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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때 일수록 올바른 결정을 해야합니다.

히브리서 최용우............... 조회 수 2231 추천 수 0 2010.03.21 23:38:23
.........
성경본문 : 히11:23-27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 

1911년 남극 정복의 비전을 가진 두 사람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이라는 사람과 영국 해군 장교 출신 스콧경이었습니다. 두 탐험대가 다 남극 정복의 비전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아문센은 출발하기 전에 에스키모인들의 여행하는 방법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익혔습니다. 모든 장비와 물품을 에스키모 개들이 끌도록 했고 탐험 장비는 개가 끄는 눈썰매를 이용했습니다. 탐험하면서 개와 사람 충분한 휴식 취하게 하였고 물건과 복장 ,장비 등은 최대한 가볍게 하여 작은 것까지 준비하였습니다. 그는 하루에 6시간 이동한 후 반드시 휴식을 취했고 중간 캠프에 물품을 저장했습니다. 복장과 장비는 최대한 가볍게 하고 남극점을 향해 갔습니다. 결국 개 썰매로 남극점을 향해 출발한 지 55일 만인 1911년 12월 14일 인류사상 최초로 남극점 도달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들은 대원 하나가 썩은 충치를 뺀 것 이외에 상처 하나 없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그와 남극 탐험에 있어서 경쟁자로 나선 영국의 스콧경은 달랐습니다. 그는 남극 탐험을 위해 모터와 망아지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모터 앤진은 5일 만에 추위에 고장이 나고 망아지는 동상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짐을 지고 가야 했습니다. 한 사람이 200파운드(100kg)의 무개를 짊어지고 가야 했고 중간 중간에 묻어 두었던 물품은 잘 표시를 하지 않아 반도 못 찾아 음식물과 물자 부족으로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모두 동상에 걸려 신발을 신는데 만 1-2시간씩 걸렸다고 합니다. 겨우 극지에 도착했지만 이미 35일 전에 아문센이 이미 기를 꽂고 갔습니다. 그리고 스콧에게 권투를 빈다는 쪽지가 남겨져 있었답니다. 그래도 스콧은 대원들에게 연구를 위해 화석을 짊어지고 가자고 했습니다. 30파운드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들은 다 죽고 말았습니다. 스콧도 마지막 죽어가면 "우리는 신사와 같이 죽겠다. "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똑같은 극지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났습니까? 우리 인생도 보면 똑같은 하늘 똑같은 땅에서 세끼 밥을 먹으면 사는 것같지만 어떤 사람은 아문젠처럼 성공적으로 희극으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보면 어떤 사람은 스코트처럼 비극으로 인생을 끝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표점을 똑같았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났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일에 올바른 결정을 하지 못해서입니다. 남극 탐험에 모터를 사용할 것인가? 에스키모 개를 사용할 것인가? 중요한 결정입니다. 그 결정에 따라 미래는 달라집니다. 추위에 모터가 쓸 수 없게되었습니다. 이 때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정복할 것인가?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는 무리를 해서라도 한 사람에게 100kg의 무게를 지고 가게 했습니다. 말이 100kg이지 이거 얼마나 무리입니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 긴 거리를 만용을 부린 것입니다. 그래도 극점까지는 도착했습니다. 또 중요한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장 가볍게 귀환할 것인가 연구를 위해 화석을 짊어지고 올 것인가? 그는 30파운드의 화석을 각자에게 짊어지고 오게 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귀환하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 인생이라는 것은 중요한 때 우리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길이 달라집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일어날 수도 있고 쓸어질 수도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중대한 일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겠습니까?

1. 목표를 행해 나아가는데 방해되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24). /존재적 결단의 문제/ 버릴 것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끝없이 쌓으려고 하면 버릴 것 버리지 못하면 그것들이 나를 통제해 버립니다.

스콧은 아무리 화석이 좋다고 해도 그것 가지고 오면 안됩니다. 버려야 사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탐험가일 뿐입니다. 과학적 연구자는 아닙니다.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기회는 주어지는 것입니다. 100kg 다 지고 갈 것이 아니라 적당히 묻어 놓을 것 묻어 놓고 버릴 것 버리고 지고 가야 합니다. 욕심부리면 그 짐으로 쓰러지고 지쳐 결국 짐보다 더 중요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모세를 보십시오. 모세가 장성하여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짊어지고 가면 미래가 보장될 것같습니다. 당시 최 강대국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로움이 보장됩니다. 명예가 주어집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도 보장됩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것을 과감하게 거절하였습니다. 버렸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선민 이스라엘 사람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에 이것이 오히려 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것이 올무가 되고 이것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성취하지 못하고 이것으로 안주하여 썩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었겠습니까? 믿음의 눈입니다. 믿음으로 장성하여 모세는 알았습니다. 자신의 소속이 애굽인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인인가?를 결정하는데 과감하게 하나님의 백성된 길을 택하였습니다. 존재의 문제입니다. 나는 누구인가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누가 되라고 만드셨는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미래를 좌우합니다. 그가 애굽에 왕이 된다하여 그는 애굽사람처럼 살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태생이 히브리인입니다. 피를 속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아들로서 마땅치 않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아들이면 대통령 아들 다워야 합니다. 돈 좋다고 이사람 저사람 돈 받다가는 감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평생 망치게 하고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일 뿐입니다. 자꾸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내가 내 스스로를 결정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결정하고 텔레비전이 신문이 나를 통제합니다.
우리는 나의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그것에 익숙해 있고 아무리 그것이 좋다고 해도 버려야 살 수 있고 버려야 행복이 보장됩니다. 당뇨병 환자가 단 것이 맛있다고 계속 먹어 보십시오. 머지 않아 쓰러지고 맙니다.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됩니다. 내가 그것을 통제하지 못하면 그것이 나를 통제하고 결국 그것이 나를 노예로 만들어 삼켜 버리고 맙니다. 모세는 버릴 것을 과감히 버렸습니다(24-26). 24절에 보면 명예를 버렸습니다. 25절에 보니까 낙을 버렸습니다. 26절에 보니 재물을 버렸습니다. 무엇으로 그것을 버렸습니까?(24) 믿음으로입니다. 믿음으로 거절하였다고 했고 믿음으로 낙을 버리고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좋아했다고 했고 믿음으로 능욕을 더 큰 재물로 여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26) 상주심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상주시는 이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 시대 쓰임받은 주님의 일꾼들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엘리사는 소와 도구를 다 버리고 엘리야를 따라 갑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관에서 일어납니다. 바다의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쫓아갔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하여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바로 공주의 아들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아무리 익숙한 습관일지라도 아무리 달콤한 것일지라도 버리시기 바랍니다. 버려야 살고 버려야 목표점까지 쓰러지지 않고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현실적인 낙을 누리기 위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고난을 회피해서는 안됩니다(25,26)./ 가치관의 결단/ 훈련을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모세는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25). 무엇을 더 좋아하냐 이것 인생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꾼 되는 것입니다. 노름 좋아하는 사람은 노름 꾼 되는 것입니다. 이성 좋아하는 사람은 난봉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세대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중대한 시기에 죄악의 낙보다는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무엇을 더 좋아하냐 입니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26절 보십시오. 모세는 무엇이 더 큰 것인지 무엇이 더 가치있는 것인지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능욕받는 것은 에굽의 모든 재물보다 더 크게 여겼습니다. 재물이냐?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이냐? 결정의 문제입니다. 중요한 때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받는 결정을 할 수 있는 가치관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재물을 가장 크게 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능욕받는 것을 제일 큰 것으로 보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상 주님을 바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능욕 받는 것에는 상상할 수 없는 상급이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의 특징을 두가지로 말한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무엇을 즐거워하느냐? 무엇을 크게 보느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세상의 가치체계를 따르겠습니까? 세상은 권력/ 명예(24)로 유명해 지기를 바랍니다. 쾌락(25)으로 기분좋게 느끼고 재미를 누리는 것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세상은 소유(26)로 번영을 누릴 수 있고 성공하고 풍요롭게 살기 때문에 무엇보다 좋아해야 하고 더 큰 것으로 여겨야 한다고 합니다. 텔레비전의 광고 신문의 광고는 온통 그런 것들입니다. 이 세상 기준으로 보면 모세는 이미 이 모든 것을 달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애굽의 모든 금은 보화보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이 더 크고 귀중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였습니다. 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인기 있는 것보다 더 가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24). 사람의 인기란 오래가지 않는 것입니다. 쾌락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졌습니다(25). 고난 받는 사람들을 위해 사는 것이 더 기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봉사의 기쁨이 죄악의 낙을 누리는 기쁨보다 훨씬 기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헌신의 기쁨이 십자가를 지는 기쁨이 이 세상 그 어떤 기쁨보다 기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죄악의 기쁨은 일시적이고 찰라적입니다.
부평에 사시는 변승수 장로님은 [하숙생 모집, 단 주인의 말만 잘 들으면 하숙비 일체 무료]라는 내용의 광고를 부평 시내 곳곳에 붙인답니다. 변 장로님은 구두 수선집을 하면서 돈을 모았답니다. 그는 주의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쁨으로 삼고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돈을 벌어 교회와 복음사업을 위하여 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았습니다. 낮에는 구두 수선을 하며 직접간접으로 전도했고 그는 자기 집에 무료 하숙생을 두어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했답니다. 일단 광고를 붙이면 직공이나 학생들이 모여들었답니다. 그러면 장로님은 규칙적인 생활을 시킵니다. 새벽 4시만 되면 변장로는 하숙생들을 깨워 "교회 갑시다"라고 교회로 인도합니다. 이런 생활이 매일 계속됩니다. 그리고 주일날 교회는 꼭 출석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숙생들 중에서는 이런 생활을 못견디겠다면서 떠나는 자들도 있으나 교회에 부지런히 출석하여 믿음을 가지고 신앙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나라의 부요함이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더 좋은 것인 것을 알았습니다. 무엇이 더 큰 소유인가를 알았습니다.

3.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상주시는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을 의지해 고난을 인내로서 극복해야 합니다(26하, 27)./ 인생의 태도의 문제
모세는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27절을 보십시오. 사건만 보이고 현상만 보이는 것같지만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보이지는 않는 것같지만 하나님은 살아역사합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애굽을 과감하게 떠났습니다. 임금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믿었습니다. 장애물에 초점을 맞추면 장애물만 크게 보여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면 장애물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왜 나에게 침묵하십니까?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침묵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보이지 않으시던 같던 하나님께서 모세를 호렙산에서 부르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참을 수 있습니다. 인내할 수 잇습니다. 우리의 눈이 어디에 맞추어 지느냐는 것입니다. 모세의 눈이 세상의 부귀 영화, 인정받는 것, 권력을 누리는 것에 맞추어 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이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선 순위의 문제이고 인생의 태도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초점을 분명히 맞추면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으신 것 같지만 그 하나님이 도와 주시고 때가 되면 하나님의 뜻을 우리를 통해 이루십니다. 모세는 40년 동안을 참고 기다렸습니다. 가난이 두렵겠습니까? 질병이 두렵겠습니까? 실패가 두렵겠습니까? 모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하겠습니까? 믿음입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한 말씀들입니다. 아직은 이루워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가나안 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줄 믿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믿고 용기를 가지고 고난을 견디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이런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론에 능한 사람이 아니라 실제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는 신앙입니다. 어떤 고난이 닦쳐 온다하여도 그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믿은 사람들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까? 계속적으로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자꾸 모든 것이 기울어져만 가고 있습니까?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때가 옵니다. 호렙산에 찾아 오셔서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이 보여 주실 때가 옵니다.
미국의 카놀 산도스씨는 60세에 파산을 당했습니다. 그는 수백만 달러의 빚을 지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산도스씨는 자살할 생각으로 밤늦게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그때 어디에선가 찬송가 432장이 애절하게 들려왔습니다."너 근심 걱정 말아라/주 너를 지키리/주 날개 밑에 거하라/주 너를 지리"
찬송은 조그마한 교회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한 늙은 부인이 꿇어앉아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산도스씨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는 교회의 바닥에 엎드려 통곡을 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무거운 짐이 사리지고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새출발"에 대한 힘이 솟구쳤습니다. 그는 자본금이 없었기 때문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번 돈으로 통닭집을 운영했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산도스 치킨"입니다. 그는 결국 억만장자가 됐습니다.
때가 있습니다.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풀어주실 때 보여주실 때 목표를 선명하게 이루게 해주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바로를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바로는 나의 질병, 나의 습관, 나의 경제, 나의 성격, 나의 상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주심을 바라보고 참아야 합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아브라함 25년 기다렸습니다. 모세 40년 기다렸습니다. 지루한 것 같지만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이를 세달 만에 낳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급할수록 중요한 것부터 해야 합니다. 중요할수록 올바르게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하는데 오늘 본문에 나온 모세의 모범을 본받아야 합니다.
목표를 행해 나아가는데 방해되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24). /존재적 결단의 문제
현실적인 낙보다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고난을 회피해서는 안됩니다(25,26)./ 가치관의 결단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룰 때까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을 의지해 고난을 인내로서 참아 내야 합니다.(26하, 27)./ 인생의 태도의 문제

중요한 때 일수록 올바른 결정을 해야합니다./히브리서11:23-27/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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