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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렘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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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09. 12. 6. 성찬주일 4부 설교 |
“야훼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그 때에 야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야훼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렘 18:1~6)
할렐루야~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주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와 계십니다.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토기장이와 진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그릇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은 토기장이가 되시고 인간은 진흙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한 사람들을 택해서 만들어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과정을 한번 살펴 보고자 합니다.
<본론>
1. 좋은 진흙 구하기
토기장이가 토기를 만들 때 그냥 앞마당에 나가서 흙을 삽으로 파서 흙과 토기 만듭니까? 아무대나 가서 아무 흙이나 가지고 와서 토기를 만듭니까? 그렇지 않아요. 토기를 만드는 진흙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을 건설하는데 아무나 멱살잡고 끌어와서 너도 들어오너라. 너도 들어오너라. 임마 너도 들어오너라. 그렇게 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살펴보아서 천국건설에 필요한 사람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건설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좋은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려자기나 이조백자 등은 오늘날에도 세계적인 예술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도자기를 만들 때 주로 고령토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왜 고령토라고 말하냐면 원래 중국의 까오루(高陸)에서 많이 산출되는 흙에 의해서 그 이름을 까오루를 우리 한국말로 고령토라고 불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하동에도 이 고령토가 많이 납니다. 이 고령토는 약간 회색을 띤 백색으로 조선백자, 분청사기, 청자의 백색 상감 등을 만들 때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동의 고령토는 지금까지도 일본에 수출되고 고가로 팔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흙이 있어야 됩니다. 아무 흙이나 가지고 도자기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토기장이가 좋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좋은 흙을 사용하듯, 하나님께서 천국백성을 만들기 위해서 아무 사람이나 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는 누구든지 믿으면 믿는다고 오라 오라 하지요. 그러나 그중에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우리 말을 받아들이고 오고 안택한 사람은 멱살을 잡고 당겨도 안옵니다. 그러면 전도를 왜 나가서 하느냐? 우리는 누가 택함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는 해놓고 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 토기장이가 좋은 토기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흙을 구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들을 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로마서 9장 11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하나님께서 선택권을 발휘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야곱이나 에서가 어머니 리브가의 뱃속에 있을 때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을 한적도 없고 이 세상에 얼굴이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한다. 왜 그러느냐. 그것은 하나님 내가 그러고 싶으니까 그런다. 하나님의 자율적인 의지로써 결정하는 것이지 선택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무 사람이나 취하여 천국 그릇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15절로 16절에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간절히 원한다고 그 소원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열심으로 선한 행위를 해서 하나님의 미쁘신 선택을 받겠다고 해도 그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선택을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고 그렇다면 내가 여기 앉아있어도 선택 못받았으면 버림 받을 것 아니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선택을 못받은 사람은 예수를 주라 부르지 않습니다. 선택을 못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부르고 아버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선택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속에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21절로 24절에 보면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택해서 분노의 그릇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은 영광의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우리가 하나님 보고 하나님 왜 그렇습니까? 항의할 수 없는 것은 절대주권자요, 우주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데로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주권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우리가 항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받아서 살지 우리 힘으로 살지 못하지요.
여러분이 하나의 거대한 기업을 운영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기업을 위해 필요한 일꾼을 선택할 때 그 선택의 권한은 어디까지나 기업주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을 하는데 좋은 직원이 들어와야 되고 좋은 기술자가 들어와야 되지 아무나 길거리에 있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기업을 하면은 백발백중으로 망하고 맙니다. 대통령이 정치를 위해서 국무위원을 선택할 때도 누구를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가서 이 사람을 국방부장관으로 쓰세요. 저 사람을 재경부 장관으로 쓰세요. 관광부 장관으로 이 사람 쓰세요. 그렇게 압력을 가한다고 해서 대통령이 그 말대로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국무위원은 대통령 고유권한입니다.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 택해서 국무위원으로 사용하시고 원치 않는 사람을 강제로 채용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양자를 보면 양자란 본래 그 집 자녀가 아닙니다. 중간에 부모가 한 아이를 택해서 그 집 자녀로 들이는 것이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자를 택하는 권한은 어디까지나 부모에게 있습니다. 부모의 선택을 받아 양자가 되면 그는 자녀와 똑같은 권리와 자격을 갖게 됩니다. 양자를 선택할 때, 그 아이가 지혜가 있든 없든,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없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부모가 택하면 그것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저는 외국에 가서 말씀을 전하면서 초청을 받아 외국 가정에서 식사도 하고 할 때 우리 한국의 전신불구아를 양자로 택해서 돌보는 구라파나 미국의 가정에 여러번 가보았었습니다. 얼굴 빛깔이 다르고 생활이 다른 외국인이 그런 애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고 돌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에 저 사람들 바보 아닌가? 아이큐가 모자라니까 저런 애들 데려다 놓고 양자로 한다. 그러나 그런 애를 택하고 안택하고는 부부결정에 달려있지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이 아이 택하지 마십시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택하십시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내 말을 들을 이유도 없습니다. 자기 부부가 원해서 택했으니 거기에는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유권한인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보고 하나님, 뭐 저런 사람을 택합니까? 내가 볼때는 저 사람은 천당 갈 자격이 없는데 왜 택해요? 남이야 이렇게 택하든 저렇게 택하든 네가 왜 잔소리냐? 네 일이나 단단히 하라.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천당 갈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권한입니다. 하나님의 전적 고유권한에 대해서 우리가 왜 이렇게 하느냐. 왜 저렇게 하느냐. 할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 바울은“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를 선택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예정하사 때가 오매 선택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만드신 것이니 하나님의 선택권에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2. 진흙을 파서 창고로 옮기기
그래서 토기장이는 진흙을 발견하면 그것을 파서 창고로 옮기는 것입니다. 산기슭이나 들에서 진흙을 파놓고 그 자리에다가 불을 때고 토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토기를 떠서 차에 싣고 공장으로 와서 공장에 그것을 내려 놓고 불손물을 정화해서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물로 씻어야 토기를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부르시면 교회로 인도해 오셔서 반드시 회개의 씻는 과정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토기장이도 산과 들에서 캐온 토기를 공장에 들고와서 반드시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 흙을 가지고서 토기를 만드는데 하나님이 천국 건설하기 위해서 택한 자기의 자녀를 그대로 천국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천당의 창고인 교회로 데리고 와서 교회에서 씻습니다. 회개시키고 통회자복시키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보십시오. 교회 와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씻어내는 것입니다. 더러움을 다 씻어내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찬송이 있지 않습니까?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를 정케하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다 담당해서 청산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히 우리 죄사함에 대한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피에 의지하면 우리 모든 죄가 다 용서를 받고 죄를 마치 한번도 안지은 사람처럼 의롭게 주님께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 신앙 잡지에서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흥사 중 한사람이었던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이 영국 런던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한 목사 부인이 부흥회에 참석하려고 큰 강단의 뒷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장정 두 사람이 들어오더니 앉자마자 큰 소리로 설교도 안듣고 무슨 욕을 합니다. 그래서 무슨 욕을 하나 들어보니까 빌리 그레이엄 목사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서서 한참 설교를 하는데 막 욕을 하고 큰 소리로 하기에 그 목사 부인이 옆에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저 입을 닫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닫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난 다음 목사님 설교를 듣고 있는데 점점점 목소리가 적어지더니만 입을 닫고 중간에 넘어가서는 열심히 듣더랍니다. 그레이엄 설교가 끝마치고 난 다음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회개하고 구원 받을 사람 일어서서 나오라.” 그렇게 초청합니다. 찬송가를 부르고 있을 동안에 죄인들을 나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욕하던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나는 나가겠소. 당신은 안 나가겠소?” 그러니까 머뭇머뭇 하더니만 포켓트에서 뭘 하나 끄집어 내서 주거든 “이것 받으십시오.” “어이 이것 내 지갑이네. 내 지갑을 왜 당신이 가지고 있나?”“나는 소매치기 전문입니다. 나는 여기 소매치기 하러 왔습니다. 당신하고 나하고 짝짝쿵 하고 말을 맞춘것은 당신 지갑의 돈을 훔치기 위해서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아까 이야기하는 동안에 내가 지갑을 훔쳤어요. 그것을 내 포켓트에 넣어 놓은채 회개하러 나갈 수가 없어요. 내가 당신에게 먼저 회개 먼저하고 나가려니까 이 지갑 받으시오.” 자기 지갑을 주고 그리고 둘이가 회개하러 앞으러 나갔더랍니다. 그것을 보고 굉장한 감동을 느꼈다는 말인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다면 그 결과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도둑놈은 도둑질을 하면서 “주여, 도둑질 하옵니다. 감사합니다.” 그것은 구원이 아니에요. 장난입니다. 성격이 사나운 사람은 구원을 받았으면 성격이 부드러워 변화가 되어야 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거짓말이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 그 자체는 순수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밖에 구원받고 난 다음 성령이 오시기 때문에 인격적인 변화가 곧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변화는 우리 일생에 체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순식간에 받지만은 받은 이후로 천국 갈때까지 계속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격적인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인격적인 변화를 받는 이 과정이 굉장히 힘이 드는 것입니다. 구원은 그냥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으로 만드시는 그 긴 과정에 우리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발견해서 떠는 것은 쉽습니다. 진흙이 공장에서 와서 다 더러운 티끌을 씻어내는 데는 상당이 긴 과정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3. 진흙을 부숴 부드럽게 하기
진흙을 물로써 깨끗이 씻고 난 다음에는 그대로 안됩니다. 똘똘 뭉친 것이 많기 때문에 부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망치로 때리는데 가서 방망이로 때리든지 해서 진흙을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사용하기 전에 보혈로 씻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는 때리는 것입니다. 우리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깨어져서 말랑말랑하게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뻣대고 반대하고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은 그릇을 만들 수 없습니다. 말랑말랑해진 사람을 하나님이 마음대로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가만히 한번 보십시오. 얼마나 말랑말랑해지는가. 나는 내 가슴에 손을 얹고 보니까 한 70% 말랑말랑해진 것 같아요. 사람이 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몰라요. 그러나 안 깨어지면 하나님 뜻대로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4절로 15절에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세속적인 사람이 깨어져서 거룩한 사람이 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입니다. 토기장이는 뜻대로 이 진흙을 사용하여 녹로 위에서 그릇을 만듭니다. 토기장이는 말랑말랑해진 흙을 녹로 위에 얹어 놓고 발로써 녹로를 누르면 윙윙윙 소리가 나면서 녹로가 돌아가고 손으로 해서 토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18장 3절로 6절에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따라 말씀하세요.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 안에 있느니라. 여러분 주님의 손안에 있고 주님이 여러분을 지금 그릇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앉아있는데 주님이 여러분 간섭한다고 내버려 놓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창세전부터 이미 여러분을 알고 계신 주님이 여러분 이름을 부르시고 이 자리에 앉혀 놓으신 이상 하나님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녹로 위에 얹어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우리는 변화가 다가오는 것을 느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이 당신이 원하는대로 여러분을 그릇으로 만들려니까 여러분 자신의 고집은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로 12절에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데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 원하는데로 녹로에 얹어서 사도로 만들고 선지자로 만들고 전파자로 만들고 목사와 교사로 만들고 온갖 형태의 사역자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6절로 8절에 보면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이 여러 직분을 여러분이 스스로 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 손 위에서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어 낸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충성스럽게 여러분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토기로 만들고 계시고 여러분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손 위에서 말랑말랑하고 녹록하게 안되면 환난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깨뜨려진 자는 반드시 강제로라도 깨뜨려서 변화시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저는 국민일보와 크리스천 헤럴드에서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의 이야기를 읽고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김용복 회장은 큰 사업을 하고 성공하고 잘 살았습니다만 하나님도 믿지 않고 예수도 믿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분을 택하셨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하나님 믿게 만들어야 되겠으므로 망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업이 망했습니다. 빚더미에 올라 앉았습니다. 답답하니까 술만 자꾸 마셔서 완전히 술독이 되었었습니다. 그랬는데 전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예수를 믿고 나니까 어찌나 마음이 기쁘고 좋은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나를 통하여 너를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 “나 사업하다 망하고 빈손인데 어떻게 부자로 만들어 주십니까?” “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 가서 배추 농사를 지어라.” “네? 일기가 50도나 되고 모래판인데 사람도 살기 힘든 곳에 배추를 어떻게 기릅니까?”하니까 “내가 시키는데로 하라! 일단 네가 나를 믿는 사람이 되었으면 예수 믿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믿음이지 이성적인 생각이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배추를 심겠다고 시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러나 주님이 기도하고 믿습니다. 주님만 따라 가겠습니다 하고 중동 땅으로 갔습니다. 땅을 찾아 빌리고 농부들을 데려다가 배추를 심고 키웠는데 처음에는 심어 놓으니 타버려서 죽어 버리고 심어 놓으니 타 없어져 버리고... 절단입니다. 그래서 거의 포기하려고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너는 나의 백성이니 너의 일은 모두 나에게 맡기라.” “하나님 맡기는데 왜 안됩니까?” “좌우간 안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맡겨라!” 그러자 하나님이 점점 노하우를 주셔서 아! 사막에 심은 배추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업니다. 배추가 자라니까 엄청난 주만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지주들이 수십만평의 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을 하여 농장 2개를 더 개발하여 주자 사우디 정부에서는 그에게 “녹색혁명 기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는 100만 평의 농장주가 되었을 뿐 아니라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여 개인 외화 송금 1위로 한국에서 산업 훈장을 받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은혜를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장학 사업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망한 사람을 붙잡아서 순종하니까 녹로에 얹어가지고서 사업가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딱딱한 진흙을 부수어 부드럽게 과정을 거칩니다. 절망과 교통속에 깨어져 하나님을 절대로 믿고 순종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데로 하나님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시는고로 작정한 사람이 되도록 여러분을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험과 환난이 다가올 때 반드시 그것이 우리를 훼방하기 위해서 온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원하는 사람 만들어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여러분 하나님 복종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 만들어서 성공시키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4. 토기구이 가마에서 굽기
이제 토기구이는 가마에 넣어서 진흙을 굽습니다. 녹로로써 그릇을 만들면 이 그릇을 가마에 넣고 굽습니다. 수백 도의 고열의 가마에 넣고 굽는 것입니다.
잠언서 27장 21절에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단련하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일본의 어느 회사 직원들을 채용하는데 후지산 꼭대기에서 면접 한다고 합니다. 후지산 높이가 3천 776 미터로 일본에서 최고봉인 것입니다. 거기에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올라가는데 땀을 비같이 흘리고 심장이 터질 듯이 헐떡 거리면서 올라갑니다. 왜 후지산 꼭대기에서 하느냐. 그 체력과 정신력이 후지산에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그런 회사 사원이 되어야 일을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 회사에서 회사사원을 뽑는데도 후지산 꼭대기에 올라올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을 뽑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사용하기 위해서 불로 가마에 굽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성령의 불가마에 넣어서 굽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3절로 4절에는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고 성령의 불가마에서 구워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사역에 투입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일만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불가마 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 그 시련을 통해서 많이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바람같이 불같은 시험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가마에서 구워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로 1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불시험을 가마로 삼고 주님이 여러분을 구워내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여기 보십시오.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기 위해서는 고난을 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이제는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백화점으로 외국으로 수출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로 33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이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고 인생을 편하게 해주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도록 하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하나님이 만든 토기가 되어서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닮고 복음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하나님이 당신의 사업을 위해서 우리를 불러서 씻고 부숴뜨리고 녹로로써 새로운 사람을 만들고 성령의 불가마에 구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도 이 과정을 통하여 그릇이 되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에 투입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0절로 21절에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 가지 그릇 되지요. 금그릇도 은그릇도 사기그릇도 토기도 온갖 그릇이 다 있지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데로 그릇을 만들어서 하늘나라 영광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내가 잘만들어졌는지 내가 잘 구워졌는지 깨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천국그릇이 되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손에 발견된 진흙입니다.
진흙같은 우리를 주님이 선택하셔서 공장 같은 교회로 불러와서 우리를 보혈로 씻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를 변화시키고 깨뜨리고 시험의 불과 환난을 통해서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게 만들어 녹로에 얹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불로 구워 훌륭한 주의 일꾼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늘나라의 귀한 그릇이 되어 주의 영광을 충만히 담아서 전도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주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와 계십니다.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토기장이와 진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그릇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은 토기장이가 되시고 인간은 진흙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한 사람들을 택해서 만들어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과정을 한번 살펴 보고자 합니다.
<본론>
1. 좋은 진흙 구하기
토기장이가 토기를 만들 때 그냥 앞마당에 나가서 흙을 삽으로 파서 흙과 토기 만듭니까? 아무대나 가서 아무 흙이나 가지고 와서 토기를 만듭니까? 그렇지 않아요. 토기를 만드는 진흙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을 건설하는데 아무나 멱살잡고 끌어와서 너도 들어오너라. 너도 들어오너라. 임마 너도 들어오너라. 그렇게 하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살펴보아서 천국건설에 필요한 사람을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 건설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 선택을 받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좋은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려자기나 이조백자 등은 오늘날에도 세계적인 예술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도자기를 만들 때 주로 고령토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왜 고령토라고 말하냐면 원래 중국의 까오루(高陸)에서 많이 산출되는 흙에 의해서 그 이름을 까오루를 우리 한국말로 고령토라고 불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하동에도 이 고령토가 많이 납니다. 이 고령토는 약간 회색을 띤 백색으로 조선백자, 분청사기, 청자의 백색 상감 등을 만들 때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동의 고령토는 지금까지도 일본에 수출되고 고가로 팔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흙이 있어야 됩니다. 아무 흙이나 가지고 도자기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토기장이가 좋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좋은 흙을 사용하듯, 하나님께서 천국백성을 만들기 위해서 아무 사람이나 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는 누구든지 믿으면 믿는다고 오라 오라 하지요. 그러나 그중에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우리 말을 받아들이고 오고 안택한 사람은 멱살을 잡고 당겨도 안옵니다. 그러면 전도를 왜 나가서 하느냐? 우리는 누가 택함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는 해놓고 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 토기장이가 좋은 토기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흙을 구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들을 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로마서 9장 11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하나님께서 선택권을 발휘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야곱이나 에서가 어머니 리브가의 뱃속에 있을 때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일을 한적도 없고 이 세상에 얼굴이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나는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한다. 왜 그러느냐. 그것은 하나님 내가 그러고 싶으니까 그런다. 하나님의 자율적인 의지로써 결정하는 것이지 선택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무 사람이나 취하여 천국 그릇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15절로 16절에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우리가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 간절히 원한다고 그 소원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열심으로 선한 행위를 해서 하나님의 미쁘신 선택을 받겠다고 해도 그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선택을 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고 그렇다면 내가 여기 앉아있어도 선택 못받았으면 버림 받을 것 아니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선택을 못받은 사람은 예수를 주라 부르지 않습니다. 선택을 못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부르고 아버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선택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속에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9장 21절로 24절에 보면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택해서 분노의 그릇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은 영광의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우리가 하나님 보고 하나님 왜 그렇습니까? 항의할 수 없는 것은 절대주권자요, 우주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데로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주권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 우리가 항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받아서 살지 우리 힘으로 살지 못하지요.
여러분이 하나의 거대한 기업을 운영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기업을 위해 필요한 일꾼을 선택할 때 그 선택의 권한은 어디까지나 기업주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을 하는데 좋은 직원이 들어와야 되고 좋은 기술자가 들어와야 되지 아무나 길거리에 있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기업을 하면은 백발백중으로 망하고 맙니다. 대통령이 정치를 위해서 국무위원을 선택할 때도 누구를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가서 이 사람을 국방부장관으로 쓰세요. 저 사람을 재경부 장관으로 쓰세요. 관광부 장관으로 이 사람 쓰세요. 그렇게 압력을 가한다고 해서 대통령이 그 말대로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국무위원은 대통령 고유권한입니다.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 택해서 국무위원으로 사용하시고 원치 않는 사람을 강제로 채용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양자를 보면 양자란 본래 그 집 자녀가 아닙니다. 중간에 부모가 한 아이를 택해서 그 집 자녀로 들이는 것이 양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자를 택하는 권한은 어디까지나 부모에게 있습니다. 부모의 선택을 받아 양자가 되면 그는 자녀와 똑같은 권리와 자격을 갖게 됩니다. 양자를 선택할 때, 그 아이가 지혜가 있든 없든, 신체적인 결함이 있는 없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 부모가 택하면 그것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저는 외국에 가서 말씀을 전하면서 초청을 받아 외국 가정에서 식사도 하고 할 때 우리 한국의 전신불구아를 양자로 택해서 돌보는 구라파나 미국의 가정에 여러번 가보았었습니다. 얼굴 빛깔이 다르고 생활이 다른 외국인이 그런 애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고 돌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에 저 사람들 바보 아닌가? 아이큐가 모자라니까 저런 애들 데려다 놓고 양자로 한다. 그러나 그런 애를 택하고 안택하고는 부부결정에 달려있지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이 아이 택하지 마십시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택하십시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내 말을 들을 이유도 없습니다. 자기 부부가 원해서 택했으니 거기에는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유권한인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보고 하나님, 뭐 저런 사람을 택합니까? 내가 볼때는 저 사람은 천당 갈 자격이 없는데 왜 택해요? 남이야 이렇게 택하든 저렇게 택하든 네가 왜 잔소리냐? 네 일이나 단단히 하라.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천당 갈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권한입니다. 하나님의 전적 고유권한에 대해서 우리가 왜 이렇게 하느냐. 왜 저렇게 하느냐. 할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 바울은“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를 선택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예정하사 때가 오매 선택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만드신 것이니 하나님의 선택권에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2. 진흙을 파서 창고로 옮기기
그래서 토기장이는 진흙을 발견하면 그것을 파서 창고로 옮기는 것입니다. 산기슭이나 들에서 진흙을 파놓고 그 자리에다가 불을 때고 토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토기를 떠서 차에 싣고 공장으로 와서 공장에 그것을 내려 놓고 불손물을 정화해서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물로 씻어야 토기를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부르시면 교회로 인도해 오셔서 반드시 회개의 씻는 과정을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토기장이도 산과 들에서 캐온 토기를 공장에 들고와서 반드시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 흙을 가지고서 토기를 만드는데 하나님이 천국 건설하기 위해서 택한 자기의 자녀를 그대로 천국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천당의 창고인 교회로 데리고 와서 교회에서 씻습니다. 회개시키고 통회자복시키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보십시오. 교회 와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씻어내는 것입니다. 더러움을 다 씻어내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찬송이 있지 않습니까?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성케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나를 정케하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다 담당해서 청산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영원히 우리 죄사함에 대한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피에 의지하면 우리 모든 죄가 다 용서를 받고 죄를 마치 한번도 안지은 사람처럼 의롭게 주님께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한 신앙 잡지에서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흥사 중 한사람이었던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이 영국 런던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한 목사 부인이 부흥회에 참석하려고 큰 강단의 뒷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장정 두 사람이 들어오더니 앉자마자 큰 소리로 설교도 안듣고 무슨 욕을 합니다. 그래서 무슨 욕을 하나 들어보니까 빌리 그레이엄 목사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서서 한참 설교를 하는데 막 욕을 하고 큰 소리로 하기에 그 목사 부인이 옆에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저 입을 닫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닫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난 다음 목사님 설교를 듣고 있는데 점점점 목소리가 적어지더니만 입을 닫고 중간에 넘어가서는 열심히 듣더랍니다. 그레이엄 설교가 끝마치고 난 다음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회개하고 구원 받을 사람 일어서서 나오라.” 그렇게 초청합니다. 찬송가를 부르고 있을 동안에 죄인들을 나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욕하던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나는 나가겠소. 당신은 안 나가겠소?” 그러니까 머뭇머뭇 하더니만 포켓트에서 뭘 하나 끄집어 내서 주거든 “이것 받으십시오.” “어이 이것 내 지갑이네. 내 지갑을 왜 당신이 가지고 있나?”“나는 소매치기 전문입니다. 나는 여기 소매치기 하러 왔습니다. 당신하고 나하고 짝짝쿵 하고 말을 맞춘것은 당신 지갑의 돈을 훔치기 위해서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했는데 아까 이야기하는 동안에 내가 지갑을 훔쳤어요. 그것을 내 포켓트에 넣어 놓은채 회개하러 나갈 수가 없어요. 내가 당신에게 먼저 회개 먼저하고 나가려니까 이 지갑 받으시오.” 자기 지갑을 주고 그리고 둘이가 회개하러 앞으러 나갔더랍니다. 그것을 보고 굉장한 감동을 느꼈다는 말인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다면 그 결과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도둑놈은 도둑질을 하면서 “주여, 도둑질 하옵니다. 감사합니다.” 그것은 구원이 아니에요. 장난입니다. 성격이 사나운 사람은 구원을 받았으면 성격이 부드러워 변화가 되어야 되고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거짓말이 없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 그 자체는 순수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밖에 구원받고 난 다음 성령이 오시기 때문에 인격적인 변화가 곧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변화는 우리 일생에 체험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순식간에 받지만은 받은 이후로 천국 갈때까지 계속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격적인 변화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인격적인 변화를 받는 이 과정이 굉장히 힘이 드는 것입니다. 구원은 그냥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회개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성령이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으로 만드시는 그 긴 과정에 우리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발견해서 떠는 것은 쉽습니다. 진흙이 공장에서 와서 다 더러운 티끌을 씻어내는 데는 상당이 긴 과정이 필요하고 일이 필요한 것입니다.
3. 진흙을 부숴 부드럽게 하기
진흙을 물로써 깨끗이 씻고 난 다음에는 그대로 안됩니다. 똘똘 뭉친 것이 많기 때문에 부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망치로 때리는데 가서 방망이로 때리든지 해서 진흙을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사용하기 전에 보혈로 씻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는 때리는 것입니다. 우리 시험과 환난을 통해서 깨어져서 말랑말랑하게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뻣대고 반대하고 자기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은 그릇을 만들 수 없습니다. 말랑말랑해진 사람을 하나님이 마음대로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 가만히 한번 보십시오. 얼마나 말랑말랑해지는가. 나는 내 가슴에 손을 얹고 보니까 한 70% 말랑말랑해진 것 같아요. 사람이 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몰라요. 그러나 안 깨어지면 하나님 뜻대로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4절로 15절에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세속적인 사람이 깨어져서 거룩한 사람이 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입니다. 토기장이는 뜻대로 이 진흙을 사용하여 녹로 위에서 그릇을 만듭니다. 토기장이는 말랑말랑해진 흙을 녹로 위에 얹어 놓고 발로써 녹로를 누르면 윙윙윙 소리가 나면서 녹로가 돌아가고 손으로 해서 토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서 18장 3절로 6절에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따라 말씀하세요.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 안에 있느니라. 여러분 주님의 손안에 있고 주님이 여러분을 지금 그릇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앉아있는데 주님이 여러분 간섭한다고 내버려 놓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창세전부터 이미 여러분을 알고 계신 주님이 여러분 이름을 부르시고 이 자리에 앉혀 놓으신 이상 하나님은 여러분을 하나님의 녹로 위에 얹어 놓은 것입니다. 여러분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우리는 변화가 다가오는 것을 느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이 당신이 원하는대로 여러분을 그릇으로 만들려니까 여러분 자신의 고집은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로 12절에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데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 원하는데로 녹로에 얹어서 사도로 만들고 선지자로 만들고 전파자로 만들고 목사와 교사로 만들고 온갖 형태의 사역자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6절로 8절에 보면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이 여러 직분을 여러분이 스스로 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 손 위에서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어 낸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충성스럽게 여러분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토기로 만들고 계시고 여러분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손 위에서 말랑말랑하고 녹록하게 안되면 환난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깨뜨려진 자는 반드시 강제로라도 깨뜨려서 변화시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저는 국민일보와 크리스천 헤럴드에서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의 이야기를 읽고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이 김용복 회장은 큰 사업을 하고 성공하고 잘 살았습니다만 하나님도 믿지 않고 예수도 믿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분을 택하셨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하나님 믿게 만들어야 되겠으므로 망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업이 망했습니다. 빚더미에 올라 앉았습니다. 답답하니까 술만 자꾸 마셔서 완전히 술독이 되었었습니다. 그랬는데 전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예수를 믿고 나니까 어찌나 마음이 기쁘고 좋은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나를 통하여 너를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 “나 사업하다 망하고 빈손인데 어떻게 부자로 만들어 주십니까?” “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 가서 배추 농사를 지어라.” “네? 일기가 50도나 되고 모래판인데 사람도 살기 힘든 곳에 배추를 어떻게 기릅니까?”하니까 “내가 시키는데로 하라! 일단 네가 나를 믿는 사람이 되었으면 예수 믿는 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믿음이지 이성적인 생각이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배추를 심겠다고 시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러나 주님이 기도하고 믿습니다. 주님만 따라 가겠습니다 하고 중동 땅으로 갔습니다. 땅을 찾아 빌리고 농부들을 데려다가 배추를 심고 키웠는데 처음에는 심어 놓으니 타버려서 죽어 버리고 심어 놓으니 타 없어져 버리고... 절단입니다. 그래서 거의 포기하려고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너는 나의 백성이니 너의 일은 모두 나에게 맡기라.” “하나님 맡기는데 왜 안됩니까?” “좌우간 안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맡겨라!” 그러자 하나님이 점점 노하우를 주셔서 아! 사막에 심은 배추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업니다. 배추가 자라니까 엄청난 주만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지주들이 수십만평의 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을 하여 농장 2개를 더 개발하여 주자 사우디 정부에서는 그에게 “녹색혁명 기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는 100만 평의 농장주가 되었을 뿐 아니라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여 개인 외화 송금 1위로 한국에서 산업 훈장을 받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은혜를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장학 사업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망한 사람을 붙잡아서 순종하니까 녹로에 얹어가지고서 사업가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딱딱한 진흙을 부수어 부드럽게 과정을 거칩니다. 절망과 교통속에 깨어져 하나님을 절대로 믿고 순종해야 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데로 하나님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시는고로 작정한 사람이 되도록 여러분을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험과 환난이 다가올 때 반드시 그것이 우리를 훼방하기 위해서 온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원하는 사람 만들어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를 통하여 여러분 하나님 복종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 만들어서 성공시키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4. 토기구이 가마에서 굽기
이제 토기구이는 가마에 넣어서 진흙을 굽습니다. 녹로로써 그릇을 만들면 이 그릇을 가마에 넣고 굽습니다. 수백 도의 고열의 가마에 넣고 굽는 것입니다.
잠언서 27장 21절에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단련하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일본의 어느 회사 직원들을 채용하는데 후지산 꼭대기에서 면접 한다고 합니다. 후지산 높이가 3천 776 미터로 일본에서 최고봉인 것입니다. 거기에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올라가는데 땀을 비같이 흘리고 심장이 터질 듯이 헐떡 거리면서 올라갑니다. 왜 후지산 꼭대기에서 하느냐. 그 체력과 정신력이 후지산에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그런 회사 사원이 되어야 일을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 회사에서 회사사원을 뽑는데도 후지산 꼭대기에 올라올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가진 사람을 뽑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사용하기 위해서 불로 가마에 굽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성령의 불가마에 넣어서 굽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3절로 4절에는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고 성령의 불가마에서 구워질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사역에 투입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일만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불가마 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 그 시련을 통해서 많이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바람같이 불같은 시험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가마에서 구워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로 1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불시험을 가마로 삼고 주님이 여러분을 구워내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여기 보십시오.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기 위해서는 고난을 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이제는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백화점으로 외국으로 수출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로 33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이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고 인생을 편하게 해주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도록 하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하나님이 만든 토기가 되어서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닮고 복음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하나님이 당신의 사업을 위해서 우리를 불러서 씻고 부숴뜨리고 녹로로써 새로운 사람을 만들고 성령의 불가마에 구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도도 이 과정을 통하여 그릇이 되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에 투입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0절로 21절에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 가지 그릇 되지요. 금그릇도 은그릇도 사기그릇도 토기도 온갖 그릇이 다 있지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데로 그릇을 만들어서 하늘나라 영광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내가 잘만들어졌는지 내가 잘 구워졌는지 깨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천국그릇이 되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손에 발견된 진흙입니다.
진흙같은 우리를 주님이 선택하셔서 공장 같은 교회로 불러와서 우리를 보혈로 씻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를 변화시키고 깨뜨리고 시험의 불과 환난을 통해서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게 만들어 녹로에 얹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불로 구워 훌륭한 주의 일꾼으로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늘나라의 귀한 그릇이 되어 주의 영광을 충만히 담아서 전도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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