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수요예배는 대평감리교회에서 드렸다.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교회이며, 우리동네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회이며, 규모가 큰 교회이다.
우리가 처음 이 동네로 이사왔을때는 전통적인 바로크 건물의 교회였는데 1년 전에 새롭게 건축하였다.
교회 앞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교회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수요예배에는 2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은 감리교 감리사 출신이라는 것을 예배시간에 강조하셨다.
목사님의 설교는 성도들의 수준에 맞추어 평이하고 쉽게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밝은이가 한동안 대평감리교회 주일학교에 다녔다.
대전에 있는 교회로 주일학교를 다니는게 너무 거리도 멀고 하여 친구도 있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교회를
다니는 것이 좋을것 같아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로 내가 밝은이의 손을 잡고 데려다 주었다.
요즘 주일학교 아이들 한명 전도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그런데 스스로 걸어들어온 물고기라니^^
그런데 다 잡아다 준 물고기도 관리를 잘 못하는지 밝은이가 교회가는 것에 짜증을 낸다.(그런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몇 달만에 예전에 다녔던 다른 교회에(집에서 가장 멀다) 다시 밝은이를 데려다 주었다.
밝은이가 대평교회에 나가지 않은지 한 세달만에 밝은이 선생님인지 담당전도사님인지 모를 분에게 처음으로 전화가 왔다. 밝은이가 요즘 안나온다고...음..벌써 세달이나 되었는데요..ㅠㅠ 금남초등학교 아이들이 유치원생까지 합쳐 600명인데, 최소한 이 정도 규모의 교회라면 50명 정도는 감당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어른들 예배에만 집중하는지 주일학교 아이들이 너무 적다. 언젠가 한번 살짝 들여다 보았더니 3명이 앉아있다...
공과공부시간인 줄 알았더니 그냥 세명 밖에 안 나온 것이라고... 아마 그날만 유독 아이들이 많이 결석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