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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출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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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상기 목사 |
참고 : |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서론: 할렐루야!! 오늘은 나라가 정한 어버이 날을 기념하여 우리 총회에서 제정한 어버이 주일입니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효(孝): 자식이 부모를 잘 섬기는 법을 우리는 효도라고 말합니다. 특히 동양인들에게 있어서 이 효 사상은 매우 중요한 삶의 도리로 인식되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자고로 부모를 잘 섬기는 자식들을 효자 효부라 불렀고 때론 그런 자식들에게 나라에서 상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신라 헌덕왕 때 손 순은 부모님 밥상 앞에 자기 자식이 있어서 부모님께 누가 된다 하여 갔다 자식을 묻고져 땅을 파다 뜻 밖에 발견된 석종으로 인해 그 소식이 왕궁에 들려 효자 효부라 칭함을 받고 많은 상을 받았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기독교의 몰이해: 특히 동양인들은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물론이거니와 돌아가신 후에는 제사라는 방법을 통해 부모와 죽은 조상들의 영혼을 섬겨왔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통해 죽은 영혼들에게 개인과 가정 그리고 심지어는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였습니다. 이는 부모나 조상을 공경하는 선을 넘어서 저들을 신격화하여 섬긴 것입니다. 그런 동양인들에게 조상 숭배도 우상 숭배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은 대단한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천륜을 어기는 것이요 뿌리를 거부하는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독교의 효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명령: 성경에는 하나님의 수많은 명령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모든 명령을 요약한 것을 우리는 십계명이라 부릅니다. 오늘 봉독한 출20장과 신명기5:7-21에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10계명 중에 4 번째까지의 계명에는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 번째부터 10 번째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십계명을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야할 명령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고 두 번째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모두가 한결같이 중요한 명령임에 틀림이 없으나 그 순서는 먼저 중요한 것부터 순서적으로 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을 향한 첫 번째 계명이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인간을 향한 첫 번째 명령은 가장 중요한 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중요하고 우선함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4. 제사와 추도식: 그러나 조상들을 공경하되 조상들의 죽은 혼령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죽으면 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지 귀신이 되어 세상을 떠돌거나 어떤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몇 몇 곳에 조상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고 저들의 행적까지도 낱낱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조상들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창5: 대상1: 마1: 눅3:)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는 부모님 소천하신 후에는 그 날을 기리기 위해 제사가 아닌 기념예배를 드리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의식을 추도식이라 명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형제 자매들의 다 모여 주의 사자를 청하여 부모님의 생전을 삶을 기리며 온 자녀들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사는 날 동안 바른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도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5 효도하는 자의 복: 서울 중앙청 뒤쪽에 孝子洞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가 효자동이라고 불리워진 유래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집에 술을 좋아 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날도 술을 드시고 집에 들어와 아들네 방에 들어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불 밑에 어린 것이 있는 것도 모르고 그 위에 누어 잠이 들어서 아이가 깔려 죽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며느리가 그런 사실을 시아버지가 아시면 속상할까봐 얼른 죽은 아이를 업고 남편한테로 달려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남편에게 몰래 아리이를 묻고 오라 하였답니다. 이 말을 들은 남편은 죽어 있는 아들을 보고 불효자식,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자식이라고 냅다 뺨을 한대 쳤더니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임금님은 그 효자 효부에게 상을 내리고 그 효심을 기리기 위해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했답니다. 성경을 보아도 부모에게 효하는 자에게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홍수 이후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던, 셈과 함과 야벳의 복과 저주의 길이 효도가 그 원인이 되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효도의 결과로 셈과 야벳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된 삶을 누렸으나 함으로 인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후손이 당한 고난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 노아가 술에 취하여 벌거벗은 수치를 들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노아의 실수 보다 오히려 불효했던 함의 실수에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즉 아비가 실수로 수치를 들어내었다고 할 찌라도 자녀는 부모의 수치를 들어 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불효한 함은 저주를 받았고 효도한 셈과 야벳은 복을 받았습니다. (창9:20-27)
하나님께서는 효도하는 자들에게 두 가지 복을 약속하십니다. 첫째는 여호와께서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도록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장수의 복입니다.(신5:16)
두 번째는 복을 누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날 동안에 복을 누리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행복 그 자체를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형통하고 잘되고 번성함으로 누리는 풍성한 복입니다.
독일 격언에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기를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효할 것을 강력하게 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세상 살이라 해도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좇아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함으로 풍성한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상기 목사
신라 헌덕왕 때 손 순은 부모님 밥상 앞에 자기 자식이 있어서 부모님께 누가 된다 하여 갔다 자식을 묻고져 땅을 파다 뜻 밖에 발견된 석종으로 인해 그 소식이 왕궁에 들려 효자 효부라 칭함을 받고 많은 상을 받았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기독교의 몰이해: 특히 동양인들은 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물론이거니와 돌아가신 후에는 제사라는 방법을 통해 부모와 죽은 조상들의 영혼을 섬겨왔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통해 죽은 영혼들에게 개인과 가정 그리고 심지어는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였습니다. 이는 부모나 조상을 공경하는 선을 넘어서 저들을 신격화하여 섬긴 것입니다. 그런 동양인들에게 조상 숭배도 우상 숭배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은 대단한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천륜을 어기는 것이요 뿌리를 거부하는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독교의 효의 가르침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명령: 성경에는 하나님의 수많은 명령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모든 명령을 요약한 것을 우리는 십계명이라 부릅니다. 오늘 봉독한 출20장과 신명기5:7-21에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10계명 중에 4 번째까지의 계명에는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 번째부터 10 번째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십계명을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야할 명령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고 두 번째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모두가 한결같이 중요한 명령임에 틀림이 없으나 그 순서는 먼저 중요한 것부터 순서적으로 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하나님을 향한 첫 번째 계명이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인간을 향한 첫 번째 명령은 가장 중요한 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 세상의 어떤 일보다 중요하고 우선함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4. 제사와 추도식: 그러나 조상들을 공경하되 조상들의 죽은 혼령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죽으면 다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지 귀신이 되어 세상을 떠돌거나 어떤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몇 몇 곳에 조상들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고 저들의 행적까지도 낱낱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조상들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창5: 대상1: 마1: 눅3:)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는 부모님 소천하신 후에는 그 날을 기리기 위해 제사가 아닌 기념예배를 드리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의식을 추도식이라 명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형제 자매들의 다 모여 주의 사자를 청하여 부모님의 생전을 삶을 기리며 온 자녀들이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면서 사는 날 동안 바른 삶을 살기를 결단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도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5 효도하는 자의 복: 서울 중앙청 뒤쪽에 孝子洞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가 효자동이라고 불리워진 유래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집에 술을 좋아 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날도 술을 드시고 집에 들어와 아들네 방에 들어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불 밑에 어린 것이 있는 것도 모르고 그 위에 누어 잠이 들어서 아이가 깔려 죽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며느리가 그런 사실을 시아버지가 아시면 속상할까봐 얼른 죽은 아이를 업고 남편한테로 달려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남편에게 몰래 아리이를 묻고 오라 하였답니다. 이 말을 들은 남편은 죽어 있는 아들을 보고 불효자식,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자식이라고 냅다 뺨을 한대 쳤더니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다고 합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임금님은 그 효자 효부에게 상을 내리고 그 효심을 기리기 위해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했답니다. 성경을 보아도 부모에게 효하는 자에게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홍수 이후의 인류의 조상이 되었던, 셈과 함과 야벳의 복과 저주의 길이 효도가 그 원인이 되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효도의 결과로 셈과 야벳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복된 삶을 누렸으나 함으로 인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후손이 당한 고난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 노아가 술에 취하여 벌거벗은 수치를 들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노아의 실수 보다 오히려 불효했던 함의 실수에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즉 아비가 실수로 수치를 들어내었다고 할 찌라도 자녀는 부모의 수치를 들어 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불효한 함은 저주를 받았고 효도한 셈과 야벳은 복을 받았습니다. (창9:20-27)
하나님께서는 효도하는 자들에게 두 가지 복을 약속하십니다. 첫째는 여호와께서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도록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장수의 복입니다.(신5:16)
두 번째는 복을 누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날 동안에 복을 누리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행복 그 자체를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형통하고 잘되고 번성함으로 누리는 풍성한 복입니다.
독일 격언에 한 아버지는 열 아들을 기를 수 있으나, 열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키 어렵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효할 것을 강력하게 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세상 살이라 해도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좇아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함으로 풍성한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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