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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알아주시는 삶

스가랴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339 추천 수 0 2010.05.22 1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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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슥6:14-1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스가랴(20)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삶 (슥 6:14-15)

 

1. 조용히 헌신하는 삶

 8가지의 환상 후 하나님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씌우라고 명령합니다(9-13절). 그리고 그 면류관을 성전 건축의 공헌자인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도록 여호와의 전에 두라고 하셨습니다(14절). 이 말씀은 헌신을 드러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성도의 조용한 헌신은 십자가를 지는 것만큼 힘듭니다. 그러나 조용한 헌신은 어떤 헌신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크게 메아리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로버트 슐러 목사가 설립한 수정교회를 가보면 각 의자마다, 그리고 교회 헌물마다 기증한 사람들의 이름이 쭉 적혀 있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철학과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했겠지만 그 모습은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그 모습은 당시에 헌신하지 못한 교인에게 전혀 유익이 없습니다. 그곳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교인들의 마음이 평생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또한 그 모습은 헌신한 사람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하늘의 상급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헌신할 때 선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헌신을 선전하면 그만큼 하나님은 덜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른 손의 헌신을 왼 손이 모르게 할 때 더 기억하시고 더 갚아주십니다. 누가 내 헌신을 알아주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되 혹시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 하지 말고 감사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때 하나님이 더욱 알아주십니다.

2. 교회를 세우는 삶

 본문 15절에서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다.”는 말은 주님의 초림으로 이방인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질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이방인이 주님의 특권적 지위를 이스라엘로부터 물려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이방인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운 일은 이스라엘을 버리기보다 일깨우고 그들도 교회를 세우는 이방인들의 축복에 동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구절은 교회를 세우는 삶이 복된 특권적인 삶임을 잘 암시합니다.

 교회에 부정적인 모습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교회는 다른 공동체가 할 수 없는 선한 일도 많이 합니다. 게다가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려고 음지에서 애쓰는 수많은 신실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교회는 희망의 원천이고, 희망 발전소입니다. 또한 교회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모습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교회를 통해 일하십니다.

 인간세상의 교회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교인으로서 교회를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화를 비판할 때도 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날선 비판보다는 교인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교회를 세우는 애정 어린 비판을 하십시오. 더 나아가 교회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자신부터 바른 길로 가기를 힘쓰십시오. 그때 하나님이 그 마음의 진실을 알아주시고 교회를 더욱 교회답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3. 말씀에 청종하는 삶

 유대인들이 교회를 세우게 될 이방인들의 축복에 언제 동참하게 됩니까?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 때입니다(15절). 특히 본문에서 ‘청종한다’는 말은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인다’는 말인데 이것은 단순히 귀로 듣는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이 행위로 뒷받침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어떤 삶보다 기뻐하십니다.

 왜 성도에게 문제와 기도제목이 생깁니까? 말씀에 순종함으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고 결국 축복의 길로 인도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진리는 형통할 때 오지 않고, 대개 문제 중에 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진리를 깨닫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 찬스를 잘 살려서 말씀에 순종하고 허리를 숙이면 사방에 널려 있는 진리와 축복의 돌멩이를 주울 수 있습니다. 결국 순종하는 삶 안에서는 문제가 축복이 됩니다

 말씀은 생기의 원천이고, 지혜의 시작입니다. 또한 말씀은 기쁨을 가져다주는 보따리이고, 사람의 눈을 밝게 해주는 영혼의 안약이며, 심령의 때를 닦아내는 영혼의 세정제입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내면의 어둠에 속절없이 끌려 다니지 않습니다. 병들어 어두워진 영혼의 시력은 통증과 슬픔을 동반한 말씀의 안약을 통해 점점 밝아집니다. 큰 어둠도 큰 순종을 통하면 진리로 다가서는 큰 통로가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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