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까무러치지 맙시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939 추천 수 0 2010.06.19 14:42:2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20번째 쪽지!

 

□ 까무러치지 맙시다

 

어떤 교회의 목사님이 부목사가 교인 몇 백 명을 데리고 나가버리자 너무 놀라 까무러쳐서 일주일만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신학교를  졸업한 신참 전도사들이나 여전도사만 부교역자로 임명을 하고 교회의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아 하다가 과로로 또 까무러쳐서 지금 자리에 누워 계시다고 합니다.
사람의 육체는 20대까지는 성장을 하고, 40대까지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다가 40살이 넘어서면서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몸으로 하던 일을 머리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60이 넘어가면 몸의 힘도 머리의 기억력도 떨어지고 그때부터는 '말'로 일을 하게 되지요.
정리하면 - 20까지는 성장 시기, 40이전에는 몸으로, 60이전에는 머리로, 60이후에는 말로 일을 하는 시기입니다. 이 사실만 바로 알아도 까무러치는 일은 없지요.
교인 몇 백명을 데리고 나간 부목사는 몸으로 일을 하는 시기라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믿지 못하고 혼자 일을 도맡아 하다가 지금 병상에 누워 있는 목사님은 머리로 일해야하는 시기인데 몸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까무러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시기는 40-60 사이이며, 그 중에 45-55 사이의 10년은 황금기입니다. 사회적인 위치도 어느 정도 올라가 있는 시기여서 아래로는 내 명령을 따라 몸을 움직여줄 부하가 있고 위로는 나를 도와줄 재력을 가진 상사가 있습니다. 내가 머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위의 원동력을 끌어내리고, 아래의 운동력을 끌어올려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만 바로 알고 머리를 써서 일을 한다면, 까무러치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요. ⓒ최용우

 

♥2010.6.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김기현

2010.06.28 10:02:44

네, 맞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까무라칠 사람이 계속 더 많이 나올 겁니다.

조영철

2010.06.28 10:03:18

그래요! 공감이 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1 2010년 다시벌떡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최용우 2010-08-04 2410
3850 2010년 다시벌떡 예수 믿는 사람도 [2] 최용우 2010-08-03 2295
3849 2010년 다시벌떡 짧고 굵은 기도 최용우 2010-08-02 2603
3848 2010년 다시벌떡 진짜로 원하는 그것 [2] 최용우 2010-07-30 1942
3847 2010년 다시벌떡 나도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먹는다 최용우 2010-07-28 2256
3846 2008년 한결같이 나는 무엇이 무서운가? 최용우 2008-01-18 829
3845 2010년 다시벌떡 내 아들이 아니면 때리지도 않는다 [2] 최용우 2010-07-26 2063
3844 2010년 다시벌떡 바보들의 나라 [2] 최용우 2010-07-24 2149
3843 2010년 다시벌떡 옛날보다 훨씬 좋다 [1] 최용우 2010-07-23 1876
3842 2010년 다시벌떡 태도를 보면 안다 최용우 2010-07-22 2300
3841 2010년 다시벌떡 우리를 시원하게 하는 것들 최용우 2010-07-21 2290
3840 2010년 다시벌떡 엄청 싸우는 교인들 최용우 2010-07-20 2275
3839 2010년 다시벌떡 에누리와 덤 최용우 2010-07-19 2211
3838 2010년 다시벌떡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다 [2] 최용우 2010-07-17 2543
3837 2010년 다시벌떡 놀라운 만병통치약을 처방합니다. 최용우 2010-07-16 1975
3836 2010년 다시벌떡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는 사람 [1] 최용우 2010-07-15 1996
3835 2010년 다시벌떡 바보는 염려하지 않는다 [4] 최용우 2010-07-14 2443
3834 2010년 다시벌떡 기독교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람들 최용우 2010-07-13 2124
3833 2010년 다시벌떡 한가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1] 최용우 2010-07-12 1964
3832 2010년 다시벌떡 글을 다 쓴 다음에는 최용우 2010-07-10 1918
3831 2010년 다시벌떡 개과천선(改過遷善) 최용우 2010-07-09 2113
3830 2010년 다시벌떡 아침의 시작 최용우 2010-07-08 2149
3829 2010년 다시벌떡 최대의 이단 [1] 최용우 2010-07-07 2183
3828 2010년 다시벌떡 가장 두려운 형벌 [2] 최용우 2010-07-06 2106
3827 2010년 다시벌떡 좋은 친구들 최용우 2010-07-05 2316
3826 2010년 다시벌떡 그럴 수도 있겠네 최용우 2010-07-03 1929
3825 2010년 다시벌떡 어느 치킨집에서 [2] 최용우 2010-07-02 2195
3824 2010년 다시벌떡 니고데모와 삭개오 최용우 2010-07-01 2756
3823 2010년 다시벌떡 즐거운 하루 [2] 최용우 2010-06-30 2038
3822 2010년 다시벌떡 아.. 너무나 기쁘다 최용우 2010-06-28 1911
3821 2010년 다시벌떡 가만히 있는 훈련 최용우 2010-06-19 2266
3820 2010년 다시벌떡 돈은 어디에서 오는가? [4] 최용우 2010-06-19 2313
» 2010년 다시벌떡 까무러치지 맙시다 [2] 최용우 2010-06-19 1939
3818 2010년 다시벌떡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 최용우 2010-06-19 2513
3817 2010년 다시벌떡 로고스와 싸륵스 최용우 2010-06-19 22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