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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1일 목요일 날씨 맑고 추움
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오늘은 서리가 내리지 않았다.
좀 덜 추운가보다 했더니, 겨울은 겨울인지라 살속까지 파고드는
차가움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입에서는 입김이 훅훅 나오고
물위에 피어 오르는 모락모락한 물안개도 느릿느릿하다.
창밖으로 펼쳐진 겨울 풍경은 그것대로의 매력이 있다.
그래도, 아무래도...난 추위는 견디기 어려워 하는건 사실인데
이제, 나름대로 계절을 즐길줄 아는 여유로움을 키웠으면 좋겠다.
겨울아! 나하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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