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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께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섭고 두려운 분...어릴적부터 어느 시기까지 나에게 하나님은
그런 분이셨다. 그건 하나님의 변화무쌍함이 아니라
전적인 내 안의 문제라는걸 알았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일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나타나는것 같다.
어쩌면 반대로 사람들과의 관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드러내는 그림자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나이가 조금씩(?) 들어서 생긴 뻔뻔함인지...아니
그건 분명 아닌데...그렇게 사람들이 무섭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다. 많이 겁나지도 않다. 쉽게 또는 함부로
대한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성실히 나를 이끄시고 가르치시는 주님의 가르침 때문이다.
마음이 땅바닥에 내려앉을때도 있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지 못할때가 더 많지만
조건없이 격려하시는 그 위로를 느낄때면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하다.
언제나 불완전한 나이기에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한다.
아니, 나를 도구로 쓰시는 성령님의 일하심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더 높이 드러내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정말요, 그렇게 되시옵소서!
2010. 1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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