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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전부터 자기 생일이 몇 밤이나 남았냐고 세기 시작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세더니 드디어 일곱살 밝은이가 생일을 맞는다.
정말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 생일 날짜를 꼽아대는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유치원에선 미리 생일잔치를 했다. 이번엔 전체에서 밝은이와 다른 아이
이렇게 둘만 생일을 맞아서 친구들의 관심이 더 모아졌다.
선생님이 주신 사탕 목걸이, 친구들이 써준 생일카드, 그리고 선물들.
유치원 아이들의 선물이 참 다양하다. 꼭 묵주같이 생긴 팔찌에 학용품 세트
색싸인펜, 과자, 연필 등...
다른 친구들 생일때 그리도 열심히 선물 싸다 주더니 오히려 더 많은
선물이 밝은이에게 되돌아 왔다.
빵집에서 준 쿠폰을 모아 가지고 갔더니 미니케잌을 선물로 준다.
내친김에 초까지 달래서 집에 가지고 와서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다.
밝은이 입이 귀에까지 걸렸다. 두 번 세 번 노래를 혼자서 더 불러댄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생일 축하 합니다.
"엄마! 어저께는요, 제 생일도 아닌데 유치원에서 미역국을 주었어요. 그래서
맛있게 먹었어요!"
모든게 자신이 중심인지라 미역국도 자신의 생일과 연관을 짓는다.
남편은 늘 말한다. 밝은이처럼 즐겁고 밝게만 살면 세상이 행복할 거라고.
밝은이처럼 늘 즐거울수만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라도 밝은이를 보면
마음이 밝아진다. 그래서 최밝은 이지만.
어두운 곳이 밝은이로 인하여 환해지고, 사람들 마음을 밝게 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기도하며 그렇게 지은 이름이다.
그래서인가! 제일 먼저 그 덕을 보는 건 엄마인 나다.
[출처]작성자 해바라기
과영혼 2004/06/26 13:13
아드님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그런데 아들 맞지요? 언제나 밝은 마음과 환한 미소로 어두운 세상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일꾼 2004/06/26 13:17
그냥 미소가~......... ^_^
해바라기 2004/06/26 18:10
오잉? 우리 딸네미가 아들이 되버렸네요! ㅎㅎ..
연두짱 2004/06/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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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80♬
♬ Happy birthday to you!!!!!.......................♬
♬ 생일 성탄축하 합니다~~~~~~~~~~♬
♬ お誕生日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 祝?生日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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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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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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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만큼 땅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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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만큼 ♬
♬♬♬♬♬ 와~~~~생일 축~~하~~합니다~~~!!!!
♬8짝짝짝♬♬♬짝짝짝♬♬ 8짝짝짝♬♬♬8짝짝짝♬♬
♬♬♬♬88♬♬♬♬88♬♬♬♬♬88♬♬♬♬짝짝짝...
마당 2004/06/27 21:08
이름이 최밝은.. 저도 한번 생각해볼껄 그랬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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