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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침에 남편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런 대꾸가 없었습니다.
제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반응이 없으니
섭섭하면서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주님은 저를 끊임없이 부르시고
기다리시는데
제가 주님께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면
주님 마음 어떠실까요!
주님께 무례하게 하지 않았는지
저를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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