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잠에서 깨어

이인숙 2010.01.11 15:17 조회 수 : 2467

주님!
잠이 깨어 일어나 앉아있습니다.
정신이 말짱합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며칠동안 주님앞에 무릎 꿇지 않았네요.
주님과 약속한 시간들을
제 마음대로 했습니다.
사람과의 약속에선
시간을 내어 주면서
주님과 마주하는 잠깐의 시간마저
소홀히 다루었습니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2003. 12. 04.


주님!
지금도 여전히 주님께 저는 많은 용서를 구하며 삽니다.
살아가는 모습으로야 내세울게 없지만
제가 아버지의 자녀라는 것만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이제는 그 자녀가 가진 권세도 당당히 누리고 행사하며
살도록 이끌어 주소서!
2010. 0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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