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치솔타령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1551 추천 수 0 2001.12.28 20:46:11
.........
│   숲/속/의/아/침   │1994.11.15 (화)      제74회

  [마음이 따뜻해지는 얘기들]

/////////////////////////////

하루는 아내가 자기 치솔이 없어졌다고 야단을...어디가긴
어디가요...제 가방속에..저의 치솔은 오래써서 납작해졌는데
챙피하게 그것을 가져갈순 없쟎아요.
그래서 하루만 빌려쓰자 하고 아내의 치솔을 가방에 ....
결혼전에는 남의 치솔을 쓴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결혼후에는 가끔 급할때는 손에 잡히는데로 아무거나 가지고
따ㄲ다보면 아내의 치솔로 닦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문득 아무렇지도 않게
아내의 치솔을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할땐 이제야 둘 정말로
한몸이 되었구나 하곤 느낍니다.
아내는 제 치솔로 이빨을 한번 닦아보라고 하면 기절을 합니다.
..치..그럼 뽀뽀는 어떻게 그렇게 잘해?..
... 별로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를...

//////////////////////////////

지난 10월 중순 학교 며칠 휴강한 틈을 내서  전라도 장성
고향에 다녀왔었습니다.다녀오면서 직접 뒷산 숲속을 헤집고
들어가 딴 감을 낑낑대며 한상자 가지고와 광 에 넣어놨었는데요.
..오늘 시간을 내서 꺼내어 왔답니다.
아직 다 익은건 아니지만 빨갛게 홍시가 된 감!
와==맛있겠다.냠냠 몇개를 게눈  감추듯 먹습니다.
(에잉~~넬 아침 화장실에서 고생좀 하겠네~)

아내의 고향은 충청도.감이 귀한 동네.
그래서 그런지 감을 보며..신기한 둣. 감탄사를 연발 합니다.
감이 익어가는 늦가을...
감사거리를 찾아봐야겠습니다.

//////////////////////////////

보낸이:최경준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만2년이 조금 넘은 쌩쌩한 새신랑입니다..
최용우님의 치솔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저희와는 반대인 것을
보고 웃음이 나더군요.
제 아내는 치솔을 1달도 사용을 못할때가 많습니다.
이빨을 닦는건지 치솔 부수기를 하는건지......
아무튼 자기의 치솔이 망가지면 슬그머니 저의 치솔을 사용합
니다.
사용하는 것은 괜찬은데 제 치솔까지 망가트려서 치솔이 잇몸
을 찔러서 피를 보게하는데는 영.....
요즘은 포기하고 스페아를 항상 비치해놓고 살고있습니다..
동갑나기라서 그런지 남편 대접이 기대치에는 못미치는것  같
은데 누구 좋은 해결책 없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2000년전 일기 파라가 똥을 먹는다고? 99.돼지불알까기 최용우 2001-12-30 2767
82 감사.칼럼.기타 오메, 힘들어 최용우 2001-12-30 1386
81 2000년전 일기 함께사는거여 97.눈 온 아침 최용우 2001-12-30 1421
80 2000년전 일기 털옷입은 수도꼭지 95.개들의 통성기도 최용우 2001-12-30 1760
79 감사.칼럼.기타 진짜 도사가 되고 싶어 엉엉 최용우 2001-12-30 1657
78 2000년전 일기 고마움 92.포옹 포옹 93.허물벗기 최용우 2001-12-30 1348
77 2000년전 일기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90.목사님과 도둑 최용우 2001-12-30 1511
76 2000년전 일기 쓰레기종량제 88.개통조림 최용우 2001-12-29 1742
75 감사.칼럼.기타 새해, 새 아침의 바램 최용우 2001-12-29 1542
74 감사.칼럼.기타 성탄기도 [2] 최용우 2001-12-29 2167
73 감사.칼럼.기타 아기 예수를 만나지 못한 동방박사 최용우 2001-12-29 1903
72 감사.칼럼.기타 가짜 크리스마스 최용우 2001-12-29 1495
71 감사.칼럼.기타 우리 신나는 찬양을 불러요 [1] 최용우 2001-12-29 3689
70 2000년전 일기 감동적인 순간 최용우 2001-12-28 1498
69 감사.칼럼.기타 한국교회의 성장은 특별한것이 아니다. [1] 최용우 2001-12-28 1616
68 2000년전 일기 별보기 27.호박씨까는 아내 최용우 2001-12-28 1463
67 감사.칼럼.기타 여우 목도리 최용우 2001-12-28 1950
66 감사.칼럼.기타 아침에 만나는 사람들 최용우 2001-12-28 1568
65 감사.칼럼.기타 목사와 장로사이 최용우 2001-12-28 1659
64 감사.칼럼.기타 뼉다귀 이야기 최용우 2001-12-28 1560
63 감사.칼럼.기타 여자는 왜 남자보다 오래 사는가! 최용우 2001-12-28 1781
62 감사.칼럼.기타 교회도서관 최용우 2001-12-28 1550
61 2000년전 일기 누가 숨어 살고 있을까? 최용우 2001-12-28 1419
60 감사.칼럼.기타 추수감사절 실황중계 최용우 2001-12-28 1781
59 2000년전 일기 기다림 23.곰탱이 최용우 2001-12-28 1486
58 2000년전 일기 불쌍한 이웃 최용우 2001-12-28 1495
57 감사.칼럼.기타 표정관리 최용우 2001-12-28 1711
» 감사.칼럼.기타 치솔타령 최용우 2001-12-28 1551
55 감사.칼럼.기타 목사와 저금통장 최용우 2001-12-28 1358
54 감사.칼럼.기타 남자들은 혼자 있으면 최용우 2001-12-28 1791
53 2000년전 일기 주안에 있는 나에게 최용우 2001-12-28 2777
52 2000년전 일기 마음에도 비가 최용우 2001-12-28 1385
51 감사.칼럼.기타 김목사 이목사 최용우 2001-12-27 1381
50 2000년전 일기 뾰쪽한거 달고나온 아이 최용우 2001-12-27 1451
49 2000년전 일기 나랑 사진찍을 사람~~~~~ 최용우 2001-12-27 14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