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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인생을 꿈꾸라

이사야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443 추천 수 0 2010.04.23 2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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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43:18-2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역전 인생을 꿈꾸라 (이사야 43장 18-21절)

< 새롭게 결단하라 >

 요한복음 9장에는 한 소경이 나온다. 그 소경을 예수님의 제자들은 멸시의 눈길로 쳐다보았다. 그것이 보통 사람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위로를 받겠다고 혹은 상담을 받겠다고 사람에게 쉽게 자기의 약점을 털어놓지 말라. 그렇게 털어놓고 오히려 상처 받고 후회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사람한테 구걸하러 쪽박 차고 가면 대개 가진 쪽박마저 깨진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뿐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는 사람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때 제자들이 조롱과 멸시의 눈길로 소경을 보며 예수님께 물었다. “예수님! 이 소경은 무슨 죄를 지어 소경이 되었습니까? 자기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 죄입니까?” 그처럼 사람은 잘못된 것의 원인을 찾아 과거로 향한다. 심지어는 부모와 조상의 죄까지 들먹인다. 그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그의 소경됨은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는 것이다.”

 그 말씀은 과거의 문제보다 미래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사람은 과거지향형이지만 예수님은 미래지향형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과거가 아닌 오늘 이후의 삶에 관심을 가지신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사람들은 돌로 치려고 할 때 예수님은 그녀의 과거를 묻지 않았다. 그처럼 과거를 묻지 말고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과거에 집착하면 하나님이 새로운 멋진 일을 행하지 않는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했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다. 그것은 본문 18절 말씀처럼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고 옛적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역사를 원하면 자신도 과거의 일들을 털어버리라는 것이다. 본문 19절 하반부 말씀에 나오는 광야에 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생기는 기적도 그냥 생기지 않는다. 자신이 거룩한 비전을 따라 새롭게 결단해야 한다.

 오늘 새롭게 결단하라. “이제 내 가정, 직장, 사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보다 많이 선교하며 살리라!” 인생은 선택이고 결단이다. 결단을 내리면 결딴나지 않고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결딴난다. “언젠가 하나님이 나를 쓰시겠지.”라고 생각하지 말라. 결단할 때는 내일이나 언젠가 하지 말고 오늘 해야 인물이 된다. 살면서 환경을 탓하지 말라. 진짜 탓해야 할 것은 결단이 없는 것이다. 인생의 역풍을 순풍으로 만드는 첫 발걸음이 무엇인가? 바로 결단이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오르면 아래에 아름다운 불빛들이 보인다. 그 아름다운 불빛들 속에 삶의 고통과 슬픔이 얼마나 많이 섞여 있겠는가? 그래도 높이 올라가 보면 삶의 고통과 슬픔조차도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품임을 깨닫는다. 그처럼 높이 보고 멀리 보라. 그것도 일종의 영안이다. 그런 영안이 있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도 인생은 달라진다.

 가끔 전도하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 나중에 형편이 풀리면 나갈게요.” 그러나 형편이 풀리면 오히려 교회에 못 나간다. 먼저 결단하고 교회에 나가야 형편이 풀린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목사님! 건강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게요.” 그러나 병약할 때도 먼저 결단하고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이 건강도 주신다. 세상이 변화되면 내가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되어야 세상이 변화된다.

< 역전 인생을 만드는 길 >

 이제 남이 변화되고 환경이 변화되길 바라기 전에 자신이 먼저 변화의 길을 모색하고 새롭게 출발하라. 그러면 어떤 환경도 극복하고 멋진 역전 인생을 만들어낼 수 있다. 역전 인생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정체성을 확립하라

 역전 인생을 원하면 “내가 누구인가?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에 대한 뚜렷한 정체의식이 있어야 한다. 왜 시련이 생기는가? 우유부단을 버리라는 신호이다. 우유부단은 축복의 제일 적이다. 우유부단은 죄가 아닌 것 같은 죄이다. 왜냐하면 자기 가능성을 크게 사장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련 중에도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으면 시련은 계속되고, 정체성이 없는 매력 없는 인생에게는 축복과 성공도 찾아오지 않는다.

 우리 교회는 2008년 초, 센터 공사가 막 끝날 무렵에 큰 시련을 당했다. 그때 단체로 등록했던 사람이 단체로 나가면서 기존 교인들도 휩쓸려 나갔다. 그래서 출석 교인과 재정이 3분의 1로 줄었다. 그때 연로하신 권사님들을 중심으로 소수의 사람만 앉은 썰렁한 재단을 바라보며 기도했다. “하나님! 이제 연로하신 권사님들 중심으로 다시 제단을 일으켜보겠습니다. 사막에 샘이 흐르는 역전의 기적을 이루게 하소서!”
 
 그때 신기하게도 마음의 불안은 하나도 없었다. 그 이유는 첫째, 거대한 온라인 사역과 기도후원자들이 있었고, 둘째, 큰 비전 때문에 낙심할 시간조차 없었고, 셋째, 그 시련이 목적 있는 시련임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때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 그런데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라는 말은 사실상 “될 대로 되라!”는 말입니다. 오래 전에 유명한 “케세라 세라!”란 팝송이 있었다. 그 뜻은 “될 대로 되라!”는 뜻이다.

 하나님 뜻 안에 있으면서 “케세라 세라!” 하고 나가면 누가 질리는가? 사단이 질린다. 하나님만 믿고 "될 대로 되라!“고 나가는데 사단이 어떻게 질리지 않겠는가? 결국 그 풍파가 지나고 금방 문제가 잠잠해졌다.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바로 썰렁한 분위기와의 싸움이었다. 그 썰렁한 분위기에 질식해 사람들이 계속 빠졌다. 그러나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될 대로 되라!“ 하고 나갔다.

 그 분위기가 극적으로 반전된 때가 있었다. 작년 초에 한 성도님이 꼭 이사 가야 할 형편인데 이사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목회 감각적으로 느꼈다. “이제부터 부흥의 기운이 싹트겠구나!” 그때 부흥의 기운을 느끼면서 한 가지 결심을 했다. 그것은 정체성을 분명히 하자는 결심이었다.

 나는 그 동안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The 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출신 목사이면서도 장로교 목사처럼 목회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선교교단이고 3만 5천 교회를 가진 대 교단을 한국에서 모른다는 이유로 숨길 이유가 없었다. 장로교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스코틀랜드 두 나라에서만 가장 큰 교단이지만 기독교 선교연맹은 홍콩, 필리핀, 베트남, 캐나다, 그리고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는 가장 큰 건전한 복음주의 교단이다. 그런 세계적인 교단을 감출 이유가 없었다.

 그때부터 교단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기로 결심하고 “우리 교회는 한국 최초의 기독교 선교연맹 교단 교회다!”라는 사실을 예배 때와 성경공부 시간 때마다 수시로 드러냈다. 그 동안의 우유부단과 어정쩡한 자세를 떨쳐버린 것이다. 그때부터 교회의 비전에 동감한 성도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하나님이 새로운 좋은 일꾼을 더해주셨다. 그루터기에서 새 싹이 나고 교회가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강건해지는 것을 보면서 인생에서 정체성 문제가 그토록 중요한 문제인지를 나이 50이 되고 목회 20년이 되어야 깨달았다.

 살면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세우라. 나는 2008년의 시련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2가지를 수시로 성경공부 때마다 강조했다. “첫째, 우리 교회는 신천지와 같은 이단은 절대 사절한다. 둘째, 우리 교회는 교회에서 장사하거나 계를 하거나 돈놀이를 하거나 다단계를 하는 것도 절대 사절한다.“ 그 말에 다단계 하는 사람들이 상처 입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교회를 지키는 것이 더 소중했다.

 사랑과 우유부단은 다른 것이다. 이제 우유부단을 버리고 “내가 왜 이곳에 있을까? 여기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믿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라. 본문 21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찬송을 받으시려고 이 땅에 우리를 보내셨다. 그런 분명한 사명의식과 정체성이 있어야 그때부터 인생은 오르막길이 된다. 사람은 정체성이 분명한 만큼 강해지고, 담대해지고, 넉넉해지고, 복된 인생이 된다.

2. 자기의 소유를 알라

 나는 재산이 없지만 지적재산은 있다. 현재까지 쓴 8권의 책 저작권과 30개의 완성된 설교 파일세트가 있다. 지금 그 설교파일을 통해 나오는 후원금으로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대접하며 돕고 있다. 만약 비즈니스로 한다면 웬만한 중견출판사 하나보다 낫다. 그리고 앞으로 성경 전권 파일을 다 완성하면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것이고, 게다가 그 파일을 영어로 번역해 완성시키면 더욱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얼마 전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네트영어를 주신 3가지 이유를 생각나게 하셨다. 첫째, 국제화시대에 유능한 인물을 만들라고 주셨다. 둘째, 재정의 원천을 삼아 보다 많이 선교하라고 주셨다. 셋째, 63세에 완성될 성경 전체 설교파일을 영어로 직접 번역해 전 세계로 말씀사역을 펼쳐가도록 주셨다. 요새 네트영어를 통해 표현력과 운율 맞추기가 원어민보다 더 탁월해짐을 느끼면서 그런 확신은 점차 강해진다. 얼마나 벅찬 꿈인가?

 지금 네트영어 사전을 편찬 중인데, 현재까지 약 1400페이지를 만들었다. 2019년이면 약 5천 페이지 분량의 네트영어 사전이 완성된다. 현재까지 어른과 어린이 네트영어 교재를 15개 정도 만들었고 그에 대한 강의안도 있다. 현재까지도 상당한 지적재산권이 있지만 앞으로 점점 그 가치는 커질 것이다. 그러면 ‘네트영어 사역’이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성경 전권 설교파일 사역’보다 더 큰 역할을 해서 앞으로 선교사를 후원하는 <요삼일육선교회>를 통해 지금보다 10배, 100배 더 후원하게 될 날이 올 것으로 믿고 나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죽을 수도 있다. 그러면 아내가 웹하드에 반영구적으로 보관된 나의 수많은 저작물을 통해 생활도 하고 선교하면서 비전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부부가 모두 죽을 수도 있다. 그때 내 딸들이 아빠가 남겨놓은 엄청난 지적재산권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돈이나 땅이 없다고 걸식하며 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때는 실상을 모르는 게 죄가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두 딸이 아빠의 소유권을 찾아서 생활도 하고 선교도 해야 한다.

 요새는 지적재산권의 유효기간이 90년이고 게다가 상속까지 된다. 돈은 남겨두지 못해도 성경 66권 전권 파일을 남기고, 네트영어까지 남기면 얼마나 큰 지적재산권인가? 그 유효기간이 90년이면 자녀와 손자까지 넉넉하게 선교하며 살 수 있다. 그것을 모르고 아이들이 걸식하며 산다면 하늘나라에서 내가 얼마나 안타깝게 지켜보겠는가?

 지금 많은 성도들의 삶이 그렇다. 예수님이 남겨놓은 거대한 유산들을 모르고 있다. 자기 옆에 혹은 자기 발밑에 거대한 축복의 샘이 흐르는 것을 모르고 엉뚱한 곳에서 축복을 찾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재산이 많다. 창조성, 지혜와 명철, 그 외에 수많은 축복의 샘이 자기 안에 혹은 자기 옆에 혹은 자기 발밑에 흐른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소유된 자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소유를 가진 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걸식하며 살 이유가 하나도 없다.

 이제 자신의 재산권을 찾으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많은 재산을 남겨주셨고 그것을 찾아 쓰라고 했다. 주님이 마지막 다락방 유언 설교에서 성도의 재산권을 찾아 쓰라고 무엇을 강조했는가? 바로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자녀에게 이미 주신 재산권을 찾는 청원’이다. 이제 기도해서 재산권을 찾고, 자기 옆과 자기 발밑에서 그리고 자기 안에서 이미 흐르고 있는 축복의 샘을 파내라.

3. 새롭게 시작하라

 본문 18절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 말은 과거의 상처 때문에 내일의 찬란한 발걸음을 멈춰도 안 되고, 반대로 과거의 성공에 도취해서 후퇴하는 삶을 살아도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의 성공을 틀로 삼아서 새로운 성공을 만들고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 안에서는 실패도 성공이다.

 나는 중 고등학교 때 엄청나게 무협지를 읽었다. 얼마나 아까운 시간낭비인가? 그러나 그것 때문에 최고의 속독가가 될 수 있고, 그런 속독의 틀 때문에 영어속독도 가능해졌다. 결국 무협지와 같은 황당무계한 내용에 몸과 마음과 시간을 빼앗겼던 과거도 하나님이 멋진 역전 인생의 도구로 활용하셨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한테 바지가 벗겨지고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학생들 앞에서 매를 맞는 엄청난 수치를 경험했다. 남학생만 있었다면 그런 대로 참겠지만 여학생들도 있는 상태에서 그런 수치를 당하니까 무의식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때부터 대중 공포증이 생겨서 개인적인 대화는 정상으로 했지만 대중 앞에 서면 말을 더듬고 말할 내용을 다 잊어먹었다. 그렇게 횡설수설해서 수치를 당하니까 더욱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했다. 그러니까 나중에 설교자가 되었어도 말을 못하는 것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 설교 원고를 준비해야 했다. 그래서 천년 영향력을 꿈꾸게 하는 수많은 파일과 무수한 강의안과 저작물들을 남길 수 있었다. 결국 팬티만 입고 친구들 앞에서 매 맞는 경험도 하나님이 멋진 역전 인생의 도구로 활용하셨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싸움에서 져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중학교 때부터는 복싱을 했다. 매일 만 번 정도 쉐도우 복싱 주먹질 연습을 했다. 프로 복싱선수로 나갈 것도 아닌데 그렇게 시간 낭비를 했다. 그러나 그때의 시간 낭비가 있었기에 “나는 누구와 싸워도 지지 않는다.”는 강한 자기 암시가 생겼다. 그런 암시가 ‘자신감’으로 발전해서 나중에 살면서 겪는 수많은 두려운 일들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처럼 하나님 안에서는 과거에 실패의 경험조차 멋진 인생 역전의 도구가 된다.

 지나간 불행을 잘 잊으라. 불행이 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고 준비하되 이미 불행이 찾아왔으면 그 불행의 터전에서 새롭게 시작하라. 과거의 불행을 쉽게 잊을 줄 아는 거룩한 건망증을 가지라. 잘했든 잘못했든 과거의 일은 하나님이 이미 결재했다. 그 결재된 과거의 일에 너무 매달려 살지 말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결단이다. 새롭게 결단하면 하나님이 더 좋은 일을 결재해주시고, 본문 19절 말씀처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고 약속대로 새로운 일을 이뤄주실 것이다. 이제 과거의 수치스런 일에 매여 좌절하고 선한 계획과 열심을 포기하지 말라. 하나님의 인정과 용서를 믿고 새롭고 힘차게 출발하면 반드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역전 인생의 꿈을 이룰 것이다.

< 역전 인생을 꿈꾸라 >

 예전의 IMF 때가 기억나는가? 그때 나라가 부도 위기를 맞으며 민족적 자존심도 완전히 무너졌다. 세계가 한국을 비웃었고, 중국도 비웃으면서 한국과 같은 경제개발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 그때 겸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체험했다. 모든 분야에서 거품이 너무 심했다. 또한 그때 지도자의 중요성도 뼈저리게 배웠다.

 그때 또 하나 배운 것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잘못된 길로 나가도 징계하지 않았으면 버린 자식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민족적인 교만이 싹터서 잘못된 길로 가는 우리나라를 징계하셨다. 그런데 전쟁이 아닌 IMF로 징계해서 다시 일어설 가능성을 남겨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만약 전쟁으로 징계하셨다면 죽음과 이별과 전쟁고아가 넘치는 잿더미 속에서 그 후 50년 내에는 다시 일어설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최악의 전쟁만은 막아주셨다.    

 그때 우리 국민은 정신 차리고 다시 일어섰다. 직장마다 설 연휴를 반납해 일했고, 장롱 속의 금을 꺼내 방송국으로 달려왔다. 이종범 선수도 최고선수 부상으로 받은 황금호랑이를 기증했다. 그때 기업들은 밤샘 연구를 통해서 신제품을 속속 출시했다. 어떤 제약회사는 신 물질을 만들어 엄청난 로열티를 받고 다국적 제약회사에 팔아서 매년 자동차 100만 대를 팔아서 얻는 이익을 앉아서 벌었다. 그때 어려움 속에서 도전정신을 가졌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IMF가 기회다!”

 지금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상관없다. 예수님 안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위기는 기회다.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역전 인생이 가능하다. 이제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말라. 과거의 실패가 자신이 실패자라는 증거는 아니다. 실패와 실패자는 다르다. 실패에 낙심하고 자기 처지를 한탄하면 실패자이지만 실패가 있어도 내일의 꿈을 잃지 않고 새롭게 일어서면 실패자가 아니다.

 링컨은 온갖 실패로 얼룩진 삶을 살았지만 실패하지 않았다. 그는 수많은 실패를 겪은 성공자이다. 그는 패자 부활전에서 우승했다. 이 세상에 패자부활전을 통한 우승만큼 통쾌한 우승은 없고, 역전승만큼 재밌는 게임은 없다. 이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높이 그리고 멀리 보고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 위대한 출발을 결단함으로 멋진 역전 인생의 주인공들이 되라.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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