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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언약의 열쇠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160 추천 수 0 2010.08.07 1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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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3:1-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19) 축복과 언약의 열쇠 (요 3:1-5)

 

< 니고데모는 어떤 사람입니까? >

 본문에는 밤에 주님을 찾아온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거듭남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는 본문입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1절). 바리새인은 율법과 전통을 중시하는 완전주의자였습니다. 완전주의는 하나를 지키려다가 둘을 범할 때가 많습니다. 더 가치 있는 것을 더 가치 있게 보는 것은 가치가 있지만 덜 가치 있는 것을 더 가치 있게 보는 것은 가치가 떨어집니다. 왜 율법적인 삶을 주의해야 합니까? 스스로 만든 자기중심적인 전통을 따라 덜 가치 있는 것을 더 가치 있게 보는 대표적인 삶이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전통에 지나치게 매달려 중요한 가치들을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통은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전통 때문에 나라와 사회와 가정이 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전통과 더불어 항상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니고데모에게는 그런 열린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관원이었습니다(1절). 즉 그는 유대인의 공의회인 산헤드린 회원으로 오늘날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가 높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다른 율법적인 관원들과는 달리 주님께 찾아와 주님을 ‘랍비’라고 불렀습니다(2절). 그는 열린 마음을 가진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겸손이 무엇입니까? 단순히 허리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필요한 분임을 깨닫고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겸손은 영혼을 살리는 최선의 길입니다. 최고’보다 ‘최선’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최고가 되었는가?”를 보지만 하나님은 “최선을 다했느냐?”를 봅니다. 사람들은 등수놀이로 상대평가를 하지만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절대평가를 합니다. 항상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배우려고 하면 고통조차 축복으로 가는 통로가 됩니다. 배움을 거부하면 고통이 불평과 원망으로 발전하지만 배우려고 하면 고통이 진리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하면서 결국 축복의 모태가 됩니다.

< 축복과 언약의 열쇠 >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님의 말씀과 이적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2절).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거듭남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3절). 그 말을 듣고 니고데모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납니까?”라고 묻자 주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라고 말씀했습니다(5절). 거듭난 사람에게는 영생m이 축복이 따릅니다. 그와 더불어 축복과 언약의 열쇠도 주어집니다. 문제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축복과 능력의 열쇠를 잊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느 날 ‘그리스도인’과 ‘소망’이 천성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수월한 길을 찾다가 샛길을 발견했습니다. 그러자 ‘그리스도인’이 ‘소망’을 유혹해서 그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길이 점점 험해지다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날이 어둑해졌습니다. 결국 길 찾는 것을 포기하고 ‘그리스도인’과 ‘소망’은 서로 손을 잡고 날이 새기를 기다리다가 곧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그들 앞에 ‘절망’이란 거인이 나타나 소리 질렀습니다. “이놈들! 내 영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그리고 그들을 잡아 지하 감옥에 가두고 일주일 동안 둘을 심하게 때려 거의 초죽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절망’은 독약이 든 잔을 내밀며 둘에게 자살하라고 명령했지만 둘은 거부했습니다. 마침내 ‘절망’이 그들에게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내일 너희들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겠다.”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 둘은 낙심되어 힘없이 쓰러져 있다가 새벽에 ‘그리스도인’이 갑자기 일어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어떤 깨달음이 생기면서 그가 외쳤습니다. “그래! 내 안에 절망의 성을 열 수 있는 언약의 열쇠가 있었지?” 그 깨달음과 함께 ‘그리스도인’은 ‘소망’을 깨워서 언약의 열쇠로 절망의 성을 탈출했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천국이 보장된 성도에게는 어떤 문제도 이겨낼 수 있는 축복과 언약의 열쇠가 있습니다. 그 열쇠를 활용해 선한 변화를 이뤄가며 매일을 힘차게 사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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