기쁨이 마음속에 넘쳐나면 그리스도의 사랑도 넘쳐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근심 걱정이 물러가고 기쁨이 마음에 넘쳐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습니까?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잖아요. 1절만 불러 볼까요?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네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명랑하게 비췰 때에 찬송 하네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화평함과 기쁨주네 그 큰 사랑
마음에 주님의 은혜가 오면은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이 늘 마음에 찡그리고 있고, 늘 미움이 있고 원한이 있으면 은혜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그런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0절에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은혜가 오면은 슬픔과 괴로움이 사라지고 영영한 희락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렇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은혜가 와야 마음에 만족과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복이 은혜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지 세상 것으로 오는 행복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5절에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하나님이 오셔야 돈도 만족하고 가정도 만족하고 지위와 명예와 권세도 만족하지 하나님 없는 만족은 있는 것 같으나 없고 거짓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자꾸 돈돈 하는데 돈은 많을수록 타락하고 만족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지위도 여러분 하나님이 없는 지위는 마음에 평화를 빼앗아 가고 탐욕으로 꽉 채워 놓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와야 참으로 모든 것이 돈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부귀도 영화도 만족하게 되고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를 얻는 지식이 너무나 고귀하기 때문에 돈이든 다른 것은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바울이 말한 것입니다.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부귀나 영화도 은혜 없으면 배설물과 같다는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가 언제나 구하고 찾으면 우리 마음속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나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와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내가 뜨겁게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30절로 31절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이처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는데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은혜를 받으면 이런 사랑이 넘쳐나지만 은혜를 받기 전에는 이런 역사가 일어나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요, 이웃에게 잘해주는 것이 사랑인데 은혜가 와야 이웃에게 악을 안행하고 이웃을 잘해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힘쓰는 이러한 일들은 은혜가 와야 우리의 생활 속에 이루어지는 체험인 것입니다. 은혜가 와야 감사와 찬송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감사하고 찬양을 해도 마음이 은혜가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은혜가 오면은 마음이 부드러워져요. 생각도 부드러워지고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은혜가 오면 손도 보들보들 해지고 발도 보들보들 해지고 몸도 보들보들 해져요. 은혜를 받으면 부드러워져요. 저는 언제나 은혜가 왔는지 안 왔는지 보면 은혜가 오면 마음이 부들부들 해져서 남의 말도 고깝게 들리지 않고 남의 말도 사랑스럽게 들리고 귀하게 보여지고 은혜가 오면 내 목이 부들부들 해져서 목이 마음대로 움직여지고 손가락이 부들부들 손을 만지면 손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어요. 은혜가 오면 얼굴을 만져보면 얼굴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아요. 모든 것이 부드러워 진다구요. 영도 부드러워지고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몸도 부드러워지고 생활도 부드러워지고 그 부드러움 가운데 감사와 찬송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고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6절로 17절 우리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은혜가 와야 찬송하고 노래 부르고 감사하고 예수 이름으로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지 은혜가 없는데 마음이 굳어지고 딱딱해지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없지요. 저는 늘 내 마음속에 기억나는 것은 제가 평신도 때 부산 공설운동장에 미국에서 나온 유명한 부흥사가 천막을 치고 부흥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도둑놈들이 와서 천막을 찢어가요. 그런데 나는 그때 평신도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밤 철야를 하면서 그 천막을 지켰습니다. 그때가 늦가을이라 얼마나 춥던지 그때는 담요도 없어서 가마니를 몸에 이렇게 둘러치고서 엎드려 있는데 밤에 철야하는 사람이 한 2,30명 신세가 고약한 사람들만 모여서 철야를 해요. 그런데 아주 무식한 노동자 한 사람이 간증을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나는 그때 그 간증을 듣고 너무나 실망하고 저런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 사람 보면 누가 예수를 믿겠냐고 생각한 것은 왜냐하면 "보이소. 내 말 들어 보이소. 내가 고마 부엌에 와서 은혜를 안 받았는교! 은혜를 받으니까 손이 보들보들 합니데이. 내 손 좀 보이소. 손이 보들보들 하고 얼굴도 보들보들하고 온몸이 다 보들보들 한겨." 여러분 은혜를 받았으니까 이렇게 부들부들해요. 그러면 내가 속으로 그때는 '저런 무식한 놈이 어디 있느냐. 은혜를 받으면 마음에 기쁨이 오고 평안이 온다고 하면 몰라도 무슨 손이 부들부들하고 얼굴이 부들부들 하고 발이 부들부들하고 저렇게 무식한 소리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런 사람보고 예수를 믿겠느냐.' 그렇게 제가 비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보면은 그 사람이 진짜로 솔직한 주님을 잘 믿는 사람인 것을 안 것은 제가 은혜를 받고 보니까 손이 보들보들하고 얼굴이 보들보들 하고 몸도 보들보들하고 마음도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워진 것을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야 부딪쳐도 부들부들 하기 때문에 싸움을 안 해요. 뼈다귀가 있어서 부딪히면 딱딱 소리가 나고 괴로우니까 조금만 부딪쳐도 고함을 치고 싸움을 하지만 은혜가 있으면 부들부들해서 부딪쳐도 부들부들하고 욕을 얻어먹어도 부들부들 하고 불의를 당해도 부들부들 하고 부드러운 신자가 되기 위해서 은혜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은혜 없이 우리가 일어나지 않지 않습니까?
<결론>
습관적이고 율법적이고, 의식적인 신앙은 딱딱하고 이기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없습니다. 은혜 속에 살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고 말씀 읽고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성령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늘 구하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출발하기 전에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은혜를 주셔서 은혜 가운데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행복과 기쁨과 찬양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또 낮에도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도 부르짖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은혜를 달라고 부르짖고 남편 만나기 전에 은혜를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래야 안 싸우지요. 아내를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모를 만날 때 자식을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웃을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는 우리에게 호흡과 같고 마시는 물과 같은 것입니다. 항상 호흡을 해야 살고 물을 마셔야 사는 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은 은혜를 마시고 먹고 은혜를 체험하고 은혜 가운데 살아야 우리의 신앙생활이 올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는 구해야 얻지 구하지 아니하면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도 구해야 얻고, 예수님께 구해야 얻고, 성령께 은혜를 달라고 구해야 얻는 것입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기도할 때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반드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혜는 공짜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값으로 주는 것이 아니므로 믿음으로 구하면 주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공로를 세워야 받는 것이면 공로 없으면 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돈을 내야 주는 것이면 돈을 안내고는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받는 것 같으면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못 받습니다. 그러나 은혜는 선물인 것입니다. 공짜로 준 것입니다. 잘났던, 못났던, 무식하던, 유식하던, 미인이든, 못난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믿기만 하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해서 은혜를 받아 은혜 속에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매일매일 은혜 속에 살면 여러분도 행복하고 이웃 사람도 행복하고 하나님도 행복하고 여러분 인생살이가 기쁘고 즐거움에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에게 새사람이 되게 하시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은혜를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세계를 깨달아 알고 감사드리고 예수님이 은혜로 주신 구원을 받고 감사하고 성령님이 은혜로 돌봐 주심을 감사하고 또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생활 속에 공기와 같이 물과 같이 부어 주시는 은혜를 항상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성도 전체가 은혜를 넘치게 받도록 하여 주시옵시고 은혜의 즐거움과 부드러움과 행복과 기쁨 속에 찬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넘치게 받아서 은혜 있는 성도가 되고 은혜 없는 성도가 되지 말게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의 기적 속에 사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은혜의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옛 헬라 사람들은 값없이, 대가 없이, 공짜로 주시는 것을 은혜로 주신다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우리 하나님에 관한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공짜로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란 헬라어의 '카리스’라는 말인데 아주 보기에 아름다울 때 헬라 사람들은 카리스 라고 말합니다. 황혼에 저 서쪽 하늘에 붉게 물들고 새들이 날라 가고 평화롭고 고요할 때 이를 보고 카리스, '야~ 은혜롭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또한 노래를 잘 부를 때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그 노래를 듣고 난 다음에 마음에 아주 기쁘고 평화스러우면 '카리스' '아~ 은혜롭다.' 그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람이 훌륭한 일을 해서 사회적으로 칭찬 받을 만한 덕성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 '야- 은혜로운 행동을 했다.' 은혜란 말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예술품이나 경치를 보았을 때 '아~ 카리스, 은혜롭다'고 말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을 때 또한 덕성스럽고 훌륭한 행위를 볼 때도 카리스,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란 여러분 공짜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일 뿐 아니라 그 은혜가 우리의 생애 속에 큰 역사를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변화를 갖다 주는 것입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듣기에도 좋고 함께 살기에 덕성스러운 훌륭한 인격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을 은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론>
1. 은혜의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는 말로다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 아버지가 지으셔서 하나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태양을 만드셔서 우리에게 돈 받고 태양의 빛을 비취게 합니까? 공짜로 햇빛을 비취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기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돈 받고 숨 쉬라고 합니까? 공짜로 숨 쉬게 하는 것입니다. 물을 주님께서 만들어서 우리에게 공짜로 주었는데 사람들이 오염되게 했지 하나님 오염되게 하지 않았습니다. 물도 공짜로 주셨습니다. 오곡백과 다 주님이 공짜로 만들어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선물로 주신 것으로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선물을 주는 분은 은혜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도 거저주신 것이지 대가를 받고 우리 생명을 주신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10달을 자라서 세상에 태어날 때 공짜로 태어났지 우리가 돈 주고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도행전 17장 24절로 25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시간 생명이 있고 숨 쉬고 사는 것이 전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폐병 걸려서 죽게 되었을 때 숨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은혜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폐가 많이 상하니까 숨을 잘 쉴 수가 없어요. 드러누워 있으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벽에 기대서 억지로 숨을 쉬는데 조금이라도 잠이 들고 억지로 숨을 못 쉬게 되면 기겁을 하고 놀랍니다. 숨이 탁 턱에 닿아서 죽을 것 같습니다. 그 때 숨을 시원하게 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은혜인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람이 배가고파 보면 밥이 얼마나 복스러운 것을 알게 되고 목이 말라보면 물이 얼마나 귀중하고 은혜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숨을 못 쉬게 되니까 한 모금 숨을 편안하게 쉬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은혜인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이 우리의 숨 쉬는 것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가 숨도 쉬고 먹고 일어나고 마시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깨기도 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구주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 조상이 하나님을 반역하여 죄를 짓고 그 죄를 상속으로 받은 우리들은 태어날 때부터 속에 죄의 부패가 들어 있어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죄의 부패를 떠날 수가 없어요. 속에 숨겨서 있는 것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를 심은 것은 죄의 부패로써 우리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죄의 부패를 없앨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밖에 안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몸 찢고 피를 흘려 우리의 죄성을 도말하시고 우리에게 거듭나게 해서 새로운 심령을 심어준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9절로 10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여러분 언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사랑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 박아 몸 찢고 피 흘려서 그 은혜를 우리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여러분에게 선물로 주셔서 우리는 아무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을 받아서 영혼이 구원을 받고 영생의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생각할수록 감격하지요. 그리고 난 다음에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 승천하시고 난 다음에 예수님의 그 자리에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성령이 보혜사로써 우리를 돕게 해주신 것입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 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 믿는 사람 곁에는 돕는 자 보혜사가 항상 같이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알든지 모르든지 성령은 바람같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돕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보혜사로써 돕기 위해서 우리와 같이 계신 것을 알면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고 도움을 간구하면 성령께서 언제나 오른손의 능력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이 있음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와 같이 있음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받습니까? 가정교사가 우리와 같이 있는데도 인정을 하지 아니하면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가정교사가 있는 것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해야지요. 우리는 매일매일 성령님이여 나를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을 사랑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도움을 청하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구하지 않는데 주지 않습니다. 찾지 않는데 찾게 하지 않습니다. 문을 두드리지 않는데 열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없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에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을 감사해야 됩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말했었으며
사도행전 2장 38절에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대가를 주고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짜로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나면은 하나님이 선물을 주시는데 성령을 보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인간적인 체험으로 말하면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성령은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를 자상스럽게 돌보며 오래참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 행인과 나그네 같이 살다가 죽고 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깨달아야 될 가장 중대한 것은 인간의 지상 삶은 잠시 잠깐이요, 지상 삶 이후에가 영원한 삶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여 죽었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으면 저 세상에 있는 것을 우리가 증명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사망과 음부를 멸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므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영생의 조상이 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순교를 당했습니다. 왜 하나님이 하나님 사도들을 순교 당하게 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난 다음에 죽음을 불사하고 까지 라도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부정하지 않은 것을 후세에 보여 주어서 예수님이 진짜로 부활한 것을 우리가 깨달아 알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냥 예수님이 부활했다면 우리가 안 믿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부활한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한 그 제자들은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다가 하나 없이 잡혀서 목숨을 바친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증거만 안하면 살려주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눈으로 보고 그 말씀을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함께 식사를 나눈 우리들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12명의 제자가 모두다 순교를 당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보게 될 때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확실한 사건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활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는 천국이 있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야 천국에 갈 수 있고 예수를 저버리면 천국에 가지 못하고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눈물과 고통과 탄식과 고통이 끊이지 않는 그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말씀하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계신 천국에 여러분과 저를 데리고 가서 함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우리가 예수 믿으면 걱정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아무리 고통과 괴로움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 땅의 삶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의 삶은 언제고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입니다. 그 고생과 수고의 날이 지나고 난 다음에 주님께서 영원한 평안과 기쁨의 처소인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그것을 대가를 받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선물로 주시고 그 아들을 선물로 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 것처럼 천국도 선물로 주셨으므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만 요구되는 것입니다. 믿음만 가지면 주의 선물을 받아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우리 마음에 감동되지 아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주님이 몸을 찢고 피를 흘렸었습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로 17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을 일일이 따라 다니면서 책잡아 심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죄를 대신 청산하고 여러분을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요, 사랑의 하나님이요, 영원한 은혜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주신 것이니 여러분 얼마나 큰 은혜인 것입니까? 돈을 준 것이 아닙니다. 의복을 준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기술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생명을 선물로 준 것입니다. 살을 찢어서 먹여 주시고 피를 흘려서 마시어 주신 것입니다. 받아먹으라. 이는 내가 너를 위하여 찢는 살이라고 말씀하시고 받아 마셔라. 이는 내가 너를 위해서 흘리는 죄사함의 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예수님이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용서와 의와 평강을 선물로 얻었으며 마귀와 세상을 이기고 거룩함과 성령 충만을 선물로 얻었으며 주님 채찍 맞은 공로로 말미암아 치료와 건강을 선물로 얻었으며 주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저주 받으므로 아브라함의 복을 은사로 받았으며 주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시므로 영생천국을 선물로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한데로 이를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이렇게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을 꿈꾸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고 나가면 이 은혜가 여러분 속에 활성화 되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항상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은혜속에 살며 은혜의 성령님께 늘 의지하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혜사로 내어주신 성령님은 자신을 어머니로 내주신 예수님과 같은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얼마나 오랜 인내를 가지고서 똥, 오줌 받아내시고 돌보아 주시고 길러 주시듯이 성령께서 얼마나 오랜 인내력을 가지고 우리의 잘못을 찾아 참으시고 다시 깨우치시고 회개시켜 주시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역사를 성령이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에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예수님이 오신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오셔서 고아원에 있는 우리처럼 만들지 아니하고 부모가 있는 어린 아이처럼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죽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2천년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이며, 구만리 장천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거하시고 우리 속에 계시는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믿게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현실적인 하나님이요, 꿈속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시시각각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체험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께서 우리에게 가르치고 기억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강단에 서면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증거 할 때 제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기억이 나고 하나님의 가르치심이 깨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강단에 설 때 하고 강단에서 내려갈 때하고 그렇게 틀린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는 내가 말할 수 없는 말도 깨닫게 해주시고 잊어버린 것을 기억나게 해주시고 하늘나라가 살아서 역사하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마음속에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연구해서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취면 모든 것이 환하게 보이는 것처럼 계시를 통해서 깨닫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께 의지하면 성령이 진리를 계시해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알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알게 되면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이 넘쳐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율법과 은혜
둘째로, 여러분 율법과 은혜를 우리가 분명히 분별해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것인데 10계명 및 613개의 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은 죄를 지적하고 정죄하며 심판하는 것이 율법입니다. 거울 보십시오. 거울이 여러분 화장해 줍니까? 거울을 여러분 들여다보면 머리가 헝크러진 것을 보여 주시고 눈썹이 잘 그려지지 않거나 립스틱이 밖으로 묻은 것이나 얼굴 화장 잘못한 것이나 이런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아 머리를 바르게 잘 빗게 해줘. 거울아 얼굴 치장 고쳐줘. 립스틱을 바르게 발라줘." 아무래도 거울은 그런 것을 못합니다.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따름인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의 참 모습을 보여줄 따름이지 우리를 씻어주거나 구원해주는 힘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원래부터 죄 중에 태어나서 죄를 먹고 마시며 살았기 때문에 율법의 거울 앞에 서면 나타나는 것이 죄밖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뭇잎사귀 보다 더 썩어지고 패리한 우리들인 것입니다. 걸레보다 더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로마서 3장 20절에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나님이 율법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부 죄인으로 드러나고 하나님 앞에 도망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죄인이 벌거벗은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수가 없지 않습니까? 율법 앞에서는 설수 없으므로 다 도망을 치고 숨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써 구원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시내 산 앞에서면 그곳은 하나님의 뇌성벽력과 벼락만 치는 것이지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율법 하에서 여러분 구원받을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죄성과 교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다는 것을 백일천하에 드러내고 얼마나 오만하고 교만한 것을 율법은 우리를 밝히 비춰서 드러내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 7절로 9절에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율법이 없을 때는 자기가 깨끗한 줄 압니다. 거울이 없을 때는 자기 얼굴에 숯구멍이 묻어도 숯구멍 묻은 줄 모르고 당당히 갑니다. 그러나 거울이 있으니까 숯구멍이 묻고 더러운 것을 알므로 부끄러워서 밖에 못나가는 것처럼 율법이 없을 때는 자기가 죄인이 아닌 줄 알고 당당하게 나갔다가 율법이 들어오고 보니 모든 것이 죄라. 천지에 죄가 꽉 들어차 있으니 그 형태로써는 하나님 앞에 나설 수가 없어 도망을 치고 땅굴을 파고 숨으려고 애를 쓸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성과 교만은 율법이 오면 밝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율법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입니까? 나의 힘으로 능으로 율법을 처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의 속에 드러난 죄를 청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용서를 받아야 되겠는데 누가 용서를 해줍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몸 찢고 피 흘려서 내 죄를 청산해 주셨으므로 예수님의 은혜로써 용서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적은 빚을 지면 여러분이 갚을 수 있지만 여러분이 한 사람이 빚을 10억 이상 100억의 빚을 지면 못 갚아요. 10억의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더구나 100억의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천억, 1조원이 되는 빚을 어떻게 갚습니까? 우리가 짊어진 죄는 여러분 돈으로 환산하면 100억이나 1조원 같은 빚과 같은 것입니다. 평생을 벌어도 못 갚아요. 못 갚으면 그 대신 벌을 받아야죠. 그 벌은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 빚을 청산해 준 자가 누구냐. 예수님이 청산해 주신 것입니다. 빚이 없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써 죄 없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나서 이 땅에 33년 동안 사시고 십자가에 올라서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빚을 다 대신 짊어지고 청산하시고 내가 다 갚았다고 외치시고 우리가 주님께 나오기만 하면은 그 보혈로써 죄를 씻어 주시고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통해서 서같이 멀리 옮기시고 영원히 등 뒤로 던지시고 죄가 눈에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갈보리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공짜로 용서와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죄악을 대신 갚으시고 용서와 회개와 구원을 주시니 이것이 바로 은혜의 구원인 것입니다.
로마서 5장 8절로 9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이제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덮어썼으니까 보혈이 말합니다. "내가 갚았다. 하나님 내가 다 갚았어요. 이 피를 보십시오. 내가 다 갚았으니 이 사람에게 심판을 내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여러분과 나의 우산이 되어서 우리를 막아 주시기 때문에 하늘이 내려오는 진노가 예수님의 보혈의 우산에 부딪치면 다 없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하는 사람은 값없이 용서를 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의 피를 의지하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갈보리 십자가를 통해서 주는 주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뿐 아니라 갈보리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새사람, 거듭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를 믿으면 이전 사람 아담이 사람은 지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죄가 물러가고 용서와 의로운 사람이 되고 세속이 물러가고 거룩한 사람이 되고 질병이 물러가고 치료받은 사람이 되고 저주가 물러가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사람이 되고 멸망이 물러가고 영생복락을 얻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거듭나서 새사람이 된다는 놀라운 은총을 우리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신분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한 여성이 시골에서 오줌, 똥을 들고 밭에 가서 오줌 뿌리고 온갖 고생과 괴로움을 다 하다가 부잣집 아들하고 결혼을 해서 시집을 오게 되면은 신분이 달라집니다. 이제 오줌, 똥을 머리에 걸머지고 밭에 가서 뿌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고통당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부잣집 며느리가 되어서 이제는 온 영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신분상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신분상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긴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아들 나라에 살고 있지 마귀의 세상에 살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속했었으나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모시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 나라 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아들을 통하여 의로운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거룩한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병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고 아들을 통해서 영생복락을 얻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자기 신분이 어떠한 사람인 줄을 알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누군지를 모르고 살면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까? "당신이 누구요?" "나는 누구인지 모릅니다." 너무나 비참하잖아요. "당신이 누구요?" "나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된 사람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지 않습니까? 여러분 신분을 확인하고 사십시오. 옛사람이 아닙니다.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혈로 값 주고 사서 사망과 음부에서 해방된 사람인 것입니다. 자유를 얻게 된 사람인 것입니다. 복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승리를 얻은 사람인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야 내 신분을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시키는데로 끌려가는 사람은 자기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내가 자유의 사람인줄 알면 "마귀야 물러가라! 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인이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이긴 사람이 되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병에서 고침 받았다. 예수로 말미암아 축복받은 사람이 되었으니 저주야 물러가라!" 신분을 알면 신분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알라고 말한 것처럼 여러분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알아야 이것을 그대로 믿고 꿈꾸고 입술로 주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이 그 신분 속에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디도서 3장 5절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로써 신분이 달라진 것 아닙니다. 믿음으로 신분이 달라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신분이 달라진 것입니다. 여러분 제발 옛사람으로 생각하고 옛사람으로 꿈꾸고 옛사람으로 믿고 옛사람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옛날 사람은 지나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공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복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늘나라 시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한 영광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은혜를 받으면
셋째로,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은혜를 우리가 마음속에 받으면 어떠한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은혜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은혜는 공짜로 받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답고 듣기에도 좋고 같이 살기에도 덕성스러운 큰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은혜가 오면은 가장 먼저 오는 것이 마음에 평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지 않습니까? 풍랑이 대작하여 돛이 부러지고 닻이 부러지고 그들은 물에 흠뻑 젖고 물이 배를 침몰 시키려고 하는 그 위험에 처했을 때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일으키니 예수님이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매 즉시로 잠잠해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인생풍파에 우리가 시달려서 죽을 지경일 때가 많습니다. 고난의 풍파, 가정의 풍파, 생활의 풍파, 인생고 바람에 시달려서 고통당할 때 예수님을 깨워 일으켜서 그리스도의 은혜가 오면 마음속에 평화가 즉시로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마음의 평화는 사람의 힘과 능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로써 놀라운 기적적인 평안으로 마음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풍랑이 이는 갈릴리 바다가 잠잠하고 고요해지는 것처럼 마음이 잠잠하고 고요해 지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에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때마다 일마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가정도 평안하고 사업도 평안하고 생활도 평안한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부귀나 영화가 결코 우리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평화가 여러분 행복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이 평안은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것으로써 예수님께 은혜를 구하면 은혜가 와서 평안으로 채워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를 통해서 평안을 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가 오면 마음에 기쁨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잠시 있다 사라지지만 예수 믿고 들어오는 기쁨은 끝없이 마음속에 솟아나는 기쁨인 것입니다. 주의 기쁨이 마음속에 넘쳐나면 그리스도의 사랑도 넘쳐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근심 걱정이 물러가고 기쁨이 마음에 넘쳐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습니까?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잖아요. 1절만 불러 볼까요?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네. 근심 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췰 때에 기쁨 오네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명랑하게 비췰 때에 찬송 하네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화평함과 기쁨주네 그 큰 사랑
마음에 주님의 은혜가 오면은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이 늘 마음에 찡그리고 있고, 늘 미움이 있고 원한이 있으면 은혜를 못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그런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0절에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은혜가 오면은 슬픔과 괴로움이 사라지고 영영한 희락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렇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은혜가 와야 마음에 만족과 행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복이 은혜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지 세상 것으로 오는 행복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5절에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하나님이 오셔야 돈도 만족하고 가정도 만족하고 지위와 명예와 권세도 만족하지 하나님 없는 만족은 있는 것 같으나 없고 거짓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자꾸 돈돈 하는데 돈은 많을수록 타락하고 만족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지위도 여러분 하나님이 없는 지위는 마음에 평화를 빼앗아 가고 탐욕으로 꽉 채워 놓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와야 참으로 모든 것이 돈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부귀도 영화도 만족하게 되고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8절에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를 얻는 지식이 너무나 고귀하기 때문에 돈이든 다른 것은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바울이 말한 것입니다.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부귀나 영화도 은혜 없으면 배설물과 같다는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가 언제나 구하고 찾으면 우리 마음속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나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와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이웃도 내가 뜨겁게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30절로 31절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이처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는데 내 힘으로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은혜를 받으면 이런 사랑이 넘쳐나지만 은혜를 받기 전에는 이런 역사가 일어나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요, 이웃에게 잘해주는 것이 사랑인데 은혜가 와야 이웃에게 악을 안행하고 이웃을 잘해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힘쓰는 이러한 일들은 은혜가 와야 우리의 생활 속에 이루어지는 체험인 것입니다. 은혜가 와야 감사와 찬송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감사하고 찬양을 해도 마음이 은혜가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은혜가 오면은 마음이 부드러워져요. 생각도 부드러워지고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은혜가 오면 손도 보들보들 해지고 발도 보들보들 해지고 몸도 보들보들 해져요. 은혜를 받으면 부드러워져요. 저는 언제나 은혜가 왔는지 안 왔는지 보면 은혜가 오면 마음이 부들부들 해져서 남의 말도 고깝게 들리지 않고 남의 말도 사랑스럽게 들리고 귀하게 보여지고 은혜가 오면 내 목이 부들부들 해져서 목이 마음대로 움직여지고 손가락이 부들부들 손을 만지면 손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어요. 은혜가 오면 얼굴을 만져보면 얼굴이 굉장히 부드럽고 좋아요. 모든 것이 부드러워 진다구요. 영도 부드러워지고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몸도 부드러워지고 생활도 부드러워지고 그 부드러움 가운데 감사와 찬송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고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16절로 17절 우리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은혜가 와야 찬송하고 노래 부르고 감사하고 예수 이름으로 모든 것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지 은혜가 없는데 마음이 굳어지고 딱딱해지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없지요. 저는 늘 내 마음속에 기억나는 것은 제가 평신도 때 부산 공설운동장에 미국에서 나온 유명한 부흥사가 천막을 치고 부흥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도둑놈들이 와서 천막을 찢어가요. 그런데 나는 그때 평신도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밤 철야를 하면서 그 천막을 지켰습니다. 그때가 늦가을이라 얼마나 춥던지 그때는 담요도 없어서 가마니를 몸에 이렇게 둘러치고서 엎드려 있는데 밤에 철야하는 사람이 한 2,30명 신세가 고약한 사람들만 모여서 철야를 해요. 그런데 아주 무식한 노동자 한 사람이 간증을 나와서 간증을 하는데 나는 그때 그 간증을 듣고 너무나 실망하고 저런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 사람 보면 누가 예수를 믿겠냐고 생각한 것은 왜냐하면 "보이소. 내 말 들어 보이소. 내가 고마 부엌에 와서 은혜를 안 받았는교! 은혜를 받으니까 손이 보들보들 합니데이. 내 손 좀 보이소. 손이 보들보들 하고 얼굴도 보들보들하고 온몸이 다 보들보들 한겨." 여러분 은혜를 받았으니까 이렇게 부들부들해요. 그러면 내가 속으로 그때는 '저런 무식한 놈이 어디 있느냐. 은혜를 받으면 마음에 기쁨이 오고 평안이 온다고 하면 몰라도 무슨 손이 부들부들하고 얼굴이 부들부들 하고 발이 부들부들하고 저렇게 무식한 소리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런 사람보고 예수를 믿겠느냐.' 그렇게 제가 비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보면은 그 사람이 진짜로 솔직한 주님을 잘 믿는 사람인 것을 안 것은 제가 은혜를 받고 보니까 손이 보들보들하고 얼굴이 보들보들 하고 몸도 보들보들하고 마음도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워진 것을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야 부딪쳐도 부들부들 하기 때문에 싸움을 안 해요. 뼈다귀가 있어서 부딪히면 딱딱 소리가 나고 괴로우니까 조금만 부딪쳐도 고함을 치고 싸움을 하지만 은혜가 있으면 부들부들해서 부딪쳐도 부들부들하고 욕을 얻어먹어도 부들부들 하고 불의를 당해도 부들부들 하고 부드러운 신자가 되기 위해서 은혜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감사와 찬송은 은혜 없이 우리가 일어나지 않지 않습니까?
<결론>
습관적이고 율법적이고, 의식적인 신앙은 딱딱하고 이기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없습니다. 은혜 속에 살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고 말씀 읽고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성령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늘 구하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출발하기 전에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은혜를 주셔서 은혜 가운데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행복과 기쁨과 찬양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또 낮에도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도 부르짖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은혜를 달라고 부르짖고 남편 만나기 전에 은혜를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래야 안 싸우지요. 아내를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부모를 만날 때 자식을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웃을 만날 때도 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는 우리에게 호흡과 같고 마시는 물과 같은 것입니다. 항상 호흡을 해야 살고 물을 마셔야 사는 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은 은혜를 마시고 먹고 은혜를 체험하고 은혜 가운데 살아야 우리의 신앙생활이 올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는 구해야 얻지 구하지 아니하면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도 구해야 얻고, 예수님께 구해야 얻고, 성령께 은혜를 달라고 구해야 얻는 것입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기도할 때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반드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혜는 공짜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값으로 주는 것이 아니므로 믿음으로 구하면 주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공로를 세워야 받는 것이면 공로 없으면 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돈을 내야 주는 것이면 돈을 안내고는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받는 것 같으면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하면 못 받습니다. 그러나 은혜는 선물인 것입니다. 공짜로 준 것입니다. 잘났던, 못났던, 무식하던, 유식하던, 미인이든, 못난 사람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믿기만 하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해서 은혜를 받아 은혜 속에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매일매일 은혜 속에 살면 여러분도 행복하고 이웃 사람도 행복하고 하나님도 행복하고 여러분 인생살이가 기쁘고 즐거움에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에게 새사람이 되게 하시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은혜를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세계를 깨달아 알고 감사드리고 예수님이 은혜로 주신 구원을 받고 감사하고 성령님이 은혜로 돌봐 주심을 감사하고 또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의 생활 속에 공기와 같이 물과 같이 부어 주시는 은혜를 항상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성도 전체가 은혜를 넘치게 받도록 하여 주시옵시고 은혜의 즐거움과 부드러움과 행복과 기쁨 속에 찬양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넘치게 받아서 은혜 있는 성도가 되고 은혜 없는 성도가 되지 말게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의 기적 속에 사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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