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9일 월요일
“좋은아~ 일어나라~~ 밝은이도 일어나!!~~”
아침에 엄마가 우리를 깨우셨다. 윽!~ 눈꺼풀이 이렇게 무거울 수가...
주섬주섬 옷을 입고 세수를 했다. “몇시에 출발해요??”
아빠가 말씀하셨다. “음... 3시에 출발하자.”
꾀 여유있는 시간이어서 중국 갈 준비를 하고 짐을 챙겼다.
“갈아입을 옷, 필기도구, 수첩, 세면도구, 립글로즈, 빚, 머리끈, 수건, 양말......음~~
“엄마!!!~~~~~~ 잘 챙겼나 좀 봐줘요.” “로션은 안챙겨?!!” “아! 깜빡했다. 로션!!!”
나는 저번에 중국·러시아에 갔었을때 쓰던 가방을 쓰면 되고 밝은이는 얼마전 마트에가 필요한 여행용품을 샀다. 나는 끌고다니는 가방인데 밝은이는 매는 가방이다.
밝은이의 가방에 안들어가는 짐은 내가방에 넣어도 된다나 머라나... 설마...
엄마가 여행 잘갔다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주시고 출근을 하셨다.
밝은이와 나는 2시30분가 될 때까지 컴퓨터나 책을 보았다.
그리고 3시가 되기전 짐은 잘 챙겼나 확인을 하고 딱 갈준비를 하였다.
아빠는 거기(중국)가서 배아프면 어떻하냐고 하셨다.
새로산 잠바입고 모자쓰고 가방을 매고(나는 들고... 끈다고 해야하나??) 신발을 신었다.
내가 얼마전부터 중국가는걸 긴장해서 배가 아팠기 때문이다. ㅠ.ㅠ (쉽게말해서 신경통)
아빠차를 타고 출발해서 4시 쯤에 유성의 ‘만남의 광장’에서 작은아빠를 만났다.
다른 언니,오빠들은 다른 버스에 타 있다고 했다.
또 다시 출발해서 얼마를 갔을까?... 휴게소에들려서 고구마퀴김과 오징어를 먹고 다시출발하였다. 또 그렇게 인천에 도착하였다. 좀 길달리고 나서 다른 언니, 오빠들도 만났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이 작은아빠뿐이어서 낯설었다. 밝은이도 그랬는지 첫날은 작은아빠나 나에게 붙어다녔다. 밝은이가 이럴 때 마다 엄마가 하신말씀이 떠올른다.
“밝은이 잘봐~~ 밝은이 혼자놔두면 안되!!!”← (엄마가 하신 말씀)
이렇게 말하시는 이유가 있다. 밝은이는 활발해서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어렸을 때는 심했는데 지금은 커서 많이 나아졌다. 그래도 밝은이는 처음가는 여행이어서 엄마가 걱정을 하시나보다...
나는 걱정보다는 왠지 설랜다. (저번 중국,러시아 갔를때는 긴장했었는대...)
밝은이는 왠지 신나가지고 속에는 벌써 둥~~ 떴을것 같다.
내가 이렇게 짐작하는 이유는 밝은이는 한달전부터 학교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에게 중국간다고 자랑을해봤기 때문이다.
“나 작은아빠랑 중국 (일본간다. 인데 돈이많이들어서 계획이 바뀐것이다.) 간다~~~~~~”
“나 1월달에 중국가!!! 좋겠지~~~”
↑
이랬던 밝은이...
무슨애기하다가 여기까지왔지???
아!... 언니, 오빠들 만난곳부터였지... ^ . ^ ;;
암튼 만나고 나서 인천공항에 들어갔다.
아빠말로는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시설이 잘된곳이라고 하던데...
음... v . v ;; ............... 음... 난 잘 몰르겠다. · · · v . v ;;
지하1층인가?? 잘은 몰르겠지만 아래로 내려갔다. 사우나로갔다.
짐들은 다 마로앞에있는 빈 방에 넣었다. (나는 창고처럼 보인다. 진짜 창고인가??)
짐을 다넣고 저녁밥을 먹으러 갔다. 엉! 밝은아~~ 너어디가!!!
밝은이가 갑자기 식당 반대편으로 뛰어간다. 아~ 뒤에 있던 작은아빠한테 갔다.
밝은아~~ 넌 나를 못 믿는거니?? (밝은이 : 응!)
그나저나 오늘 월요일이었지 어떻하지 주몽을 못보잔아~~~ ― . ┬
↑
(월래는 안보는데 엄마,아빠에게 점염됬다.)
오우!!`~~ 찜질방에서 볼수 있따! (그러면 화요일은... 에잇! 그건 내일 걱정하고...)
식당에서 “ (나) 난 지금 별로 머 먹기 싫은데... ”
“ (밝은이는 내말을 무시하고) 냉면!! 먹을래~~ 냉면!!~~” (여름도 아닌데 왠 냉면이니...)
그래서 그냥 냉면을 시켰다. 냉면이 없댄다....... -.- 김밥을 시켰다. 김밥도 없댄다........ -.-;;
그래서 라면을 먹었다. 윽! 왜이렇게 매워!!! 신라면보다 맵다. ㅠ.ㅠ
매운? 밥을 다먹고 나서 ‘노을’이 언니와 ‘안지빈’이라고 하는 언니를 만났다.
작은아빠가 노을이 언니가 여자네명중에 나이가 젤 많다고 왕언니라고 불르라고 했다.
엉!? 할머니도 하분 계시던데... 그런데 왕언니는 안어올린다. 그냥 언니로 불르기로 했다.
그나저나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이제 다른 언니,오빠들하고 말할 때도 있을땐대 나는 말 발음이 이상하다.
예를 들면 낭만을 난발이라고 하고 삽살개를 찹살개라고한다. ㅡ.ㅡ;;
또 어쩔때는 존대말과 반말을 썩어서 말할때도 있다... (↖이렇게 말 안할려고 노력해야지..)
이제 찜질방에 들어왔다. 11시에 다시 나가야한다.
밝은이와 나는 목욕을하고 주몽을 봤다. 밝은이는 지루하다고 한다. 난 재밌는대...
10시 50분 쯤에 나왔다.
을이언니와 지빈이언니, 밝은이, 나 그리고 ‘안윤섭’이라고 하는 오빠 한명...
이렇게 다섯명밖에 안 나왔다. 오빠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였다.
잠시 기달리니 다른 사람들도 다 나왔다.
1층에 있는 (동전 던지는 곳) ←곳에 갔다. 새로 나온 10원 짜리 동전들도 있었다. (작다.)
다른 오빠들이 물속에 있는 동전들을 건저서 장난을 쳤다.
나도 보다가 가까이에 있는 동전들을 몇 개 건저서 장난을 쳤다. (재밌네...)
우리는 (동전 던지는 곳) 바로 옆에 모여 자신들의 소개를 했다.
밝은이는 쑥수럽다고 작은아빠가 대신 소개를 해주셨다.
내 차례네... 나는 내 소개를 하고 작년 중국, 러시아 갔을 때 만들었던 책 이야기를 하고 얼른 소개를 끝냈다.
1분동안 기도를 하는 시간에 이 여행을 아무사고 없이 잘 갔다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잠이 온다. 밝은이는 벌서부터 존다. 이제 잠을 자기위해 수면실에 들어왔다.
왜 이렇게 어두워... 앞이 안보이잖아~~~ (잠자는 곳인데 당연하걸) 조심~~~조심~~~
이제 잠을 자야 한다. 아까는 졸렸는데 지금은 잠이 안온다. (하지만 언젠가는 자겠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 내일이 기대된다... ... ... ... ... ... ... ... ... ... ... ... ... ... 드르렁~~~ 드르렁~~~ ━ . ━ z z z (내가 코 골고자나? )
“좋은아~ 일어나라~~ 밝은이도 일어나!!~~”
아침에 엄마가 우리를 깨우셨다. 윽!~ 눈꺼풀이 이렇게 무거울 수가...
주섬주섬 옷을 입고 세수를 했다. “몇시에 출발해요??”
아빠가 말씀하셨다. “음... 3시에 출발하자.”
꾀 여유있는 시간이어서 중국 갈 준비를 하고 짐을 챙겼다.
“갈아입을 옷, 필기도구, 수첩, 세면도구, 립글로즈, 빚, 머리끈, 수건, 양말......음~~
“엄마!!!~~~~~~ 잘 챙겼나 좀 봐줘요.” “로션은 안챙겨?!!” “아! 깜빡했다. 로션!!!”
나는 저번에 중국·러시아에 갔었을때 쓰던 가방을 쓰면 되고 밝은이는 얼마전 마트에가 필요한 여행용품을 샀다. 나는 끌고다니는 가방인데 밝은이는 매는 가방이다.
밝은이의 가방에 안들어가는 짐은 내가방에 넣어도 된다나 머라나... 설마...
엄마가 여행 잘갔다 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주시고 출근을 하셨다.
밝은이와 나는 2시30분가 될 때까지 컴퓨터나 책을 보았다.
그리고 3시가 되기전 짐은 잘 챙겼나 확인을 하고 딱 갈준비를 하였다.
아빠는 거기(중국)가서 배아프면 어떻하냐고 하셨다.
새로산 잠바입고 모자쓰고 가방을 매고(나는 들고... 끈다고 해야하나??) 신발을 신었다.
내가 얼마전부터 중국가는걸 긴장해서 배가 아팠기 때문이다. ㅠ.ㅠ (쉽게말해서 신경통)
아빠차를 타고 출발해서 4시 쯤에 유성의 ‘만남의 광장’에서 작은아빠를 만났다.
다른 언니,오빠들은 다른 버스에 타 있다고 했다.
또 다시 출발해서 얼마를 갔을까?... 휴게소에들려서 고구마퀴김과 오징어를 먹고 다시출발하였다. 또 그렇게 인천에 도착하였다. 좀 길달리고 나서 다른 언니, 오빠들도 만났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이 작은아빠뿐이어서 낯설었다. 밝은이도 그랬는지 첫날은 작은아빠나 나에게 붙어다녔다. 밝은이가 이럴 때 마다 엄마가 하신말씀이 떠올른다.
“밝은이 잘봐~~ 밝은이 혼자놔두면 안되!!!”← (엄마가 하신 말씀)
이렇게 말하시는 이유가 있다. 밝은이는 활발해서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어렸을 때는 심했는데 지금은 커서 많이 나아졌다. 그래도 밝은이는 처음가는 여행이어서 엄마가 걱정을 하시나보다...
나는 걱정보다는 왠지 설랜다. (저번 중국,러시아 갔를때는 긴장했었는대...)
밝은이는 왠지 신나가지고 속에는 벌써 둥~~ 떴을것 같다.
내가 이렇게 짐작하는 이유는 밝은이는 한달전부터 학교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에게 중국간다고 자랑을해봤기 때문이다.
“나 작은아빠랑 중국 (일본간다. 인데 돈이많이들어서 계획이 바뀐것이다.) 간다~~~~~~”
“나 1월달에 중국가!!! 좋겠지~~~”
↑
이랬던 밝은이...
무슨애기하다가 여기까지왔지???
아!... 언니, 오빠들 만난곳부터였지... ^ . ^ ;;
암튼 만나고 나서 인천공항에 들어갔다.
아빠말로는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시설이 잘된곳이라고 하던데...
음... v . v ;; ............... 음... 난 잘 몰르겠다. · · · v . v ;;
지하1층인가?? 잘은 몰르겠지만 아래로 내려갔다. 사우나로갔다.
짐들은 다 마로앞에있는 빈 방에 넣었다. (나는 창고처럼 보인다. 진짜 창고인가??)
짐을 다넣고 저녁밥을 먹으러 갔다. 엉! 밝은아~~ 너어디가!!!
밝은이가 갑자기 식당 반대편으로 뛰어간다. 아~ 뒤에 있던 작은아빠한테 갔다.
밝은아~~ 넌 나를 못 믿는거니?? (밝은이 : 응!)
그나저나 오늘 월요일이었지 어떻하지 주몽을 못보잔아~~~ ― . ┬
↑
(월래는 안보는데 엄마,아빠에게 점염됬다.)
오우!!`~~ 찜질방에서 볼수 있따! (그러면 화요일은... 에잇! 그건 내일 걱정하고...)
식당에서 “ (나) 난 지금 별로 머 먹기 싫은데... ”
“ (밝은이는 내말을 무시하고) 냉면!! 먹을래~~ 냉면!!~~” (여름도 아닌데 왠 냉면이니...)
그래서 그냥 냉면을 시켰다. 냉면이 없댄다....... -.- 김밥을 시켰다. 김밥도 없댄다........ -.-;;
그래서 라면을 먹었다. 윽! 왜이렇게 매워!!! 신라면보다 맵다. ㅠ.ㅠ
매운? 밥을 다먹고 나서 ‘노을’이 언니와 ‘안지빈’이라고 하는 언니를 만났다.
작은아빠가 노을이 언니가 여자네명중에 나이가 젤 많다고 왕언니라고 불르라고 했다.
엉!? 할머니도 하분 계시던데... 그런데 왕언니는 안어올린다. 그냥 언니로 불르기로 했다.
그나저나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이제 다른 언니,오빠들하고 말할 때도 있을땐대 나는 말 발음이 이상하다.
예를 들면 낭만을 난발이라고 하고 삽살개를 찹살개라고한다. ㅡ.ㅡ;;
또 어쩔때는 존대말과 반말을 썩어서 말할때도 있다... (↖이렇게 말 안할려고 노력해야지..)
이제 찜질방에 들어왔다. 11시에 다시 나가야한다.
밝은이와 나는 목욕을하고 주몽을 봤다. 밝은이는 지루하다고 한다. 난 재밌는대...
10시 50분 쯤에 나왔다.
을이언니와 지빈이언니, 밝은이, 나 그리고 ‘안윤섭’이라고 하는 오빠 한명...
이렇게 다섯명밖에 안 나왔다. 오빠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였다.
잠시 기달리니 다른 사람들도 다 나왔다.
1층에 있는 (동전 던지는 곳) ←곳에 갔다. 새로 나온 10원 짜리 동전들도 있었다. (작다.)
다른 오빠들이 물속에 있는 동전들을 건저서 장난을 쳤다.
나도 보다가 가까이에 있는 동전들을 몇 개 건저서 장난을 쳤다. (재밌네...)
우리는 (동전 던지는 곳) 바로 옆에 모여 자신들의 소개를 했다.
밝은이는 쑥수럽다고 작은아빠가 대신 소개를 해주셨다.
내 차례네... 나는 내 소개를 하고 작년 중국, 러시아 갔을 때 만들었던 책 이야기를 하고 얼른 소개를 끝냈다.
1분동안 기도를 하는 시간에 이 여행을 아무사고 없이 잘 갔다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잠이 온다. 밝은이는 벌서부터 존다. 이제 잠을 자기위해 수면실에 들어왔다.
왜 이렇게 어두워... 앞이 안보이잖아~~~ (잠자는 곳인데 당연하걸) 조심~~~조심~~~
이제 잠을 자야 한다. 아까는 졸렸는데 지금은 잠이 안온다. (하지만 언젠가는 자겠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 내일이 기대된다... ... ... ... ... ... ... ... ... ... ... ... ... ... 드르렁~~~ 드르렁~~~ ━ . ━ z z z (내가 코 골고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