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햇볕은 빨리 봄이 오길 조급하게 바라는 볕이었다.
어느새 한겨울 기운은 저 먼 발치께로 떠나가고
이내 마음은 예쁜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요 며칠 난 무언가 뚜렷하지 않은 스트레스가 있었다.
원인이 뭘까 생각하며 무기력하게 있는 내 자신을 보며
참 어이 없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내 자신에 대한 비하는 금물!
봄이 옴으로 겨울은 어느새 가버리는 것처럼
내 안에 따스한 봄과 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구석 구석 채워지길 바라는 맘...
저랑 비슷한....
뚜렷한 이유는 없는데....기분도 가라앉아있고 피곤하고..하루종일 기운이 없습니다..휴우~~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3 | 마음의 선물 | 2004.03.26 | 1288 |
132 | 저축 | 2004.03.25 | 1203 |
131 | 밭 일구기 | 2004.03.24 | 876 |
130 | 봄항아리 | 2004.03.23 | 1130 |
129 | 새날 아침의 질문 [1] | 2004.03.22 | 1383 |
128 | 우리 가족 나들이 | 2004.03.21 | 1483 |
127 | 생각과 말 1 | 2004.03.20 | 966 |
126 | 주님의 것이 되게 하소서!| | 2004.03.20 | 1066 |
125 | 행복습관 길들이기 | 2004.03.19 | 924 |
124 | 나는 오늘도 일어선다 | 2004.03.19 | 1294 |
123 | 할미꽃 | 2004.03.19 | 890 |
122 | 이 땅 고쳐 주소서! | 2004.03.18 | 1424 |
121 | 이렇게 더디 오시나요 | 2004.03.15 | 1259 |
120 | 하나님이 보호하사 | 2004.03.13 | 1072 |
119 | 복 받은 아이 | 2004.03.12 | 1378 |
118 | 선인장 | 2004.03.09 | 1175 |
117 | 나는 갈 길 모르니 | 2004.03.09 | 1637 |
116 | 주인의 마음대로 | 2004.03.08 | 979 |
115 | 내가 나에게 | 2004.03.04 | 922 |
114 | 혼자 있는 시간 | 2004.03.03 | 1425 |
113 | 봄의 노크 | 2004.03.01 | 1258 |
112 | 3월을 맞으며 | 2004.03.01 | 1393 |
111 | 겨울이여 안녕! | 2004.02.29 | 1592 |
110 | 길2 | 2004.02.27 | 1282 |
109 | 듣는 귀 | 2004.02.27 | 967 |
108 | 꽃처럼 | 2004.02.26 | 1117 |
107 | 공급 | 2004.02.22 | 926 |
106 | 주장 | 2004.02.22 | 959 |
105 | 전화기 | 2004.02.19 | 1318 |
104 | 봄볕 | 2004.02.19 | 890 |
103 | 꽃을 드립니다 | 2004.02.19 | 954 |
102 | 마음의 빛 | 2004.02.14 | 1156 |
101 | 맡김 | 2004.02.14 | 1234 |
100 | 졸업과 출발 | 2004.02.13 | 1361 |
» | 채워주소서 봄기운처럼 | 2004.02.10 | 1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