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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막측하게 천지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29 추천 수 0 2011.05.17 2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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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8:1-9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신묘막측하게 천지창조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본문/ 시8:1-9

1. 들어가는 이야기

나는 10월 10일(토)에 갈비뼈 2대가 부러져 한 동안 몹시 아프고 불편하였는데, 오늘 11월 6일 거의 완쾌되었습니다(정말 괴로웠다!). 누군가는 부러진 갈비뼈가 삐져나와 허파, 창자, 횡경막 등 장기를 찔러 큰 수술을 하였다는 소리를 듣고, 그런 불상사 없이 이 정도로 낫게 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 드렸습니다. 차제에 “11월 감사의 달” 을 맞아 감사를 주제로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시편8:1-9의 이중구조 : <시8:1-4절> 그리고 <시8:5-9절>
시8:1-4,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에노쉬)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벤 아담)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시편 8편 기자는 첫 부분에서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늘-땅-별-달-광막한 우주의 신비-자연의 아름다움-도저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장엄하게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저 영원한 물음 “사람이 무엇입니까? 인자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습니다. 시편 기자의 이 물음은 철학적-존재론적 물음이 아니라, 인간의 언어-생각-표현으로는 결코 도달 할 수 없는 천지창조의 위대성과 풀처럼 잠간 있다가 소멸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허무성-제한성-무가치한 속성을 날카롭게 대조하는 반어법적 물음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피조성을 강조하는 야훼문서 기자(J)의 메아리를 듣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창2:7),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 갈 것이니라(창3:19). 시편 기자는 인간은 무엇보다 먼저 인간 자신의 본질 자체가 “흙-티끌-먼지”인 것을 절대 자각 하라고 한 것입니다.

시8:5-9,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 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그리고 시편 기자는 천지개벽하는 복음을 선언합니다. 즉, 하나님게서 이 위대한 천지만물을 “흙-먼지-티끌”에 불과한 인간에게 그 통치권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제사문서 기자(P)의 메아리를 듣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시고....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6-28). 흙-티끌-먼지인 인간에게 천지만물을 맡기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 감사, 감사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3. 신묘막측한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

첫째. 눈에 보이는 천지만물의 眞善美(진선미) 때문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어디 어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내가 사는 이 곳 정배리에 살면서 매일 매일 천지만물이 春夏秋冬(춘하추동)-時時刻刻(시시각각) 기묘하게 변화하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낍니다. 하늘-땅-바람-나무-산-구름-비-번개-우레-냇물-사시로 변하는 나무 색깔-새소리-벌레 소리-낮-밤-새벽-달-별-이슬-서리-눈-태풍-따뜻함-쌀쌀함-소리 없이 흐르는 강....등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내는 진선미 말입니다.

조용히 묵상하는 마음으로 욥기 38-41장을 읽도록 합시다.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다시 한 번 들어 봅시다. 베토벤은 “내 음악의 원천은 자연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어찌 베토벤뿐이겠습니까? 이 세상 모든 예술의 원천은 자연입니다. 그리고 좀 부끄러운 일이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도 보고 느끼는 것은 베토벤과 다름없습니다. 아니 그러합니까?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신묘막측한 천지만물을 지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눈에 보이지 않는 천지만물의 진선미 때문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천지만물이 다가 아닙니다. 천지만물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진선미도 있습니다. 막막한 우주 공간의 巨視世界(거시세계)와 그 이상 더 나눌 수 없는 물질의 최소 단위를 다루는 量子(양자)-콴툼(quantum)의 微視世界(미시세계)가 바로 그것입니다(이 분야는 전문가의 도움말이 필요하다). 한 가지 기이하고 놀라운 사실은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구조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를 다루는 물리학의 연구 결과는 오늘을 사는 우리 현대인들의 종교-철학-사회학-심리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저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의 기본 공식 E=MC2입니다.

셋째. 신묘막측한 천지만물에는 “눈에 보이는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진선미” 외에 마음-심령-영혼-정신-영적 진선미 때문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믿음-소망-사랑” 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서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4-25) *예수께서 대답 하시되 첫재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 하고 목숨을 다 하고 듯을 다 하고 힘을 다 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29-31).

이렇게 신묘막측한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어찌 감사하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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