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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복음............... 조회 수 2423 추천 수 0 2010.12.26 18:47:21
.........
성경본문 : 시123: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은혜를 베푸소서

 

본문: 시편 123편 1- 4절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한 심리학자가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어느 동네의 한 구역을 택해서 집집마다 매일 100달러씩 갖다놓은 후 그 결과를 관찰하기로 한 것입니다. 실험 첫날 사람들은 그가 미친 사람이 아닌가 의아해하면서도 슬그머니 돈을 집어갔습니다. 사흘이 지나자 100달러씩 집앞에 놓고 가는 사람 이야기로 동네가 떠들썩했습니다.

둘째 주쯤 되자 현관 앞에 나와 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고 셋째 주쯤 되자 돈을 받는 것을 이상해 하지 않았고 넷째 주가 되었을 때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돈을 집어갔습니다. 실험기간인 한 달이 지나자 학자는 돈을 집 앞에 놓지 않고 그냥 동네를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매우 불쾌해 하며 “왜 오늘은 안 주고 가느냐?”고 따졌습니다.

사람들은 이유 없이 베풀었던 은혜를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고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주지 않는 것을 서운해하고 불쾌해 했던 것입니다. 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받으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 12)

 

인생은 태어날 때 빈손으로 태어납니다. 말 그대로 공수래(空手來)입니다. 그러나 한 평생을 살면서 먹을 것 다 먹고, 마실 것 다 마시고, 입을 것 다 입고, 사용할 것 다 사용하고 삽니다. 어떻게 빈손으로 온 우리가 이렇게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수 없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인간은 하루에 36만 5천 번 숨을 쉽니다. 사람은 하루 평균 약 19입방미터의 공기를 마시지 않으면 생존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코를 틀어막고 공기를 마시지 말고 참아보세요? 우리가 폐 속으로 들어 마시는 공기가 누구의 것입니까? 인체는 70%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고...하루 평균 2.5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물은 누가 제공해 준 것입니까?

우리들은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살기 때문에 그것이 은혜인줄 모르고 사는 것이지...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은 몰라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성도들은 “범사에 감사하고 살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크고 무한하신 은혜를 감사하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103:2)

 

저는 매일, 새벽 4:30분에 잠자리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제가 잠자리에 일어나서 첫 번째로 하는 것은 감사기도입니다. 따스한 잠자리 주신 것 감사하고, 잠자는 동안 호흡을 지켜주신 것 감사하고, 심장이 쉬지 않고 작동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고, 지진이나 화재 같은 큰 사고가 없는 것 감사하고...또 하루를 살 수 있는 새 날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리고 곧장 주방으로 가서 냉수 한잔을 마시면서 “귀한 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고 감사기도를 드리고 물을 마십니다. 저는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저녁에는 감사기도로 잠자리에 듭니다. 저만 그러겠습니까? 우리 성도님들도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는 줄 믿습니다. 그런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성전에서 은혜를 주십니다.

시편의 제목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이 예루살렘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찬송시입니다. 이 시의 내용은 ‘여호와께 은혜를 구함’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되 성전에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곳에서나 예배하고, 기도하지 아니하고,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하고, 기도하고...또 성전에 올라갈 수 없을 때는 있는 곳에서 성전을 향하여 기도드리는...성전을 귀중히 여기는 민족이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왕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식을 거행하면서 드린 기도에서 성전에서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축복내용으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주의 백성들이 성전에서 또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를 드리면 하늘에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왕상 8:28)

(2) 어떤 사람이든지 주의 제단 앞에 와서 맹세하면 악한 자와 의로운 자를 구별하여 공의대로 갚으신다는 것.(왕상 8:31-32)

(3) 백성들이 범죄 하여 적국 앞에 패하여 포로로 잡혀 갔을 때...주의 백성들이 이 성전을 향하여 회개하며 기도하면 다시 회복시켜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해 주신다는 것.(왕상 8:33-34)

(4) 만일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고 기근이 올 때 백성들이 이 성전에 올라와서 기도하면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신다는 것.(왕상 8:36)

(5) 만일 땅에 점염 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와 황충이 나거나, 성읍에 무슨 재앙이 질병이 났을 때...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모든 재앙과 전염병을 없애 주시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것,(왕상 8:37-39)

이처럼 성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곳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려면 학교에 가야 합니다. 학교에 가면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시장에 나가야 합니다. 시장은 장사해서 돈을 버는 곳입니다. 정치를 하려면 국회에 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교회는 예배하는 곳입니다. 또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가르치는 데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과거에도 받았고 또 지금도 받고 있고, 앞으로도 받아야 되는 것은 성전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은 은혜입니다.

성도들은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은혜의 집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귀히 여기고, 성전에 올라와 안식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 일과, 하나님의 집을 잘 섬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성전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살 동안도 하나님의 성전을 중심으로 살게 되지만 천국에 올라가면 하늘의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경배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늘에 계시는 주가 은혜를 주십니다.

인생의 기쁨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은혜 없이 살아가는 삶은 생수의 근원으로부터 단절된, 터진 웅덩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합니다. 찰스 스펄전이 주일 날 예배를 드리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마차를 타고 템즈 강다리 위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템즈 강의 작은 물고기가 아닐까? 내가 이 물을 다 마셔버려서 템즈 강이 다 말라 버리면 어떡하지?' 그때 하나님이 그 작은 물고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마음껏 들여 마셔라, 작은 물고기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 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애굽이 통치하던 시대의 작은 새앙쥐가 아닐까? 내가 풍년이 들었을 때, 그 곡식을 이 새앙쥐가 조금씩 먹는데 이거 내가 다 먹어서 이 곡간이 텅텅 비면 어떡하지?' 그때 요셉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음껏 먹어라. 이 작은 새앙쥐야. " 문득 '내가 등산하는 한 사람의 등산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의 공기가 너무 좋은데, 내가 호흡하다가 다 마셔 버려서 공기가 고갈되면 어떡하지?' 그때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껏 다 들여 마셔라, 작은 인간아.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우리 인생이 피곤하지만 하나님이 그때마다 우리의 하늘을 열어 주신다면 일평생 능력 있게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본문 1-2절을 읽겠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우리는 세상과 현실만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에 계시는 주를 향하여 눈을 들어야 합니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바라봄의 법칙은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위인전이나 순교자의 글을 보게 하면 자녀들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딸은 어머니의 손을 바라봄으로 요리와 가사를 배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앞을 향해 나아가 은혜를 받아야겠습니다.

본문에는 두 ‘주님’(主)이 나옵니다.

1절에...‘하늘에 계신 주’입니다.

2절에...‘세상에 있는 주’입니다.

하늘에 계신 주는...‘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 있는 주는...‘종들의 주인인 상전과 여주인’ 입니다.

둘 다 은혜를 베푸는 자들입니다.

어느 주가 더 큰 은혜, 더 좋은 은혜를 내려 주시겠습니까?

하늘에 계시는 주 여호와께서 인간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십니다.

세상의 주(主)는...그 종들에게 겨우 하루 3끼니 밥을 줄 뿐입니다. 그것도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일해야 겨우 허기를 면할 밥을 줄 뿐입니다. 세상의 주인은 자비도 사랑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일을 시키고 부려먹습니다. 자기에게 이익을 주지 못하면 팔아먹고 폐기처분 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의 ‘주’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시는 주(主)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풍성하고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설교 서두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잠깐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엿새동안 창조하신 땅과 바다와 하늘을...그리고 거기에 충만한 모든 것들을 다 우리 인간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빛들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맑은 공기와 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넓은 바다와 강들을 모두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거기에 나는 모든 먹 거리를 우리들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가장 귀하고 좋은 것들을 모두 우리에게 주신 분이 하늘에 계신 ‘주’(主)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종이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그 세상의 주, 여종이 주모의 눈을 바라보는 그 세상의 주와는 상대도, 비교도 안 될 너무나 놀랍고 큰 은혜를 주시는 분이 하늘에 계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사명이 생각나게 됩니다. 남종과 여종이 자기의 상전에서 밥 세끼 얻어먹기 위하여 뼈 빠지게 일하고 충성을 다 하는데.. 그렇다면, 하늘에 계시는 주 여호와로부터 놀랍고 큰 은혜를 받은 우리 성도들은 마땅히 세상의 주보다 하늘에 계신 주에게 충성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고 이치(도리)적으로도 맞는 말이 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늘에 계신 주님에게 이 세상의 회사의 주인과 직장의 주인보다 훨씬 더 충성스럽게 섬기고 있습니까?

 

 

3. 성도는 갑절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본문 3, 4절을 읽읍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라고 말씀합니다. ‘은혜를 베풀고, 또 은혜를 베풀면..’ 그것은 갑절의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공경하고 섬기는 성도가 불신자들보다 더 잘 살지 못하면 그것은 조소꺼리가 되고, 멸시꺼리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다더니 그게 뭐냐?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는커녕 가난만 주시지 않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안 믿어도 잘만 살지 않는가? 잘살고 편안히 사는 자의 조소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불행하게 되고, 가난하게 되고, 실패하게 되고, 병들게 되고, 삶이 형편없이 어렵게 되면 세상의 불신자들이 조롱하게 됩니다. 하나님 믿으면 복 주신다는 성경의 말씀이 전부 거짓말이라고 조롱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또 그들의 비방 거리라 그들이 나를 보면 머리를 흔드나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이것이 주의 손이 하신 일인 줄을 그들이 알게 하소서 주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이다 그들은 내게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 그들은 일어날 때에 수치를 당할지라도 주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시109: 25- 28)

그러므로 성도들은 반드시 은혜를 받고, 또 은혜를 받는 갑절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

 

 

4. 하나님의 은혜

오래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한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쓰레기통 주변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살아있는 것이 쓰레기통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쓰레기통을 뒤져보니 까만 비닐봉투 안에 막 태어난 핏덩이 아기가 꼼지락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아기는 몸을 떨면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그 목사님은 그 아기를 데리고 집으로 가서 따스한 물에 목욕을 시키고 우유를 먹인 다음에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그 아기는 그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그 아기를 자신에게 맡겼다는 믿음을 갖고 그 아기를 자신의 양녀로 삼았습니다. 비록 냄새나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비닐봉투에서 나왔지만 그 아기에게 예쁜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그 아기는 하나님의 은혜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 아기의 생모는 아마도 어린 자매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원치 않는 아기가 태어나자 무서움과 근심염려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그 아기를 비닐 봉투 속에 넣어 쓰레기통에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아기를 살리시기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하시는 목사님을 그곳으로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대신하는 그 목사님의 수고로 그 아기는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아기는 뭔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하여 태어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그 아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면 죽을 아이도 살아나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삶도 성공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비록 나의 삶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와 같을지라도 불안해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좋으신 하나님께서 가장 복된 길로 구원의 손을 부드럽게 펼쳐주실 것입니다.

나일 강에 버려진 모세를 건져내서 훌륭한 청년으로 키우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분께서 나를 주님의 도구로 선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 24)

 

 

칼릴 지브란의 '거울속에서 나온 사나이'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어떤 왕이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서 왕의 모습을 한 사나이가 뛰쳐나왔습니다. 이 사나이는 왕에게 어떻게 왕이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남보다 지혜가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지혜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네." "남보다 능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네." "남보다 통치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통치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네." 대화는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왕은 식은 땀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저 하늘의 은총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저희가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시145:7)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6)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라."(시편96:1)

부족하고 결점이 많은 존재인 우리가, 그래도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를 찬양하게 만듭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만드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볼 줄 아는 사람, 현재 자기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만이 진정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하고 낮아져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루 일과 중 하나님을 향하여 솟아나는 새 노래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승리하시고, 복된 하루되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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