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단순한 묵상 [이인숙한절묵상140] 이 땅에 있는 동안

이인숙 2010.04.29 09:04 조회 수 : 1760



오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간절한 소원을 모른 체하지 마소서.
시편 55편 1절


나를 지으신 분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내 마음도 아시고 내 생각도 아시고 나의 행하는 모든것도 다 지켜보고
계시겠지요! 나의 간구하는 것도, 나의 소원도 다 아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도 때론 주님이 저를 모르시는게 아닌가...나를 보고 계시지 않는것이
아닌가...하는 의기소침한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내게서 멀어지신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께로부터 마음을 멀리하여 생겨난 현상인 것을 깨달으며
다시 주님을 찾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떠나는 것은 나인데,
주님을 부르면 자비하신 주께서는 그 사랑의 손을 내게로 뻗으십니다.

주님!
육신의 나이는 한 해 두 해 더해지는데
저의 영혼은 어찌 이리 더디 자라는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에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부지런히 제 영혼이 자라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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