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그냥생각

일상 멀리서 오신 가까운 분

해바라기 2011.05.31 23:09 조회 수 : 1122

거기가 어딘데...이곳이 뭐라고...

반가운 분들이 다녀 가셨습니다.

이맘때쯤 한국에 나오신다는 말씀을 듣긴 했지만

당일 갑자기 들러 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햇볕의 오랜 독자이신

목사님 부부께서 먼 길 마다 않고 달려 오셨네요.

너무 감사하고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미리 연락을 주셨으면 맞을 준비를 했을텐데

제가 집에 없는 사이 급히 다녀 가셨군요.

정사라사모님과는 전화 통화를 몇 번 했고

목사님은 작년에 한 번 뵈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자주 만나 교제 한 것도 아닌데

가까이 느껴지니 말입니다.

미국에서 한 번씩 나오신다는 것도 쉽지 않고

오시면 또 하실 일들, 만나 뵐 분들도 많을텐데

그중에 저희도 끼워 주셔서 감사하기만 합니다.

또 뵐 날 있겠지요?

한국에서의 일정 무사히 마치시고 평안히 출국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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