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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4: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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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믿음은 결국 사람 마음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언어를 초월하는 문제입니다. 천하만물이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가 없어도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 하듯이 믿음도 믿음으로만 믿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는 그 처음 믿음이 믿는 내용이 무엇인가? 즉 우리 믿는 사람들은 무엇을 믿는가? 교회가 믿는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기독교 믿음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사도신경
오늘날의 교회가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오순절파, 캐토릭, 성공회, 희랍정교 등 갖가지 종파로 다양한 것처럼 초대교회도 아볼로파, 바울파, 안디옥파, 고린도파, 예루살렘파 등으로 다양하였습니다. 따라서 초대교회는 다양성 가운데 일치를 얻고자 하였는데 그 결과 나타난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사도신경>은 아무리 다양한 교파가 생겨난다고 해도 <기독교>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교회라면 <최소한 이것만은 믿어야> 기독교회라고 할 수 있다고 약속한 믿음의 내용입니다. <사도신경>은 이 세상의 갖가지 모든 교파의 신앙적 최대공약수인 셈입니다.
3. 사도신경과 요한복음 14장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질문 앞에 섰을 때 우리는 먼저 <사도신경>을 생각하게 됩니다만, 나는 여기서 <기독교 믿음의 내용은 사도신경이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예수께서 친히 하신 요한복음 14장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14장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1절>로 시작하여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7절>로 결론 짓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는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놀라운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자신의 육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믿으라고 하신 것
첫째. 예수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예수 안에 계신 것(10-11절). 우리가 예 수 안에 예수가 우리 안에 계신 것(20절)을 믿으라.
둘째. 예수께서 아버지에게 구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16절)을 믿으라.
셋째. 예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를 사랑하는 자니(15절), 예수를 사랑하 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예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예수 자신을 나타내신다는 것을 믿으라(21절).
넷째. 예수께서 처소를 예비하시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그 나라로 영접하신다는 것(3절)을 믿으라.
오째.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예수께서 시행하리라(13-14절)는 것을 믿 으라는 것입니다.
5. 요한복음 14장의 메시지
요한복음 14장 처음에 예수께서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근심하지 않을 수 있는가? 에 대하여 주님은 위에 열거한 다섯 가지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는 예수의 말이 아니요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다섯 가지 믿음을 지키는 자는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Peace)을 얻습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소멸하는 평안이 아닙니다. 불행중 다행인 평안도 아닙니다. 한낮의 느러지는 게으름같은 평안이 아닙니다. 정권이 바뀌면, 주식이 떨어지면, 그 믿었던 사람이 죽으면 달라질 수밖에 없는, 내일을 알 수 없는 그런 평안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이 평안은 <시온 산이 요동치 않고 영원히 있음 같은 평안입니다(시125:1). 건축가가 버린 돌을 집 모퉁이 머릿돌이 되게 하시는 평안입니다(시118:22).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하여 그 마음이 견고한 평안입니다(시112:7-8). 내 모든 죄를 사하시며 내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어 나를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평안입니다(시103:3-5). 시냇가에 심겨진 뿌리 깊은 나무 같은 평안입니다(렘17:8)>.
6. 마치는 이야기
<믿으라>는 예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 주님 믿습니다. 하오나 주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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