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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날을 축하 받는다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저절로 되어진 것은 없는데
하물며 피조물 중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하신 인간의 존재야말로
복 중의 복이 아닐수 없기 때문이다.
축하를 하고 축하를 받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나를 존재케 하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림이 마땅한
일이다...
ㅎㅎ 그러고보니 나이 한 살 더해졌네.
나이 먹는 것도 이제 귀하게 받아들여야겠다..
2011. 01. 12.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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