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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神論者(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147 추천 수 0 2011.05.17 2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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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4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 
無神論者(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
본문/ 시10:4, 시42:1-2

1. 들어가는 이야기

아담과 하와 이래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무신론자)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유신론자).

무신론자: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 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10:4),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14:1-4=시53:1-4).

유신론자: *여호와는 생존 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찌로다(시18:46),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The living God)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시42:1-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82:2)

돌과 몽둥이로 시작된 인류 역사의 원시문명-고대문명 시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에 계시된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아니더라도 바울 사도가 말씀하신 대로 “알 수 없는 신(To an unknown God)” 까지 믿었습니다(행17:23). 그런데 코페르니쿠스의 천동설, 다윈의 진화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 이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등의 영향으로 현대인들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상에 물든 무신론자, 긴가민가한 채 차지도 덥지도 않은 회의론자들이 많습니다.

2. 有神論(유신론)이냐? 無神論(무신론)이냐?

유신론이냐, 무신론이냐? 하나님이 있느냐, 하나님이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수학-물리학적 실험-증명-실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창조론으로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없고, 진화론으로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그 밖에 모든 현대과학적 이론을 들먹이며 유신론-무신론을 논하는 것도 무의미 합니다.

오히려,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는 기독교의 오랜 전통이 이 문제를 푸는 지혜입니다. 성경은 유신론과 무신론에 대하여 무엇이라 하시는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시는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1, 11:10)” 하신 것이 그 해답입니다. 유신론-무신론 문제는 결국 각 사람의 내적 믿음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3. 무신론자(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의 병폐

첫째. 무신론자들 가운데는 하나님은 없지만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믿고 숭고하고 고매한 인간적 사랑-정의-평화를 위하여 헌신하는 무신론자들이 있고, 하나님이 없는데 선과 악이 어디 있어?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 하는 무신론자들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 사람들(사22:12-14)”이요,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전15:32)” 하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고상한 무신론자든지, 천박한 무신론자든지, 그들의 사상 근본은 “하나님이 없다” 하는 것이므로 처음 얼마 동안은 고매-숭고할 수 있으나 그 나중은 부패하고, 가증한 죄악으로 결말 날 수밖에 없습니다. 70년 만에 막을 내린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지금도 진행 중인 북한이 그러합니다.

둘째. 무신론적 실존철학자 까뮈-싸르트르 등은 그들의 작품 벽, 이방인, 구토, 등을 통하여 “던져진 존재”로써 인간의 한계상황(절망-불안-고독-무의미..)을 절절하게 드러내어 우리에게 펼쳐보였습니다. 그들이 보여 준 인간의 한계상황에 대하여 우리는 “오, 아멘 이네, 맞네, 맞어! 우리 인간은 그런 존재야,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라고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이 물음에 대하여 그들의 대답은 “시지푸스의 신화를 들이대며, 그런 줄 알고 살어!” 입니다.

무신론자의 궁극적 병폐는 “병 주고 약 주기” 가 아니고 “병 주고 약은 없다!”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데서 출발한 무신론자는 약을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통 사람은 알아듣지도 못할 복잡-세련-섬세한 철학적 용어를 개발하여 이러쿵저러쿵 하지만 “약은 없다!” 는 것이 그들의 결론입니다. 차라리 인간의 한계상황 같은 거 몰랐을 때가 훨씬 견디기 쉬웠습니다.

셋째. 무신론자들 가운데는 고상한 무신론자, 천박한 무심론자 외에 감정적 무신론자가 있습니다. 감정적 무신론자들에 대하여는 말하면 물론 당사자의 책임도 있지만 우리들 먼저 믿는 사람들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저들 감정적 무신론자들 대부분은 무신론 사상이 투철해서가 아니라, 교회와 교인들이 보여 준 사회적 역기능 때문에 무신론자로 자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정적 무신론자들 가운데는 우리와 아주 가깝게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부부-부모자식-형제-친척-회사 동료-애인-동창-사회 친구-이웃 집 사람 등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싫어서가 아니라, 교회와 우리들의 사회적 생활 태도가 싫어서 복음을 영접하지 않고 스스로 무신론자임을 자처하고, 너나 잘 믿어!” 합니다. 주변을 한 번 둘러보십시오.

감정적 무신론자들에 대하여는 우리 교회와 우리가 특별히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라고 했지만 사실 별로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기본에다 조금만 더, 정말 “쬐끔만 더” 신경 쓰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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