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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눈..이라고 해야 할까!
눈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거 아니지만
모처럼 1월 한겨울에 겨울다운,
그리고 아름다운 눈 풍경을 보았다.
아침에 마당에 쌓인 눈 한 번 쓸고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신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눈가루도 풍경화 그 자체다.
그래, 역시 겨울의 꽃은 눈
그러고보니 계절마다 꽃이라 표현되지 않는 것이 없네.
내 인생의 꽃은 과연 무엇일까!
내가 피워야 할 꽃은 무엇일까!
토막 2004/01/13 21:51
이번 눈은 가평에서 만났습니다.
수련회가 있었거든요.. 갑자기 내린 폭설로 당황했지만..
너무나 은혜스러웠답니다.
말씀도.. 넘 좋았구요.. 부럽죠?
해바라기 2004/01/14 08:49
수련회는 잘 마치셨나요?
저도 수련회 가고 싶네요. 정말 부럽당!
토토 2004/01/14 11:15
눈이 오네요..이뻐요...^^
꿈쟁이 2004/01/14 12:18
눈~~ 언제부턴가 눈이 오면 운전하는 것이 먼저 걱정이 되네요.... 나의 감수성은 어디로 같나....
해피토피 2004/01/26 00:11
이미지가 참 이쁘네요.. 눈내리는 창가가 너 이뻐요.
안개 2004/09/17 23:58
이미지가 넘 예뻐서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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