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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13) 꿈은 이루어집니다 (행 20:20-24)
< 하나님께 매이십시오 > 사도 바울은 모든 상황을 복음 전파의 기회로 활용했습니다(20-21절). 그처럼 복음 증거를 가장 소중한 일로 여겼습니다. 요새 부가가치 높은 산업은 반도체나 영화라고 하는데 사실상 이 땅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영혼을 살리려고 할 때 내 영혼도 삽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주님께 매여 살았습니다(22절).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에 매여 사는 것은 고역이고, 그 결말은 항상 불행입니다. 언젠가 서울대공원에서 한 청년이 여자 친구에게 자기의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 주려고 울타리를 넘어 호랑이에게 접근했습니다. 그때 호랑이가 달려와 그 청년의 팔을 물었습니다. 긴급 구조요원이 와서 물을 뿌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이미 팔이 떨어져나갔습니다. 그처럼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하다가 인생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겉모습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겉모습은 아름다운데 마음이 추하면 오히려 환멸의 대상이 됩니다. 예수님의 겉모습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겉모습만 추구하는 인본적인 신앙을 버리고,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사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면 곧 ‘허무함’이 찾아옵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십시오 >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과 환난이 있을 것을 알았지만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사명을 따라 살려는 분명한 목표를 가졌습니다(23-24절). 요새 성공에 관한 수많은 리더십 원리들이 소개됩니다. 그 중에 절대 빠지지 않는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공하려면 “분명한 목표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어느 분야든지 축복을 받으려면 목표에 대한 집념이 있어야 합니다. 주후 999년 12월 31일, 당시 예수님의 공중 재림을 기대한 로마시민들은 밤에 한사람도 집에 있지 않고, 아이들 손을 붙잡고 광장과 길거리로 몰려들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먼저 보려고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무를 붙들고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자정이 넘고 하루가 지나도 주님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 후 영적 공허감으로 유럽은 무서운 영적 침체기에 빠져듭니다.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나 1999년 전후에도 종말 예언이 성행했지만 그런 종말예언들이 모두 빗나가면서 다시 영적 침체기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종말이 가까웠다는 사실만은 잊지 마십시오. 지금 주변에서 펼쳐지는 무서운 종말의 징조들을 결코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그런데 그런 종말의 징조보다 더 무서운 것은 ‘성도에게 사명감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는 하늘만 쳐다보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기도만 합니다. 그것은 가장 신앙적인 모습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늘만 쳐다보고 땅에서 땀을 흘릴 줄 모르면 극단적이고 무책임한 신앙인이 됩니다. 반면에 땅만 바라보고 거룩한 사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실천이 없는 삶도 불행한 삶입니다. 사명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힘든 일도 각오할 때 전체 인생이 힘들어지지 않습니다. 19세기에 제임스 캘버트(James Calvert)란 감리교 선교사가 남태평양 피지 제도의 식인종들을 위해 선교하려고 갈 때, 배가 피지 제도에 도착하려고 하자 선장이 말했습니다. “선교사님! 저 야만인들에게 가면 죽습니다. 지금이라도 돌아가시지요.” 그때 캘버트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선장님! 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이미 죽었습니다.” 그렇게 죽음을 각오하고 선교했기에 79세까지 살면서 피지 선교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자기 재능과 소유와 시간을 가지고 사명이행에 나서십시오. 사명을 따라 살면서 때로는 어려운 일이 있고 문제가 생겨도 “죽으면 죽으리라!”고 전진하면 반드시 좋은 날을 볼 것입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또한 받고자 하면 뺐기도 주고자 하면 얻습니다. 더 나아가 남의 영혼을 생각하면 내 영혼이 충전되고 남의 영혼을 외면하면 내 영혼이 방전됩니다. 거룩한 꿈을 가지고 십자가를 기쁘게 지면 꿈이 이뤄지는 꿈같은 날이 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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