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일상 성경책

해바라기 2011.01.19 10:17 조회 수 :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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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성경책을 새로 사줬다.

그동안 보아오던 성경책의 글씨가 이제는 불편하여

좀 더 큰 글자로 된 것을 구입했다.

시원시원하니 좋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성경책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책이다.

깨알같은 글자에 표지도 예쁜 칼라이다.

내가 청년때 사용하던 성경책도 그렇게 작은 글자들이

빼곡하게 씌여있던 것이었는데 지금 열어보니

어찌 이렇게 작은 글씨들을 읽었을까 싶을 정도로

새삼스럽다.

눈이 성하게 볼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말씀을 읽고

영혼의 양식 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텐데...

 

2011. 01. 19.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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