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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목적.....

요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09 추천 수 0 2010.09.06 2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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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6:22-2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6·12·02

몇 년 전에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의 유명 신문들이 앞을 다투어 보도한 통계에 의하면 2003년 우리나라 이혼율은 47%였습니다. 이 통계는 2003년에 이루어진 결혼건수와 이혼건수를 단순 비교하여 얻은 것이었습니다. 2003년 하루 평균 835쌍이 결혼했으며 458쌍이 이혼했습니다. 두 쌍이 결혼하면 그 중에 한 쌍은 이혼을 한다는 것입니다. 통계청은 이혼율을 그렇게 산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의 실제적인 이혼율은 9.3%정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느 통계가 정확한지는 확실히 알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이혼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황홀한 장밋빛 꿈을 안고 결혼합니다. 그렇게 결혼하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혼율이 그렇게 높은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혼사유를 말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결혼의 목적과 배우자에 대해서 심사숙고하지 못하고 결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혼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더 나아가서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배우자에게 헌신하겠다는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결혼한다면 결혼생활이 파탄에 이르는 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려는 사람들은 결혼의 목적을 제대로 알고 결혼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고 있습니까? 물론 결혼과는 달리 예수 믿는 것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 알고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예수 믿게 된 사람들 중에는 병이 낫기 위해서, 사업에 실패해서,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 심지어는 결혼 대상자를 찾아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처음 예수님을 찾게 된 동기는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를 받고 수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예수 믿는 목적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목적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지 못하면 언제 신앙을 버리게 될지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습니까? 예수 믿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다시 찾아온 무리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을 때, 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이야말로 우리의 왕이 되셔야 할 분이다. 이분이 우리의 왕이 되신다면 로마의 지배에서 벗어나 다윗 때와 같은 태평성대를 이루게 되지 않겠는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요구를 거절하시고 그들을 서둘러 해산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보내시고 홀로 남아 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밤에 바다를 건너가다가 폭풍을 만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풍랑과 싸우느라고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제자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물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잔잔케 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다시 한 번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메시아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늘의 왕이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어려운 문제로 고통당하는 성도에게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함께 하시며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늘의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안심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날 아침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해 떡을 먹었던 무리가 다시 예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아 어제 모였던 곳으로 달려왔습니다. 어젯밤에 예수님께서 제자들만 배를 태워 보내시고 혼자 거기 남아계신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섰는 무리가 배 한 척밖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의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22-23절)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젯밤에 제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갔던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드디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반갑고 기뻐서 “언제 여기 오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무리가 거기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24-25절)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렇게 열심히 찾아와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책망하시면서 냉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절)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도 아니요, 은혜를 사모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떡을 먹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체험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로 가기만 하면 먹을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오직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오늘 우리도 이러한 유대인들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습니까? 처음에는 어떤 문제 때문에, 그것을 해결받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은 지 수 년, 또는 수십 년이 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습니까?
  예수 믿은 지 오래 된 성도들 가운데도 여전히 떡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며, 영생을 얻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육신적인 욕구를 채우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갑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욕을 좇음이라”(겔33:31)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은 자기의 욕심을 좇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떡을 위해 주님을 좇는 유대인들처럼 되기 쉽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책망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절)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잘 살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시기 위해서입니다. 죄로 병들고 죽은 우리 영혼을 고치시고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 그래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사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었다 하더라도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

 

주님께서는 떡을 먹기 위해 찾아온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27절)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많은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 합니다. 사람들은 또 맛있는 음식 먹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이 썩어 없어지는 양식으로 살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우리 영혼은 살지 못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가져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오르고 명예를 얻는다 해도, 그것으로는 우리 영혼이 살지 못합니다. 그것으로는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고, 그것으로는 결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유대인들은 오직 썩어질 양식을 위해서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늘 이렇게 썩어질 양식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썩을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양식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주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실 때 구약을 인용하여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우리의 육신은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영혼이 사는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니고는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는 아무도 믿음이 자랄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또 마음을 다하여 그 말씀을 늘 묵상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당신은 어떻습니까?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까?
  이것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우리 영혼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영혼이 소생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지 못하면 당신이 그렇게 수고하며 애쓰는 모든 것들이 다 헛된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말씀으로 온전해져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허무하고 불행하게 끝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치신 자

 

예수님께서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인자는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치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모든 말씀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보증하셨다는 뜻입니다.
  갈수록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비싸고 귀한 물건일수록 가짜가 많습니다. 요즘은 가짜를 워낙 정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명품과 짝퉁을 제대로 분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럴수록 진짜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어떤 증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분명한 보증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의 모든 말씀이 진정한 하나님 말씀이라는 보증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오병이어의 이적이었습니다. 이런 이적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이적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분의 말씀만 믿고 따르면 그들의 영혼은 살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병이어의 이적을 맛본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메시아이심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오직 떡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혼이 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해결이나 복을 받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성숙한 신앙

 

부모들은 자녀들이 잘 자라주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믿음이 잘 자라기를 바라고, 인격과 육체도 바르게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공부도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자녀들이 잘 자라게 하려고 얼마나 마음을 졸이며 애를 씁니까?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쏟아 붓는 정성과 희생은 참으로 눈물겹기까지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영적으로 잘 자라기를 기대하시면서 그렇게 마음 졸이시며 지켜보고 계십니다.
  어떤 성도의 가정에 심방을 가서 아이에게 하루에 500원씩 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500원은 과자 사먹는 돈이었습니다. 아이는 엄마에게서 매일 500원을 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과자를 사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아이에게 과자 사먹는 돈 500원씩을 줘야 할까요? 만일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매일 과자 사먹겠다고 돈을 달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이제 대학엘 들어갔는데 친구들하고 뭐 사먹겠다고 매일 돈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렸을 때는 매일 과자를 사먹도록 500원씩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렸을 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요. 이제 자라서 대학생이 되면 돈을 그런 식으로 써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혹시 오늘 우리 모습이 이런 아이와 같지는 않습니까? 혹시 당신은 아직도 영적으로 마냥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영적으로 바로 서는 것보다 여전히 육신의 문제만 붙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초신자들의 기도를 잘 들어주십니다. 왜 그러실까요? 그렇게 기도응답을 받게 되면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체험하게 되고 믿음이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기 시작한 성도들은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지금이 기도응답을 신속하고 풍성하게 받을 수 있는 좋은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믿음이 자라게 되면 기도해도 응답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마음이 변하신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변덕이 심하신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숙되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십니다. 믿음이 자랐으면 이제 기도하는 내용도 달라져야 하고, 살아가는 모습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 예수 믿는 목적이 분명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육신적인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그런 것들을 얼마든지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 믿기 위한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의 신앙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우리의 우선순위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목적은 죄로 인한 영원한 저주와 멸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는 구하지 않는 것까지도 얼마든지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영국에 ‘메리 류’라는 유명한 희극배우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하여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매우 우울하고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그를 여러 방면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려 했으나 잘 되지 않자 세계여행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세계여행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마지막 처방으로 런던에 가서 유명한 희곡 배우 ‘메리 류’의 공연을 일주일간 보고 오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그 배우가 바로 나입니다.”라고 씁쓸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 영혼의 기갈은 육신적인 것으로는 절대로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쾌락이나 돈, 명예 같은 것으로 영혼의 기갈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우리 영혼의 기갈을 채워주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는 양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과 노력과 생각을 썩어질 것들에 바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성도들 중에도 오직 그런 것들만 생각하고, 그런 것들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교회에 나온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당신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썩어질 것들을 위해서만 살지 말고 영원한 것을 위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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