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마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457 추천 수 0 2010.07.01 23:05:04
.........
성경본문 : 마5: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산상수훈(5)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마 5:7)

 

< 정신적인 사치를 주의하라 >

 어느 날, 한 집사의 아내가 백혈병이 걸렸다. 아내의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내는 결국 죽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믿음을 버렸다.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성도는 그때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기적이 있을 때 믿음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처음 믿을 때의 얘기지, 진짜 믿음은 오히려 기적이 사라질 때 시작된다. 기적이 없어도 하나님을 붙잡는 신앙이 진짜 신앙이다.

 그는 잠시 방황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다시 붙잡았다. 그리고 먼저 천국에 간 아내를 생각하며 병자들을 찾아다니며 기도해주는 사역을 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제 아내는 데려가셨지만 대신 이분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소서!” 그때마다 하늘의 놀라운 위로와 평강과 치유가 병자에게 임했고, 자신에게도 임했다. 

 누군가에 대해 긍휼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은 그에게 긍휼한 마음을 가진다. 은혜 받는 길은 간단하다. 힘써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풀면 된다. 축복 받는 길도 간단하다. 열심히 누군가를 축복해주고 범사에 감사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결국 축복 받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 곁에 둔 어려운 사람 혹은 내 기도와 생각 중에 떠오르는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 그러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다.

 지금 우리 주변에 긍휼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성도는 저 높은 곳을 향해 나가는 것도 잘해야 하지만 저 낮은 곳을 향해 나가는 것도 잘해야 한다. 왜 큰 꿈과 비전을 이루어야 하는가? 작은 영혼과 구석진 곳을 살피기 위해서다. 꿈과 비전과 소원의 성취가 사치의 도구가 되면 안 된다.

 어느 날, 한 소아마비 아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배를 찔러 죽으려고 했다. 그 장면을 우연히 본 어머니가 급히 소리쳤다. “얘야! 제발 살아만 다오!” 그때 그 어머니의 유일한 소원은 아들이 살아 주는 것이다. 그런 소박한 소원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반면에 어떤 사람의 소원은 너무 사치스럽고, 게다가 그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을 주겠는가?

 돈을 낭비하는 사치도 조심해야 하지만 정신적인 사치도 조심하라. 목회하다 보면 중병에 걸린 성도들을 본다. 그때마다 기도할 것은 한 가지밖에 없다. “하나님! 그 집사님을 살려만 주세요.” 사실 삶 자체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살아있으면 기회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저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만 가지고도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라. 어떤 경우에도 진급, 출세, 성공, 합격 등으로 감사를 저울질하지 말고,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라.

 일전에 서울 당산동에서 5살과 4살의 어린 남매가 불에 타 죽었다. 그때 엄마는 파출부 일을 나가면서 항상 하던 대로 지하 단칸방 문을 밖에서 잠그고 말했다. “혜영아! 동생 잘 봐! 엄마 금방 갔다 올게.” 그때 아이들은 두 손을 싹싹 빌면서 엄마한테 문 잠그고 가지 말라고 사정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고 나갔다. 그런데 아이들이 지하 단칸방에서 너무 심심하니까 성냥을 가지고 불장난을 하다가 불이 나서 탈출도 못하고 타죽은 것이다.

 지금도 어둔 곳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어려움의 껍질을 탈출하고 나오기가 얼마나 힘든가? 그것을 이해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도우라. 그것이 결국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축복 받는 길이다.

< 긍휼히 여기는 삶 >

 본문 말씀을 보라.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이 무엇인가? 남의 불행과 어려움을 같이 느끼고 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눠지려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그런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원한다. 구체적으로 긍휼히 여기는 삶은 어떤 삶을 말하는가?

1. 어려움을 같이 느껴주는 것

 나는 대학 때 교회는 다녔지만 신앙심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대학교 안에서 매주 모인 선교회 모임은 거의 빠지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성경공부 인도하는 간사님이 불쌍했기 때문이다. 고작해야 5-6명밖에 되지 않는 선교회 모임에 몇 명이 빠지면 사례비도 없이 먼 길을 찾아오는 간사님이 너무 슬퍼했다. 그래서 신앙은 없지만 자리라도 채워주자고 해서 꾸준히 참석했다.

 선교회 모임 시간이 되면 기숙사에서 화투장 들고 있다가도 간사님 생각이 나서 도저히 화투를 계속 칠 수가 없었다. 그러면 친구들에게 말했다. “나 선교회 모임 좀 갔다 올게.” 그러면 친구들이 황당해서 쳐다봤다. 그리고 성경공부, 기도, 교제까지 다 마치고 밤 10시쯤 기숙사에 와서 또 화투를 쳤다. 얼마나 황당한 믿음인가? 그런데 그렇게 간사님이 불쌍하다고 계속 모임에 나갔던 나를 하나님이 불쌍히 보셨다. 마침내 1984년 졸업 전에 변화 받고 지금은 목사까지 되었다. 긍휼히 여기면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우리 중의 어떤 성도는 내가 한국에서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 목사로 고군분투하는 것이 불쌍하다고 긍휼한 마음으로 왔다가 정착하고 큰 꿈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길을 가다가 누군가 광고지를 돌리면 귀찮아도 열심히 받아준다. 전단 돌리는 사람이 일을 빨리 끝내고 쉬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반드시 살펴주실 것이다. 축복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축복 받는다.

 어느 추운 겨울 날, 한 아이가 생각했다. “개들은 어떻게 이 추위를 참을까?”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그 아이는 엄마 몰래 안 입는 옷을 들고 나가 마당의 개를 꼭 끌어 안아주고 옷으로 개를 덮어주었다. 그 마음이 긍휼한 마음이다.

 그때 아이들에게 “야! 그 옷이 얼마짜리인데 그래!”라고 소리치며 따뜻한 마음을 돈으로 평가하지 말라. 물론 그때 “다음부터 몰래 그러지 말아라!”고 따끔하게 혼내면서도 그런 아이를 대견하게 보고, 그 아이로부터 주님의 마음을 읽으라. 그처럼 사랑과 긍휼이 넘치는 따뜻한 눈을 가져야 영혼이 살고 세상이 변화된다. 사랑이 없는 눈과 말, 사랑이 없는 정의가 지금 얼마나 많은 상처를 만드는가?

 임진왜란 발발 전, 고위관리의 부인들이 모여서 얘기할 때 이런 질문이 나왔다. “전쟁이 일어나 왜군에게 잡히면 어떻게 하지?” 대부분의 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때는 혀를 깨물고 자결해야지!” 그때 한 부인이 말했다. “글쎄요. 그때가 되어 봐야 알 것 같아요.” 그러자 모두 그 부인을 정조관념도 없고 애국심도 없다고 욕했다. 그러나 정작 그 일이 생기자 그때 욕먹은 부인만 자결했다.

 법에도 눈물이 있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정의에도 따뜻함이 있어야 한다. 차가운 시선을 가진 정의는 참 정의가 아니다. 머리는 냉철해야 하지만 가슴도 냉철하면 안 된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 누가 다리를 꼰다고 비판하며 교회를 안 다닌다. 어떤 사람은 한 성가대원이 찬송하면서 위를 쳐다보고 하는데 그때 그의 흰 눈자위가 교만해 보여서 너무 꼴 보기 싫어서 일주일 금식기도를 했다.

 그런 차가운 시선 때문에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친절과 따뜻함에 굶주려 있는가? 이제 서로 따뜻한 시선을 주라. 특히 누가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 어려움을 같이 느끼는 긍휼한 마음을 가지라.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일할 때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며 했느냐?”는 것이다.

2.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것

 서로의 상황을 조금 더 알면 이해해야 할 일이 참 많은 것을 깨닫는다. 여성들은 매월 몸의 변화에 따라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그 특성을 모르면 남편은 아내가 갑자기 짜증을 내는지 이해할 수 없고, 심지어는 여성 자신도 자기가 그렇게 침체되는 이유를 잘 모른다. 그런 생리적인 특성을 미리 이해하면 긍휼한 마음이 커진다.

 요즘은 고개 숙인 남편들이 많다. 직장에서 시달리다가 집에 와도 아내가 예전처럼 고분고분하지 않고 조금만 비위에 거슬리면 찬밥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러면 덩달아 아이들도 아빠를 무시할 때가 많다. 그런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더 격려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는 마음도 긍휼한 마음이다.

 한 외과의사는 늦게 귀가할 때가 많았다. 그 문제로 가정에 갈등이 커졌다. 어느 날, 그 아내가 기도 중에 남편의 처지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루 종일 수술하며 시뻘건 피를 만지다가 퇴근해서 동료들과 만나 스트레스를 푸는 남편이 이해되었다. 그때부터 남편이 늦게 와도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그 후 그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고 덩달아 남편의 귀가도 빨라졌다. 그처럼 상대를 이해해야 할 상황이 참으로 많다. 그런 이해하는 마음이 긍휼한 마음이다.

3.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것

 사람은 대개 사랑받고 관심 받고 존경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주님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더욱 축복이라고 말씀했다. 왜 그런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일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축복이지만 사랑과 관심을 주면 주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복을 원하면 열심히 베풀고, 베풀 건수를 찾는데 깊은 관심을 기울이라.

 어느 날, 인도 캘커타에 있는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났다. 그날 저녁, 한 소년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설탕을 먹지 않을 테니 그 사흘 분의 설탕을 주세요.” 그리고 그 소년은 약간의 설탕을 들고 <사랑의 집>을 찾아왔다. 그런데 그 소년은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진 소식을 들은 캘커타 시민 중에서 유일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얼마 후, 영국의 한 기자가 테레사 수녀에게 물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때 수녀가 대답했다. “사랑은 보고, 느끼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제 누군가 어려운 사람이 보이면 그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더 나아가 꽉 쥔 손을 펼쳐 최대한 도우라. 전 세계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쉽다. 진짜 필요한 것은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그를 위해 호주머니를 비우는 것이다. 그처럼 희생을 요구하는 일에 기쁘게 결단할 때 하나님의 긍휼한 은혜를 체험할 것이다.

4. 수혜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

 공적 기관에 근무하는 어떤 사람은 나눠줄 때 고자세로 나눠준다. 그러면 받는 사람은 물질은 받지만 정신은 털린 기분이 들게 된다. 반면에 어떤 성도는 나눠주면서도 ‘겸손한 격려의 말’도 나눠준다. 심지어는 “나눌 수 있어서 내가 감사해요.”라고 말한다. 또한 어떤 성도는 나눠주면서도 “따뜻한 얼굴표정‘도 나눠준다. 그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때 받는 사람의 인격을 최대한 존중해주라.

 인도의 선각자 비노바 바베가 어렸을 때였다. 한 초라한 젊은 남자가 구걸을 오자 어머니는 항상 하던 대로 그에게 약간의 돈을 주었다. 그가 돌아가자 바베는 따지듯 말했다. “엄마! 멀쩡한 남자에게 그렇게 주면 버릇만 나빠지잖아요? 진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을 도와주어야지요?” 그때 어머니가 말했다. “얘야.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 사람과 도와주지 않을 사람을 판단하겠니? 우리의 할 일은 그런 사람들도 최대한 존중해 주고 힘닿는 대로 도와주는 일이 아니겠니?" 그 어머니의 긍휼한 마음이 결국 그를 인물로 만들었다.

 이제 어렵게 사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그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천사처럼 대접하려고 하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 안에 회복시키는 자세이다. 기독교의 복의 개념은 남보다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복의 근원이 된다는 말은 남을 잘 되게 하고, 더 나아가 남을 높여준다는 말이다. 그처럼 남을 잘 되게 하고 최대한 높여주며 ‘물질구제’를 할 때 동시에 ‘명예구제’도 하라.

 선교할 때도 선교사의 인격과 자존심에 상처가 없도록 하라. 그것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실천원리가 있다. 첫째, 가급적 먼저 필요를 물으라. 선교사들은 필요한 것이 있어도 말하지 못할 때가 많다. 둘째, 후원하고 곧 잊어버리라. 드린 것을 계속 기억하면 선교사님이 빚진 마음을 가지고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된다. 셋째, 후원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 드릴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자세를 가지고 수혜자의 인격을 존중하며 도울 때 그 도움이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귀한 도움이 될 것이다.

< 서로를 긍휼히 여기라 >

 큰 꿈과 비전을 가지라. 예수 믿고 인물이 되는지, 예수 믿고 인물을 만들든지 두 가지 중의 하나는 이루라. 거룩한 꿈은 본인만 포기하지 않으면 이뤄진다. 때로 시련이 있어도 거룩한 꿈은 포기하지 말라. 거룩한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시련은 더 큰 축복으로 가는 긴급 가설 통로가 된다. 그처럼 꿈과 비전을 향해 줄기차게 힘쓰고 나감으로 마침내 축복 받고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고 선교와 구제도 많이 하라.

 공존을 최대 가치관으로 삼으라. 모두 하나님이란 한 뿌리에서 나온 존재임을 자각하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려고 하라.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에 대해 사랑의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을 감당하라고 하나님이 현재의 자리에 있게 하셨다. 그 자리에서 사랑의 전령자가 되라. 사랑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남을 행복하게 해야 내가 행복해진다.

 이제 긍휼한 눈을 가지고 화목하게 살려고 하라. 그런 성도가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 가끔 두 딸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다투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서로 양보하면서 화목하게 지내면 정말 마음이 기쁘고 흐뭇하다. 그처럼 형제간에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얼마나 그 마음을 기뻐하겠는가?

 유행가 중에 <타타타>란 노래를 보면 아주 의미 있는 가사가 나온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왜 사람들이 서로 모르게 되는가? 서로에 대해 깊은 관심이 없고 헌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면 그 상호관계 속에 은혜와 축복의 가능성이 무한하게 된다.

 어느 날, 영국의 한 부잣집 소년이 연못에 빠져 죽게 될 때 수영 잘 하는 한 가난한 소년이 그를 구해냈다. 둘은 곧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얼마 후 부잣집 소년이 말했다. “플레밍! 네 꿈이 뭐야? 꼭 듣고 싶어!” 가난한 집 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소원을 말했다. “내 꿈? 내 꿈은 런던에 가서 의학공부 하는 거야!”

 부잣집 소년이 말했다. “플레밍! 내 소원 좀 들어줄래?” 플레밍이 말했다. “뭔데!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은 다 들어줄게.” 그때 부잣집 소년이 말했다. “아빠에게 말해서 네가 의학공부를 하도록 돕고 싶어! 내 소원을 꼭 들어줘!” 결국 가난한 집 소년은 부잣집 소년의 소원을 들어줘서 그 가정의 도움으로 런던에서 의학 공부를 해서 나중에 유명한 의사가 되었다. 그가 20세기의 최대 발견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이다.

 어느 날, 플레밍이 부잣집 친구가 폐병으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자 그는 페니실린을 들고 급히 달려가 그 친구를 간신히 살려냈다. 그때 살아난 친구가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이다.

 사랑과 헌신이 넘치는 상호관계는 무한한 가능성의 보고이다. 이제 서로 도와주고 믿음을 격려하며 살라. 하나님은 선한 일을 위해 성도를 지으셨다(엡 2:10). 그리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여러분을 지금 말씀 듣는 자리에 있게 하셨다. 그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따라 사랑과 헌신을 통해 최고의 인생 밑그림을 그려가라. 그러면 하나님은 그 밑그림을 통해 최고의 명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기도에는 외상이 없고 반드시 열매가 있듯이 사랑의 손길에도 외상이 없고 반드시 찬란한 보상이 있다.

< 사랑에는 외상이 없다 >

 1890년 중반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포드 대학에 2명의 청년이 있었다. 마침 두 청년의 재정상태가 아주 나빴다. 그때 한 청년이 아이디어를 냈다. 그 아이디어는 당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폴란드의 파데렙스키를 초청해 연주회를 열고 그 이익금으로 기숙사비와 학자금 문제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였다. 그때 파데렙스키의 매니저가 공연료로 2천 달러를 요구했지만 두 학생은 겁도 없이 행사를 진행시켰다.

 마침내 공연이 끝났다. 그런데 공연 전체 수입은 1600불밖에 되지 않았다. 이익금은커녕 알거지가 될 형편이었다. 그들은 파데렙스키에게 모든 수익금인 1600불을 주며 400달러는 나중에 돈이 생기면 주겠다는 약정서를 써주었다. 그때 파데렙스키가 돈을 들려주며 말했다. “학생! 그 돈에서 행사에 들었던 제반비용을 다 제하고 나머지 금액의 10%씩을 자네들이 먼저 가져가고 그 나머지만 우리 팀에게 주게.”

 그 호의로 두 청년은 알거지가 될 신세를 면했다. 그 후 20여년이 지났다. 1차 세계대전 직후 파데렙스키는 폴란드 수상에 취임했다. 그런데 전쟁 후유증으로 폴란드에는 수많은 기아자들이 속출했다. 바로 그때 폴란드로 구호품이 물밀 듯이 밀려와 그 구호품으로 폴란드 국민들은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파데렙스키는 구호를 진두지휘하던 인도주의자에게 감사하려고 파리로 갔다. 그리고 그를 만나 감사하다고 말하자 그가 말했다. “수상님! 저는 저의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수상님은 저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사실 수상님과는 구면입니다. 옛날 스탠포드 대학에서 피아노 공연을 했을 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던 청년이 바로 저입니다.” 그 인도주의자가 나중에 미국 대통령이 된 허버트 후버이다.

 긍휼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도우면 반드시 큰 보상이 있다. 결국 투자 중에 최고의 투자는 긍휼한 손길을 베푸는 것이다. 허버트 후버도 처음에는 광산 엔지니어로 있었다. 그러다가 인도주의 운동을 하면서 열심히 베푸는데 헌신했기에 그 명성으로 나중에 대통령까지 된 것이다. 사랑의 손길에는 외상이 없다. 만약 당대에 보상이 없으면 후대의 자손들에게 보상이 있을 것이고, 이 땅에서의 보상이 없으면 천국에서는 더욱 큰 보상이 주어질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다만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과 헌신의 손길을 펼치면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전의 삶보다 이후의 삶이 훨씬 성숙하고 아름답고 복된 삶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항상 긍휼히 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한 은혜를 받는 복된 분들이 되라.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3700 사무엘상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다 삼상15:34-16:13  정용섭 목사  2010-07-05 3066
3699 창세기 하나님의 구원 섭리 창45:1-15  정용섭 목사  2010-07-05 2763
3698 마가복음 미니멈 file 막2:27  추응식 형제  2010-07-05 2263
3697 누가복음 열린 식탁 공동체 눅14:15~24  차옥숭 자매  2010-07-05 2390
3696 요한계시 문익환과 윤동주, 그리고 찬송가 582장에 스며있는 이야기들 계21:1  한인섭 형제  2010-07-05 3605
3695 마태복음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의 차이: 하느님의 크신사랑 마5:43~48  오강남 교수  2010-07-05 4513
3694 요한계시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 되자 계3:14~22  김송자 목사  2010-07-05 2440
3693 요한일서 빛과 영생 요일1:5-10  조용기 목사  2010-07-05 2188
3692 에배소서 친구 엡3:14-21  조용기 목사  2010-07-05 2273
3691 출애굽기 하나님의 처방전 출15:26  조용기 목사  2010-07-05 2213
3690 로마서 사는 목적 롬14:7-8  강종수 목사  2010-07-05 2294
3689 시편 흉기보다 무서운 말 [1] 시52:2-3  한태완 목사  2010-07-04 2388
3688 전도서 흐르는 강물에 빵을 던지라 전11:1-4  손인웅 목사  2010-07-04 2285
3687 열왕기상 흔들리던 분노의 사람을 겸허한 사명자로 왕상19:1-8  김명혁 목사  2010-07-04 2366
3686 창세기 타락한 도시를 위한 중보기도(Abraham Pleads for Sodom) 창18:22-33  박순오 목사  2010-07-02 2402
3685 사도행전 오순절 성령님의 사역 (Recapturing Pentecost) 행2:37-42  박순오 목사  2010-07-02 2171
3684 열왕기상 하늘 문을 여는 사람 (Why Christians Don't Have Revival) 왕상18:36-46  박순오 목사  2010-07-02 3200
3683 여호수아 침묵을 깨고 일어난 용사 (Give me this moutain) 수14:6-15  박순오 목사  2010-07-02 2428
3682 사도행전 감사생활의 능력(Tramsforming Power of Thanksgiving) 행16:25-32  박순오 목사  2010-07-02 2591
3681 고린도전 바울의 감사 고백(Thanksgiving with Paul) 고전15:55-58  박순오 목사  2010-07-02 2930
3680 요한복음 보석과 같은 믿음 요1:4-9  이한규 목사  2010-07-01 2474
3679 요한복음 말씀과 하나 되는 축복 요1:1-3  이한규 목사  2010-07-01 2536
3678 요한복음 오래 기억될 존재가 되는 길 요1:1  이한규 목사  2010-07-01 2249
3677 마태복음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5:8  이한규 목사  2010-07-01 2809
3676 스가랴 자기를 다스리십시오 슥14:12-21  이한규 목사  2010-07-01 2111
3675 스가랴 앞선 사람을 앞서는 길 슥14:6-11  이한규 목사  2010-07-01 2015
3674 스가랴 아침이 하루를 결정합니다 슥14:1-5  이한규 목사  2010-07-01 2244
3673 스가랴 희망의 말은 희망을 부릅니다 슥13:7-9  이한규 목사  2010-07-01 2416
» 마태복음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마5:7  이한규 목사  2010-07-01 2457
3671 스가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사람 슥13:1-6  이한규 목사  2010-07-01 2713
3670 스가랴 승리하는 삶에 필요한 3요소 슥12:10-14  이한규 목사  2010-07-01 2242
3669 스가랴 하나님에 대한 3대 정의 슥12:1-9  이한규 목사  2010-07-01 1971
3668 마태복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마5:6  이한규 목사  2010-07-01 2701
3667 스가랴 인생에서 중요한 것 3가지 슥11:15-17  이한규 목사  2010-07-01 2507
3666 스가랴 행복을 위한 2대 필수요소 슥11:9-14  이한규 목사  2010-07-01 2091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