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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믿음의 체험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594 추천 수 0 2010.08.07 1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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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3: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23) 신비한 믿음의 체험 (요 3:16)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

 저는 주는 삶을 살려고 애쓰지만 저의 소중한 두 딸만은 아무리 소중한 일을 위해서라도 죽음에 내어줄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셨다.”는 말이 얼마나 새롭게 부딪쳐 왔는지 모릅니다. 자녀가 사는 일을 위해서라면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으려는 것이 보통 부모의 마음인데 어떻게 그 아들을 죽음의 길로 내주겠습니까? 그것을 생각할 때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16년 전 성탄절 전날 아침 11시에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난 첫 딸 은혜를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처럼 사랑하사”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2년 동안 개척교회를 해서 성도들도 다 소중했지만 그래도 “이처럼 사랑하사”란 정도의 사랑의 감정을 가지지 못했는데 첫 딸 은혜를 보고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사랑의 깊이를 처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잠자는 두 딸의 모습을 보면 “이처럼 사랑하사”로 표현된 그 사랑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자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들뜨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두 딸을 아무리 좋은 일을 위해서라지만 어떻게 죽음에 내주겠습니까? 사람들은 도저히 그렇게 못하지만 하나님은 죄인을 살리려고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이 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을 주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처럼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신비한 믿음의 체험 >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도 줄 수 있지만 주는 것이 없이는 결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해서 그분의 독생자를 주셨다면 우리도 소중한 것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남아메리카 선교사 폴 브레이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개와 고양이의 음식을 위해 쓰는 돈이 선교에 쓰는 돈보다 많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선교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선교에 더 헌신하십시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억 달러의 돈을 세계 선교에 드립니다. 반면에 매년 장난감을 사는데 190억 달러, 음료수를 마시는데 610억 달러, 패스트푸드를 먹는데 990억 달러를 사용합니다. 그 통계를 보면 드리는 삶이 너무 기근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가장 소중한 것을 주셨듯이 사랑을 아는 성도는 선교와 구제에 자신의 최고의 것을 드리려고 해야 합니다.

 살다 보면 저도 재정적인 위기를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신기하게 누군가를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하게 하시면서 신비한 믿음의 체험을 하게 합니다. 그때 저희 부부는 소리 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그 사랑을 대하면 마음에는 새로움으로 가득 차고 목회와 문서선교를 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그때 물질을 이리 저리 돌게 하시면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하게 됩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사람은 누구나 그런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았으면 이제는 그 사랑을 되돌려주려고 하십시오. 진실한 사랑은 주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는 줄 것이 없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나 어느 누군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주는 삶을 실천하면 받는 사람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자신은 더욱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주는 삶’은 사랑을 느끼고 배우게 하는 가장 복된 통로입니다.

 요새도 선교사들의 가슴 아픈 기도제목을 담은 편지가 속속 도착합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고, 어떤 선교사님은 사역에 쓸 차량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현지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어떤 선교사님은 후원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생활고 문제로 기도부탁을 합니다. 그들에게 돕는 손길을 자처하십시오. 주려고 하면 신기하게 더 많은 것을 믿음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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