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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리 사나운 것은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856 추천 수 0 2010.05.19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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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446】꿈자리 사나운 것은

 

밤새 오만 가지 꿈속에서 헤매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도 아프고 온 몸도 찌뿌드드륵 개운치가 못하지요.
사람들은 땅속에 수맥이 흐른다느니, 집터가 나쁘다느니 하면서 외부에서 그 원인을 찾지만, 사실은 그 원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 눈과 마음을 단속하지 못해서 그래요. 꿈은 현실의 연장입니다.
푸르스름한 불빛 아래서 흰 옷입고 머리 푼 귀신이 으흐흐흐흐흐... 나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잠들어 보십시오. 그년은 틀림없이 내 꿈속으로 심방 와서 나를 놀래킬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나와 디지게 싸우는 것을 보고 자 보십시오. 꿈속에서 내내 호박 터지게 싸우다 머리아파 잠을 깰 것입니다. 막장드라마를 보고자면 꿈도 막장으로 꿉니다. 이런 것들은 내 꿈을 훔치는 도둑놈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텔레비전을 보면 안됩니다. 기도하다가 잠드는 것이 가장 좋구요, 좋은 책을 읽으세요. 조용히 자신을 돌아본다든지 어쨌든 잠들기 전에는 눈과 마음에 가능한 다른 것을 담지 마세요. 그러면 잠자리가 행복해집니다.  ⓒ최용우 20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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