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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요8:2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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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0.6.6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요8:29-32
제목 : 영적으로 자유롭습니까?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아멘.
사람이 살아가는데 적절한 돈과 건강이 있어야 살고 또 명예도 있으면 좋겠지요? 그러나 천석 군은 천 가지 걱정이고 만석 군은 만 가지 걱정이 있다고 많이 가지나 못 가지나 허망한 인생으로 사는 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살아가는 심령이, 영혼이 편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영혼이 평안해서 신앙생활이 축복이 될까요? 오늘 우리는 영적으로 참된 자유를 주시는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는 12제자도 예수 따라가다가 곤란하게 되면 도망가 버리고 주님께서 함께 기도하자 하니 쿨쿨 잠이나 자고, 병 고침 받은 사람, 떡과 고기를 배부르게 먹은 사람들 다 배신하여 떠나고 예수 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간사한 사람 마음을 다 아시는 예수님은 인간적으로는 외로운 분이셨습니다.
마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그러나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 요8: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들도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1.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요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를 안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진리는 사실 예수님 자신이기도 한데 우리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은 말씀하는 겁니다.
여기에 진리를 알지니, 안다는 말 헬라어 기노스코(ginwvskw)라는 말 뜻은 그냥 듣고 머리고 기억을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본래 남녀부부 성생활을 말할 때 사용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아는 사이라 할 때 그냥 이름만 아는 사람일 수도 있고, 같이 자주 식사를 하는 사이, 친구사이, 거래관계상 아는 사이, 혹은 한 집에서 솥을 걸치고 밥을 지어 먹고 한 이불에서 사는 아는 부부사이가 다 다릅니다. 여기 진리이신 예수, 예수의 진리를 안다는 말은 부부처럼 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학원에서 공부하듯이 안다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 속 깊이 온 몸으로 안다는 말뜻입니다.
성경을 잘 모르면 사이비 목사에게 끌려 다니거나 잘못하면 재산까지 탕진하고 가정도 깨지는 일도 생깁니다. 한국교회뿐 아니라 역사에는 언제나 바른 교회도 있고 비진리교회로 이단 사이비교도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호와의 증인교나 안식교,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의 교회가 요즘은 후기교회라고 하는데, 하얀 와이샤쓰 입고 다니는 외국인 선교사들 길에서 더러 보셨지요? 그리고 문선명 교주의 통일교, 박태선이 이끌던 천부교, 요즘은 멀쩡하게 보이는 장로교 목사 중에서 미혹하는 신을 받아 자신이 하나님이다, 성령님이다, 선지자다, 계시받은 종이다 하면서 신비주의자가 된 여러 이단 목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로 그런 곳에는 이상한 소리를 반복하면서 천당 지옥을 보여준다고 난립니다. 하나님은 마술쟁이가 아니라 말씀으로 계시고 말을 알아 듣는 사람이기에 오늘도 말씀을 나누고자 하시는 거지 이상한 신비를 나누자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신비도 있으나 99%가 말씀과 교훈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많을 때,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고 물으신 적이 있으십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믿느냐? 그렇게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할 말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2. 예수님의 말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먼저 예수님 말씀을 깨달아 믿음을 얻게 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누가 뭐래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요 참 하나님을 믿고 알게 되었으므로 영생은 받았습니다.요3:36‘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
이제 중요한 것은 영생 약속 받은 성도가 이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혜택을 어떻게 받아 누리냐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상 안에서 늘 거주해야 합니다.
요즘 이혼들을 많이 하는데 돈이 없어도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돈이 있어도 사랑이 식어지면 집은 떠나갑니다. 그렇지요? 마찬가집니다. 주님이 좋으면 주님의 집도 좋은 법이고 주와 함께 거주하기를 좋아하게 됩니다.
본문, 요8:31‘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여기 내 말에 거하면, 거한다는 말 메노(mevnw)라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 교훈에 계속 쉬지 않고 거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의 진리가 없으면 어떤 일이 생기냐 하면 아주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요8:37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진리가 약해지면 주님을 공경하게 됩니다. 신자라도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아주 두려운 일이지요?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
갈4:16 ‘..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제대로 성령 받아 사는 성도는 영적으로 늘 자유함의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가 너무 근심되는 이유는 대개의 경우 내가 주의 말씀대로 못 살아 그럴 수 있으니 자신을 돌아보아 주의 진리를 사모하고 거주하고 있는가를 반성하고 주의 진리를 다시 또 간절히 사모하면 영적으로 회복되고 진리가 주는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의 진리 잘 알아서 주의 진리로 살기를 힘을 다하여 영적 자유를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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