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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여호와여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시편 6편 3절
어느땐 떼를 쓰고, 어느땐 하소연 하고, 어느땐 울부짖고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억지를 쓰듯 할때가 많다.
그러다 실망하거나, 낙심하거나, 반항하거나...
사춘기 아이마냥 굴어대는 내모습을 발견할 뿐.
내 행위나 믿음의 상태에 따라 나를 평가하시고 사랑을 주시는
분이라면 나는 아마 영원히 주님께 흡족한 인간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가 되셔서
그냥 나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하시니
입이 열개라도 감사뿐일수밖에 없질 않은가...
그러더라도 주님! 제가 구덩이에 빠졌을때 저를 구해주시고
막힌 길에서는 길을 열어 주시고
문제가 있을때에 지혜를 주셔서 풀게 하시고
기다리다 지쳐 잠들지 않도록 저를 깨워 주소서.
까닭없이 당하는 어려움에서 원수를 물리치시고
저의 죄로 인해 묶인 올무에서 얼른 돌이켜 회개함으로
풀어주시고, 미숙함이 낳은 어리석은 판단가운데서도
총명을 주시어 뚜렷하고 확실함 가운데 서게 하소서!
주님! 주의 보호와 돌보심이 없으면 저는 살지 못합니다.
자만하여 방종하는데에 이르게도 놓아두지 마시고
두려움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게도 내버려두지 마시고
언제나 언제나 저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은 주님 안에서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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