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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화육

요한복음 강종수목사............... 조회 수 2338 추천 수 0 2010.12.26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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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14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0.12.26 주일오전 예배 설교

 성경 : 요1:14

제목 : 말씀의 화육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아멘.

 

인류사에 최고의 기쁨과 혁신적 가치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출현한 예수의 성탄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심을 임마누엘이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마1:23).

본장 요1:1에 하나님은 말씀이라 하시고 신의 존재양식은 형태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절대적 가치로 나타내시는 말씀으로 존재하신다는 말입니다. 모세에게는 스스로 있는 자, 자존(自存)하시는 분으로 가르치셨고(출3:14) 하나님의 존재는 영광스런 빛으로(요일1:5) 혹은 만물의 신성에 당신의 모습을 나타내셨다고 했습니다(롬1:20).

성탄절기에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으로 소개한 본 절을 보고 <말씀의 화육>, 말씀이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란 주제로 영적인 뜻을 얻고자 합니다.

 

1. 성자는 하나님이시다는 말씀입니다

 

본장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사람은 동물과 달리 말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시고 말씀을 하시는 살아계신 신이십니다. 그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아들 예수님이라 하므로 예수님의 존재적 인격은 하나님의 수준으로 성자 하나님이 되십니다.

요1서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의심 많은 제자 도마에게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 앞에 그가 고백하기를, 요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기독교 2천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도 혹은 성자 하나님으로도 믿지 못하고 한 선지자나 혹은 실패한 지도자 등으로 오해시키는 이단들이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자들이 오해를 합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이 하나님이신데,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 예수님은 결국 성자의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이 되심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육신으로 오시기 전부터 계셨던 분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말씀과 능력을 행하시고 부활하시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그분은 성자 하나님이시고 영원 전부터 존재하신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탄절에 비로소 존재하신 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본 절 바로 뒤에, 요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세례 요한은 구약에서 공적으로 지명된 마지막 선지자로서(말4:5-6,마11:13)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세상에 왔습니다(눅1:26). 그러니까 육신적 출현으로는 요한이 먼저 왔지만 존재로는 요한보다 앞서 계셨다는 말입니다.

요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그러므로 석가는 지금부터 약 2500년에 태어났으나 예수님의 실존적 존재의 시간은 영원 전부터 계셨던 분이므로 가장 오래된 교주를 서열로 생각한다해도 예수교가 당연 앞서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자기 존재를 말하고 그리고 죽으면 또 존재가 살아지나 예수님은 오시기 전부터 구약시대에 소개가 되었고 그리고 땅에서 떠나가셨어도 부활하셨으므로 그 존재는 여전히 영원토록 계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은 예수님의 육신적 탄생으로 소개되었다기 보다 말씀의 하나님이 땅에까지 오셔서 우리를 접근하셨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3. 말씀대로 예수님의 성탄을 맞으라

 

예수님의 성탄이 말씀의 화육강생이라는 사실이라면 우리는 성탄일을 보통 세상의 교주가 출현한 생일잔치 정도로 이해한다면 성탄일을 거꾸로 보내게 될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성자는 결국 말을 안 듣는 우리가 제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오셨다는 사실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본문 뒤 요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은 속죄의 방편으로서의 개혁이요 또한 진리를 친히 듣고 몸으로 보여주셨으니 은혜와 진리가 되셨다는 말씀입니다.

성탄을 제대로 맞이하는 태도는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와서 감사의 예물을 놓고 경배를 하는 것과

시몬, 눅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라고 한 것처럼 구원에 대한 감격과,

안나가 눅2:36 ‘...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는 말처럼 구원을 전파하는 것이 성탄절기에 가질 성도의 태도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성자 하나님이 전달되지 않고 그렇게 여기고 경배하지 않는다면 성탄의 의미는 없는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권능의 말씀의 하나님이 사람의 옷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라는 사실 앞에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진리 안에서 삶을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화육강생하신 주 예수 성자 하나님을 감사하고 전능하신 말씀이 인간의 옷을 입고오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낮아져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고 섞여서 동무가 되고 그리함으로 은혜를 끼치고 진리로 이끌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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