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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는 사람

요한복음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754 추천 수 0 2010.02.08 2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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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4:1~6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9. 4. 19. 주일 4부 설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또는 믿고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서론>
“길을 찾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인생과 길은 분리할래야 분리할 수 없는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논두렁길을 걸어가고, 오솔길을 통해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 길에는 온갖 들풀, 꽃, 곤충, 새, 짐승들이 함께 다니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던 마을 길, 우마차나 버스가 다니던 신작로, 철길, 바다 위를 다니는 뱃길, 하늘의 길을 나르는 항로 등등 온갖 길이 있습니다. 인간은 세상길만 갖고 살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한 단계 높은 눈에 안 보이는 삶의 길이 있습니다. 그것이 영혼의 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은 잃어버리면 찾아 나갈 수가 있지만 영혼의 길은 잃어버리면 찾지를 못합니다.

<본론>
1. 태어날 때부터 길 잃은 인생
그런데 가장 큰 비극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영혼의 길을 잃어버리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처음 조상되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하고 에덴에서 쫓겨나간 이후로 태생의 고향집에서 쫓겨난 아담은 그 후손들에게 길 잃은 채 태어나게 했었습니다. 우리는 부모 뱃속에서부터 아담의 씨를 받아 죄의 자녀로 태어난 것입니다. 죄는 바로 하나님과 멀어진 길을 잃어버린 존재인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7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이와 같이 그는 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먹고 에덴에서 쫓겨나서 저주받은 땅에서 갈 길을 잃어버리고 헤매게 된 것입니다. 에덴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수없이 아담은 하와의 손을 잡고 황혼길에 에덴의 언덕에 앉아서 내려다보고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덴 담을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화염검을 두고 길을 막고 그들이 한발자국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창세기 3장 24절에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길을 잃은 채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서 존재적인 절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의 근본 되신 하나님과 영혼의 고향을 잃은 채 세상에 방황하며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죽고는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모릅니다. 매일같이 일어나고 일하고 자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만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태생으로 우리는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인 것입니다.
전도서 2장 23절에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평생에 근심하고 수고하며 살지만 그러나 길을 잃어버리고 마음속에 영혼을 찾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돈이 있어도 마음이 무엇인지 허전합니다. 권력을 가져도 마음이 허전합니다. 명예와 지위를 가져도 마음에 텅 빈 공간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전세계복음화운동(The Global Evangelization Movement)에 따르면 인구의 95.5%가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기독교는 33%에 불과합니다. 그 이외에는 62.5%가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다수의 인간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간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 중에서 하나님을 찾고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침팬지도 교회당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인도에는 무려 5천만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원숭이가 가정예배를 드렸다든지 교회당을 지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동물에게는 모든 감각은 사람처럼 가지고 있지만 마음속에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이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 마음이 사람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지를 못할 따름인 것입니다.

2. 인간만이 영원을 사모하며 길을 찾음
인간만이 영원을 사모하며 길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다고 한 것입니다.
자나 깨나 잃어버린 고향을 찾는 마음 영원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사람들은 유물론적 무신론자들이 있습니다. 영혼이나 하나님은 없다. 인간을 하나의 물질로 보는 자들로써 길이 없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만다. 막스 레닌 공산주의는 이것을 이론으로 확립해서 인간은 물질이므로 죽여서 파묻어 버리면 흙으로 돌아가고 말고 영혼이라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이란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그렇게 말을 해도 그들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소련 공산당이 무너지고 난 다음에 제가 제일 먼저 크렘린에 들어가서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그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크렘린 궁에 들어가서 우리 교회와 같이 생겼습니다. 그 궁에 들어가서 집회를 하는데 소련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모이고 입추의 여지없이 모였습니다. 내 뒤에는 레닌의 동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레닌 동상 앞에서 저는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때 모든 사람들이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예수 믿을 사람 손 들으라고 하니까 모두다 손을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 생각했는가보다 싶어서 아니오 예수를 안 믿던 사람이 처음 예수 믿기를 원하면 손을 들으라고 하니까 또 다 손을 들어요. 그래서 왜 이러느냐 하니까 “우리는 처음부터 예수가 누군지 몰랐다. 공산주의사회에서 사랑은 물질로만 되어있지 영혼이 없다고 배웠기 때문에 영혼이 없다고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속에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그것이 누군지 알았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나왔습니다. 소련이 무너지고 난 다음에 저는 소련 여러 도시에서 레닌그라드에 가서도 집회를 하고 우크라이나에 가서도 집회를 하고 또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집회를 하고 했는데 수만 수십만 명이 들판에 모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오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아무리 인간은 물질이요, 동물에 불과하다고 말을 해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 증거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하나님 이외에 인간의 종교를 만들어서 인본주의적인 종교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하나님 이외에 우상과 사신을 섬기는데 섬기기는 섬기는데 생명이 없습니다. 웅덩이는 종교인데 종교를 만들었으나 터진 웅덩이라. 물을 가둘 수가 없습니다. 헛되이 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 마귀의 미혹에 빠져서 그리스도를 잘못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계시를 잘못 받아서 자기가 하나님의 사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우리 한국에도 여러 명 생겼습니다. 자기가 재림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가 야훼 하나님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거짓말쟁이인 마귀를 받아 들여서 속아서 하나님을 찾되 잘못 찾아 거짓의 말을 듣고 자기가 재림주다. 자기가 바로 하나님이다. 자기가 심판자다. 이런 말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한이서 1장 7절에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지금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횡횡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진리를 알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지 아니하면 잘못하다가는 미혹되고 유혹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정신을 차리고 말씀 중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은 지도가 필요해요. 지도 없이 가다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한없이 헤매게 되는 것입니다. 꼭 지도를 자세히 보고 가는 길을 알고 여행을 해야 바른길을 찾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천국 가는 지도는 바로 성경이요 그 지도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말을 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전부 예수님께 가르킨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자가 없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장 20절에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야 말로 참 하나님이시오 예수님이 영생입니다. “당신 영생을 받았습니까?” “몰라요.” 그렇게 하면 안돼요.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면 예수님이 바로 우리 영생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천국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이외에 다른 길을 걸어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천하에 종교는 많습니다. 지도자는 많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을 이름은 한분밖에 없습니다. 나사렛 예수인 것입니다.
이슬람교도였던 한 사람이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깨닫게 되고 영접하게 되고 기독교로 개종을 했습니다. 그 후 그는 교회 회교 공동체 집회에 잡혀 와서 심문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왜 마호메트를 배신하고 기독교로 개종했느냐?” 그렇게 물으니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세상을 살면서 길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보니 죽은 사람이 한 사람 누워 있고 그 옆에는 산 사람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까?” 이에 회교인들이 “우리를 놀리느냐, 당연히 산 사람에게 물어 보아야지.”라고 하자 그는 “제가 보니 마호메트는 죽어서 그 무덤이 메카에 있고 예수님은 무덤이 없이 살아났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마호메트에게 길을 묻는 대신에 살아계신 예수님께 길을 물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그 지도자들이 아무 말도 못했다는 그 이야기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참 길을 찾기 위해 헤매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고 변함없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신 것입니다. 죽었다가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가신 분 즉, 하늘 길을 증명하신 분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은 예수밖에 없고 또 죽었다가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신 분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온 길 간 길을 아시는 분은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다른 모든 사람은 세상에서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피를 따라서 이 세상에 태어났고 수양과 도덕과 자기 나름대로 계시를 받아서 지도자가 되었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리아에게 잉태해서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요 완전한 사람이었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죄악을 다 짊어지고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십자가에 올라가셨습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빚이 없기 때문에 자기 빚으로 십자가에 올라간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나의 죄, 불의, 추악, 저주, 절망의 빚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올라가서 몸 찢고 피 흘려 빚을 갚고 감옥에 들어가서 사흘 만에 청산하고 부활해서 일어나서 빚을 다 훨훨 털어버리셨습니다. 예수님 몸에는 빛의 먼지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다 빚쟁이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활활 빚을 털어 버리고 자유와 해방을 얻은 삶이 되는 것입니다.

3. 참된 진리의 길
그리고 예수님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하늘 길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전에도 제가 말씀했습니다만 어떠한 사람이 산길을 걸어가는데 길을 몰라서 인디언을 고용했습니다. 그 인디언을 따라가는데 산에 수풀이 우거지고 나무가 잔뜩 많고 돌자갈 밭이 있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보오~ 길이 없는데 당신 잘못 가는 것 아니요?” 그러니까 돌아오면서 싱긋 웃으면서 “내가 바로 길이요 나만 따라오면 틀림없어요.”그래서 길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인디언만 따라가니까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천국이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여기에 있는지 우편에 있는지 좌편에 있는지 천리밖에 있는지 구만리장천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어딘지 천국이 있는 줄 아는데 길을 몰라요. 길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마다 다 자기도 길을 몰라서 죽고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만이 죽었다가 부활하셔서 승천하시므로 예수님이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님만 따라 가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것 따라갈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만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절로 4절에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죽음에서 살아나 일어나는 길을 알고 살아나서 천당 간 사람이 천당 가는 길을 아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20절에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은 살아날 뿐 아니라 하늘 아버지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므로 천국 길로 안내하실 분 즉, 성령 보혜사를 보내서 우리 마음에 성령님의 인도로써 깨닫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따라가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령은 바람과 같다 했습니다. 바람을 본 자 있습니까? 못 보았습니다. 바람을 만져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있는 것은 다 압니다. 바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숨 쉬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을 본 자가 없고 만진 자가 없지만 예수를 깨달은 것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서 깨달은 것이 아니라 성령이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성령이 마음에 이해력을 주셔서 예수님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는 것도 성령님이 우리를 끊임없이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은 예수를 믿을 수가 없고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이끌어서 항상 예수님 품에 안기게 만들고 예수님을 따라 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2절로 33절에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예수님이 약속하시기를 내가 하늘에 가면 아버지께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너희에게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오순절날 성령이 이 땅에 임하신 것입니다. 그 성령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같이 계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바로 예수님의 영이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절로 4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모르는데 어떻게 길을 압니까? 예수님이 바로 그 길인 것입니다. 주님은 2천년 동안 여러분과 나의 있을 곳을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언제 육신의 장막집을 떠나도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영원히 있을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4. 막힌 길을 뚫은 예수님
우리에게 막힌 담은 다 헐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외에 우리 앞길에 막힌 장애물을 제칠 사람이 없습니다. 종교도 철학도 수양도 도덕도 우리 앞에 막힌 장막을 제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 장막을 장애물을 건너가는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 섰을 때 절망했습니다.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그 넓은 홍해 건너서 어떻게 애굽을 피해서 가는 것입니까? 하나님만이 홍해수를 갈라놓은 것입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은 마귀가 막고 죄가 막고 사망이 우리를 막아서 조금도 천국 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그 길을 예수님 혼자 십자가에서 마귀를 멸하고 죄를 멸하고 모든 사망의 세력을 멸해 버리고 길을 확 열어 놓고 만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2절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이르렀었습니다. 응아~하고 태어날 때부터 벌써 사망에 잡힌 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 앞길에 마귀가 막고 죄가 막고 사망이 길을 막고 있는데 그 길을 뚫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 세상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죽음을 헤치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장애물을 재껴 버리고 우리에게 활짝 열린 문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뚜렷한 길인 것입니다. 이제는 여러분, 여러분 앞에 막힌 담이 없습니다. 장애물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처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영생의 길이 믿음을 통해서 활짝 열려 있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예수님이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참 길이 되고 거짓이 아닌 참 진리가 되고 예수님이 바로 영생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0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하나님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휘장이 막혀 있었는데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실 때 휘장 문이 쫙 찢어진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가는 문이 확 열려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예수 이름만 의지하고 예수 이름을 부르면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께 나아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예수 이름만 부르면 예수 이름 가운데서 아버지에게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주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는 수양과 도덕을 닦아야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잘나서 잘해서 훌륭해서 하나님 앞에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잘난 자도 못난 자도 남자도 여자도 어른도 어린이도 믿음으로 어떻게 믿느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로마서 10장 10절에 말한 것처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주시며 날 위해서 죽었다가 날 위해서 부활했다고 믿고 입으로 고백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는데 10년, 20년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옆에 달렸던 강도가 숨이 끊어지기 전에 “주여, 주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했습니다. 그것은 언제 가서 모든 죄를 회개하고 잘못을 고백하고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할 시간이 없어요. 지금 못 박혀서 죽어 가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주님, 주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을 고백할 때 예수님께서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굉장히 중요한 것이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마음으로 믿어도 입으로 부인하면 구원은 받지 못합니다.
제가 옛날에 육군 대위 한 사람이 암에 걸려 죽어 가는데 그 부인은 우리 교회 교인인데 그 남편을 구원해 달라고 해서 그 죽음의 침상 옆에 가서 제가 아무리 간청을 해도 “나는 군인이요. 당당하게 죽지 비겁하게 죽을 때 예수를 믿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비겁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그냥 예수님은 나의 구주라고 말 한마디만 입으로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천국이 열립니다. 당신에게 천국과 지옥이 지금 선택 길에 있는데 입으로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된다고 말 한마디만 하십시오. 그러면 구원을 받습니다.” 끝까지 입을 다물고 말을 안 하고 죽었습니다. 그런 고집이 훌륭한 것 같지만 영원한 지옥 불에 탈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이름을 고백하면 문이 활짝 열리고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존 아담스가 나이가 많이 늙어서 하루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고 벌벌벌 떨면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이 와서 인사를 하고 “존 아담스 대통령님 평안하십니까?” 그러니까 “존 아담스는 평안한데 그 집이 헐어서 말이 아닙니다. 지붕이 뚫어져서 물이 새고 파벽풍창이 되어서 기둥이 다 나오고 지팡이로 지탱을 해야 살수가 있습니다.” “아이구 저럴 수가 어디 있습니까? 과거에 대통령으로 지낸 분이 지붕이 다 무너지고 파벽풍창이 되고 기둥이 다 흔들려서 받쳐야 된다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모금을 해서라도 그 집을 고쳐야지요.” 하니까 하하하 웃으면서 “모금을 해서 고칠 집이 아닙니다.” 모자를 벗더니만 머리가 다 빠진 머리를 보고 “기와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옷을 이렇게 들추면서 갈비뼈 뼈가 보이거든요. “벽이 다 파벽풍창이 되어서 여기 기둥이 다 보입니다. 흔들려서 내가 지팡이로 내 몸을 지탱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존 아담스는 괜찮지만 집이 이렇게 헐었으니 이제 얼마 있지 아니하면 저 곳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를 가면 그곳에서는 주님이 나에게 영원히 살 집을 지어 놓았으므로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그런 말을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저곳으로 이사를 가야할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영원히 있을 곳이 없습니다. 행인과 나그네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 좋은 집에 살았다고 해도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고 순식간에 그 날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날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릅니다. 제가 어릴 때는 어찌나 한 달이 늦게 가든지 빨리 좀 가면 좋겠다 싶은데 요사이는 한 달이 자고 깨면 그냥 한 달입니다. 그렇게 쏜살같이 날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목사님 한 분이 말기 암 진단으로 3개월 시한부를 산다는 친구 부인의 병원에 문안을 갔는데 그 부인의 얼굴을 너무나 환하고 좋거든요. “사모님, 암이 걸려서 그렇게 고생한다면서 어떻게 얼굴이 환합니까?” 그러니까 그 부인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나는 병중에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오늘 살아 있으니 살아서 우리 남편을 보고 우리 자식들을 볼 수 있으니 기쁘지요. 그리고 내가 아무리 아파도 내 마음속에 나는 소망이 있으니까 고통을 참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주님이 날 데리러 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언제고 내 숨이 끊어지자마자 나는 이 육신 떠나게 되고 예수님의 손을 잡고 영원한 집으로 갈 수 있는 소망과 꿈이 있고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고통 중에라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마음에 소망이 있고 꿈이 있고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견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잃어버리고 꿈이 없어지고 믿음이 상실되어지면 어떠한 고통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 예수님을 우리가 만나면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대학을 안 나와도 대학원을 안 나와도 석박사가 안되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내가 죄인된 사람이 예수 믿어 구원받아 천국 가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에서 해방된 것을 알고 이 세상에 의미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천국 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이 사람은 진리를 깨닫고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예수를 알고 진리를 알면 이 세상에 묶이지 않습니다. 죄악에 묶이지 않습니다. 마귀에 묶이지 않습니다. 육체의 삶에 묶이지 않습니다. 하늘나라를 향하여 즐거움을 가지고 유유히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만 하늘 고향에 가는 길인 것입니다. 고향을 찾는 우리 마음은 예수님을 찾게 되면 만족하게 되고 그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사람은 구원의 길, 천국 가는 길, 믿음의 길, 소망의 길, 사랑의 길, 의의 길, 평화의 길, 기쁨의 길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길이 있습니다. 어둡고 캄캄한데 있지 않습니다. 담이 막히고 장애물이 막힌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훤히 트인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아닌 길 찾은 사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여러분은 길을 찾은 사람이요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길로 이끌어줘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영원한 길이요, 영원한 진리요, 영원한 생명이 되시고 여러분을 끝까지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주님은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그는 십자가를 걸머지고 우리를 위해서 고통을 대신 당한 분이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가 좋을 때도 같이 계시고 고통당할 때도 함께 고통을 걸머지고 같이 계셔 주시는 것입니다. 이 예수를 의지하고 사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소망과 기쁨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는 길을 찾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길을 찾아가다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고통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도 우리에게 참된 길이 될 수도 없습니다.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돈도 쾌락도 우리의 살길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살길은 우리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참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 위로의 길, 우리에게 영광의 길, 승리의 길이 되시는 것이니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순식간에도 예수님을 떠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과 함께 사는 그것만이 참된 행복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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