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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8: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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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0.2.21 주일 오전예배 설교 http://cafe.daum.net/st888 |
성경 : 마 8:8-10
제목 : 큰 믿음
마 8:8-10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아멘.
요즘 큰 믿음이니 하며 신비주의에 빠진 변승우목사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에 이른 바 큰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바른 큰 믿음을 소유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감동시킨 백부장은 아마 이방인으로서 로마에서 파병된 군인 100명 정도를 수하에 둔 장교로 눅7:5절에 보니 유대인을 위해 회당도 지어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은 듯합니다. 이런 자의 종이 중풍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를 통치하던 로마 군대 백부장이라면 병든 하인은 단번에 건강한 하인으로 교체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그는 자기 하인을 사랑하여 병을 고치기 원했습니다. 본문 앞서, 마8: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네델란드 속담에,
“돈으로 집을 살순 있지만 가정을 살순 없다
돈으로 시계를 살순 있지만 시간을 살순 없다
돈으로 침대를 살 수 있지만 잠은 살순 없다
돈으로 책을 살순 있지만 지식은 살순 없다
돈으로 의사는 살순 있지만 건강은 살순 없다
돈으로 직위는 살순 있지만 존경은 살순 없다
돈으로 피를 살순 있어도 생명은 살순 없다
돈으로 여자는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성령 받은 증거는 사랑입니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
사랑이 없는 봉사생활, 아무리 똑바로 산다해도 사랑이 없다면 아무 유익이 없고 사랑은 모든 것의 완성이라 했습니다. 이런 사랑을 가진 백부장이며 또한, 본문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그는 주님에 대해 주여, 하고 불렀고 자기 집에 모셔오기조차도 황송하여 감당할 수 없다고 하는 그의 겸손함을 봅니다.
세례 요한도 말하기를, 요 1:27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이렇게 사랑이 뜨겁고 겸손한 백부장이 주님께 나아와서,본문, 마 8:8-9 ‘...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할 때 그 말씀은 여러 말로 위로 해달라는 표현이 아니었고 말씀의 단어가 단수(lovgo")로 한 마디 말씀, 즉 한마디만 해주셔도 그대로 되어질 것으로 믿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본문, 마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기이히 여기다, 라는 헬라어 다우마조라는 말은 감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가운데 만나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이적이나 보여 달라 그러면 믿겠다는 둥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를 따르거나 하는 정도였는데 특이하게도 이 백부장이 고백하는 믿음은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1. 말씀의 권위는 절대적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사 만물을 지으시고 만물을 통괄하시고 만물을 때가 되면 심판하사 다 없이 하실 천지만물을 창조자요 주관자이시며 심판자이십니다.
요1:1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를 믿는다는 기독교의 신앙은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백부장이 주님께 나와서 말씀만 하옵소서, 라고 한 것은 주님의 말씀의 권위를 그만큼 인정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의 큰 믿음을 닮아야 하는데,
지금 우리에게는 무엇이 주님의 말씀입니까?
두 가지입니다.
1)하나는 기록된 말씀입니다. 비록 사람이 썼지만,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2)이 말씀을 풀어 성경대로 설교하고 전한다면 설교가 제 2의 말씀이 되는 겁니다. 우리는 설교를 들을 때 듣는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살전 2:13 ‘...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2. 즉시로 성취하시는 역동적인 말씀으로 믿었습니다
그는 주의 말씀의 권위를 믿어도 나중에 어떻게 되겠거니, 라는 식이 아니라 즉시로 이루어지는 말씀의 역동성을 믿었습니다.
나사로가 죽어서 주님께서 그 집을 가셨을 때,
요11:22-24 ‘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우리도 어떻습니까? 마르다처럼 말로는 믿는다고 하는데 지금 실현될 것을 믿지 못하고 미루는 생각은 없습니까?
백부장은 주께서 지금 말씀 한마디만 하시면 당장 나을 줄 알고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본문 뒤 이어,
마8: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시107: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백부장은 무슨 환상이나 주님이 직접 안수를 해주시거나 기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말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의 역사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믿음으로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께서 고향의 회당에서 많은 말씀을 하시니 사람들이 믿지 않고 오히려 배척을 했습니다. 마13: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믿어야 역사가 납니다.
히4: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히11: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본적이 없노라 하신 그 백부장의 믿음이 바로 큰 믿음입니다. 주님의 말씀의 권위와 능력을 믿는 신앙입니다.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갈급하게 되는데,
암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오늘도 여전히 말씀으로 계신 하나님, 말씀이 육신 되신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경진리를 통하여 구원하시고 역사하시고 축복하십니다.
때문에 가장 큰 믿음을 소유하려면 주의 성경진리가 신앙의 근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믿고 노력해야 하며 천지가 없어져도 이 말씀은 성취된다 하셨으니 전능하신 말씀진리 안에서 은총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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