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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식탁을 차려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내 머리 위에 향기로운 기름을
바르시며 내 잔이 넘치도록 가득 채워 주십니다.
시편 23편 5절
통쾌합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주님이 이미 이루어 놓으신 승리 안에서
나도 늘 이기는 싸움을 담대하게 해야겠습니다.
사실, 내가 싸우는것 같이 여기나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따를 뿐입니다.
주님!
아버지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제가
원수 앞에서 나약해지고 심지어는 엎드러진채로
울며 떨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님은 저의 목자가 되셔서
그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를 보호하시고 이끌어 주시니
제가 곧바로 일어섭니다.
제가 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매한 양을 사랑하시는 목자의 심정을 어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잘난척 하지말고 늘 겸손히 몸과 마음을 낮추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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