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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를 좋아하는 자의 축복

잠언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816 추천 수 0 2010.04.27 0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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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12:1-3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신생교회 http://www.bamjoongsori.org 

[민병석 잠언 강해] 25  훈계를 좋아하는 자의 축복
( 본문 : 잠언 12 : 1 - 3)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 말씀을 보면 1절에서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잠언 강해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훈계를 좋아하는 자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훈계를 좋아하는 자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

  죄인에게는 두 가지 특색이 있습니다. 하나는 죄인은 훈계를 싫어한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악인은 결국은 멸망한다는 사실입니다. 잠언 12장에는 악과 악인에 대한 경종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2절에서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정죄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합니다. 악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은 인생을 세우지 못합니다. 악으로 자기 인생을 세우려는 사람은 그 악으로 인하여 자기 인생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악의 특색은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악으로는 무엇을 하든지 기둥처럼 반석처럼 자기 의뢰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기 인생의 기둥을 넘어지게 하여 자기 생애를 파멸로 이끄는 안내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이나 악인은 왜 굳게 설 수 없으며 악인은 왜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까? 5절 끝에서 ‘악인의 도모는 궤휼이라’고 했습니다. 악인이 도모하는 일은 궤휼입니다. 궤휼이란 말은 간사스러운 속임수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악인들은 이처럼 간사스러운 속임수로 자기가 일어서려고 하기 때문에 일어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피를 흘린다는 말은 사람의 생명이나 인격을 존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고의적으로 그것을 파괴하고 손상을 주는 일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잘된다면 이 세상은 악인의 소굴이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한다’고 했습니다. 악인은 의롭지 못한 일을 의로운 일 인양 공공연하게 행하며 의롭지 못한 사업에서 얻는 이익을 조금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악인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고 악인이 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그들의 결국은 자기들이 쳐 놓은 악의 그물에 걸려 넘어지고 말게 됩니다. 그들이 쌓은 악의 담은 돈이든 명예든 권력이든 결국은 무너져 버리는 것입니다. 

  시84편에는 두 장막이 나옵니다. 하나는 주의 장막입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인생이 혹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도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혀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힘에 힘을 얻는 생애를 살아가며 결국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주의 장막에 거하는 사람은 슬프고 어려운 인생  길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위로를 받으며 하나님의 은택이 그의 생애 중에 나타나 그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84:10절에서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악인의 장막이란 악한 일로 그의 생애를 살아가는 악인들의 인생을 말합니다. 그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지 않는 인생은 그 자체가 허수아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입을 열어 그의 입김으로 한번 바람을 불면 당장에 날려 흔적도 없이 살아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인생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장막에 거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을 말합니다. 이들은 말씀 안에서 자기 인생을 쌓아 가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내리시며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심으로 결과적으로 복된 삶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시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141:10절 말씀에서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인생에게 주신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영원히 변경될 수 없습니다. 

  시146:9절에서 하나님께서 악인의 길은 다 굽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인생들이 곧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굽게 하셨다는 말은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잘 되기 않게 작정해 놓으셨다는 뜻입니다. 

  잠3:3절에는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저주가 머물고 있는 집에서 복을 누리기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잠15:33절에서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악인은 심판하시려고 끝까지 감찰하시고 선인은 복을 주시려고 끝까지 감찰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욥20:5절에서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깐 뿐이라 했으며 시145:20절에서는 악인은 다 멸하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잠24:1절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2. 훈계를 좋아하는 자의 축복

  그러면 오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이 시간에는 훈계를 좋아하는 자가 받을 축복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훈계란 단어는 징계란 말과 비슷한 의미를 가진 말로 이 둘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데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나 훈계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징계나 훈계를 주시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경종을 주시고 그 후에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은 징계나 훈계가 아닙니다. 악인에게 내리는 재앙에는 마음이 더욱 강퍅해 짐으로 악인들은 재앙을 만날수록 더욱 패역한 길을 걷게 되며 결국은 멸망으로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징계나 훈계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는 생활을 할 때 순종하는 생활로 돌이키게 하시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징계나 훈계에는 반드시 결실이 따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히12:7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11절에서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이와 비슷한 말씀을 다른 곳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3:11-12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느니라.’ 

  잠5:11-14절까지에 나오는 말씀에는 하나님의 징계를 경히 여기는 생활을 하다가 노년에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후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퇴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하리라고 했습니다. 

  악인에게 왜 징계나 훈계가 적용될 수 없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잠9:7절과 8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고 말씀하고 반면에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잠언에는 징계란 단어가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이 말의 히브리어 발음은 ‘무사르’인데 이 말의 뜻은 과실을 범한 자에 대한 처리를 의미하는 말로 결코 형벌이 아닌 것입니다. 어떤 믿음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가끔 들을 수 있는 말인데 그릇 행했던 자신의 행실에 대하여 하나님께 한방 얻어맞은 후에야 깨달았다고 고백하는 경우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약5장에서 야고보 사도는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목사도 여러분과 똑같은 육신을 가지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실수도 많고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징계를 맞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믿음이 성장한 목회자가 될 수 있고 그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덧 나이 들어 은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련한 사람의 경우입니다. 두 사람이 같이 신앙생활을 해도 미련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훈계를 듣거나 징계를 맞을 때에 곧 회개하고 돌이켜 믿음의 생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의 생활은 그 일을 거울로 삼아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미련한 사람들은 얻어맞은 후에 얼마 안가 또 그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절에서 ‘짐승과 같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26:1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그리스도인 중에도 이런 미련한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맞을 때면 고칠 듯하다가 얼마간의 세월이 지나면 돼지가 제 자리에 돌아가 눕는 것처럼, 개가 자기가 토한 것을 다시 먹듯이 거듭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또 징계를 맞게 되는데 이런 일이 그의 생애 동안에 반복되므로 인하여 한번도 속 평안히 살아보지 못하고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역겨운 생애를 살아가다 부끄러운 구원으로 하나님 앞에 가는 것입니다. 

  징계란 우리가 즐겨 할만치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징계가 오래 계속될 때면 ‘아유, 이젠 좀 속 평안히 살아보았으면’하는 한숨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디 자기 생각대로 되는 일입니까? 징계에는 당장에 우리 육신에 와 닿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고통입니다. 그 징계가 사업의 실패로 올 때는 가난이나 어려움에 시달려야 합니다. 질병으로 올 때는 병에서 오는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환난으로 올 때는 그 기간이 지나기까지 참아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징계가 어떤 형태로 자신에게 오던 이 징계를 어떤 자세로 받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는 그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징계하심을 경이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식으로 평범하게 넘겨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이 같은 징계가 자기에게 찾아 왔느냐  에 대한 해답을 신앙적으로 찾아 철저하게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해결한다는 말은 회개해야 할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일이 있으면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징계를 맞을 때는 참아야 합니다. 그 징계는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징계가 내게 왔다가 내가 회개했다고 곧 물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옳다 인정하심을 받을 때까지 내게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 시기는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시기 때문에 그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 순종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는 징계는 대개의 경우, 불순종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순종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그 징계를 통해서 연달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달이란 그 버릇이 고쳐지기까지 계속적으로 얻어맞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쁜 버릇은 이런 방법에 의해 차차 바르게 고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가 때때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시되 은같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시66:10절 말씀에서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은같이 하신다’고 했습니다. 은은 은 도가니에 넣어 그 찌끼가 밑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강한 불로 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일꾼으로 쓰실 때, 반드시 고난을 먼저 주심으로 은처럼 연단하시고 그 고난의 풀무에서 건져 내사 주의 일꾼으로 쓰시는 것입니다. 

  결론 : 징계가 이렇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나 시련이나 시험이 우리의 생애에 손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애를 살아오시는 가운데 어떤 고난을 당했습니까? 그리고 그런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에서 온 것이라고 믿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생활로 방향을 잡은 일이 있습니까? 미련한 사람이 되어 징계를 맞아도 징계인지조차 모르고 그릇된 길로 계속 달려가다가 악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살아가시는 생애 중에 혹 하나님의 징계로 시련을 받는 일이 있어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면 이 모든 일이 연합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이룬다는 믿음을 가지시고 믿음에 슬기로운 성도가 되어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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