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가족중 두 사람이 없으니 할 일도 줄어든것 같아요.
청소도 줄고, 빨래도 줄고, 밥도 줄고, 신경쓰는 일도 줄고요...
돌아올 날이 있으니 잠깐의 자유가 오히려 즐겁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없으니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게 되네요. ㅎㅎㅎ...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친구집에 갔습니다.
버스 타는 것과 전철 타는 것이 참 어색하게 느껴졌네요.
그토록 많이 타고 다녔던 때가 있었는데요...
두리번 두리번 시골사람 티를 팍팍 내며 당도한 친구 집
반겨주는 이를 만나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옛날에는 버스비 모르면 간첩이라고 잡아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