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76번째 쪽지!
□ 저놈은 뭘 아는구만
중학교 3학년 새학기 첫 수학시간에 다른 학교에서 새로 오신 수학선생님이 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간단히 자신을 소개한 후 갑자기 막대기로 교탁을 탁탁 두드리며 수업시간에 주의해야 할 점들을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책상 밑으로 손을 넣어서 냄새나는 것을 만지면 안 된다 알겠나?"
한 친구가 갑자기 그 '말씀'을 듣고 "푸하~"하고 웃었습니다. 다들 영문을 모른 채 멀뚱거리는데 선생님께서 "저놈은 뭘 아는구만!" 하셨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그 친구에게 왜 웃었느냐고 물어봤더니 "야, 책상 밑으로 손을 넣고 만지작거리는 냄새나는 것이 무엇이겠냐. 남자들 거시기지!"
그때서야 우리는 모두 뒤집어졌습니다.^^ 50명이 똑같이 선생님의 한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의 의미를 알고 "빵--" 하고 터진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마도 경험자???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자녀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내 영혼이 주님의 말씀을 직접 알아 듣는 작용을 '내적 증거'라고 합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내면의 귀(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도 그 귀를 안 써서 그 기능이 퇴화해 버렸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알아듣는 사람은 한 명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오! 주님 제 영적 귀를 '빵--' 뚫어 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잘 들리게 도와주시옵소서. ⓒ최용우
♥2010.1.1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