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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시136: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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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10·07·03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사람들은 가진 것이 넉넉하고 환경이 좋으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소유나 환경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그 사람의 신앙이 얼마나 좋은가, 그 사람이 얼마나 풍성한 삶을 살고 있는가,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감사할 줄 아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서 스스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특히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매일 순간마다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끊임없이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매일 순간마다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감사를 망각하고 삽니다. 감사를 망각하면 삶이 불행해지고 힘들어집니다. 감사절은 그 동안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일 뿐만 아니라, 잊고 지냈던 감사를 회복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136편은 성경에서 감사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입니다. 1-26절까지 매 절마다 ‘감사’라는 말을 한 번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본문에서 감사할 것을 4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감사하라(1-3절). 둘째,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감사하라(4-9절). 셋째, 이스라엘을 구속하여 가나안에 인도하신 것을 감사하라(10-22절). 넷째,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하라(23-26절).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감사(1-3절)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많지만 시인은 가장 먼저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지식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며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르고 풍성하게 아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르게, 그리고 충분히 알게 되면 될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감사하라고 했으며, 그 분의 뛰어나심을 인하여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하여 -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1절)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선하게 인도하시며, 나에게 잘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신뢰하는 당신의 백성에게 풍성한 은혜와 능력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손안에서 안전하고 든든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제대로 알게 될 때 우리는 뜨겁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뛰어나심에 대하여 -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주들 중에 뛰어난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3절) 세상에 많은 종교와 신들이 있으며 막강한 권력가들이 많지만, 그 모든 것들은 피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실 뿐만 아니라 홀로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잘해주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셔서 얼마든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심지어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안전하며 잘못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로우시며 신실하심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는 감격스럽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지으신 것을 감사(4-9절)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지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지으셔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에서 복되게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체를 얼마나 신묘막측하게 창조하셨습니까? 우리의 몸은 작은 우주와도 같이 오묘하고 정교하며 놀랍습니다. 현대 과학은 첨단 장비들과 기술을 개발해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것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최첨단 과학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보다 훨씬 완벽하고 놀랍게 우리 몸을 만드셨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현대 과학문명이 만들어낸 걸작 중의 하나로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는 주어진 조건을 감지하여 기계를 작동시켜줌으로써 가장 적절한 상황을 자동적으로 유지하게 해줍니다. 이런 센서가 나타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자연계와 우리의 신체에 완벽한 센서들을 무수히 장착해두셨습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쾌적하고 풍성한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당신은 날마다 순간마다 마시고 사는 산소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해 보았습니까? 이 산소가 잠시만 공급되지 않아도 우리는 죽고 맙니다. 물은 또 어떻습니까? 우리는 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물이 없이는 농사는 물론이고 모든 산업이 불가능합니다. 물 없이 사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물로 우리 몸을 씻어낼 때마다 감사하고 있습니까?
햇볕은 또 어떻습니까? 햇볕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며칠만 햇볕이 나지 않으면 우리는 다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오랜 기간 계속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무도 살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비춰주시는 이 햇볕에 대하여 별로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땅에 대하여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이것은 과학자의 말이 아니다). “땅의 질이 보다 더 부드러우면 사람들이 그냥 빠져 들어갈 것이고, 보다 더 굳으면 경작을 못할 것이다. 보다 더 부드럽지도 않고 보다 더 굳지도 않으니 사람이 그 위에 안전하게 걸어 다니며 경작도 한다. 또 지층들 중에는 모래층이 있어 더러운 물을 걸러 깨끗하게 하며, 땅 표면에는 산악과 평원이 있어서 경치를 아름답게 하며 사람의 건강에 유익하게 한다.”
이 모든 것에 대하여 당신은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이 모든 자연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누리면서 마땅히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10-22절)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역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것과, 그들로 홍해를 건너게 하신 일, 광야에서 인도하시고 강한 대적들을 치신 일, 그리고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 하신 것을 감사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영원히 멸망당할 소망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번 택하시고 부르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가운데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죄와 죽음과 고통과 슬픔이 없는 영원히 복되고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구원받았다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감사한 일입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이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하며 감격하고 있습니까? 구원의 감격이 너무나 식어진 가운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일 우리가 구원받지 못했다면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얼마나 비참하고 불쌍하며 허무한 인생이 되겠습니까?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여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뜨겁게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은혜를 깊이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후로는 구원의 감격이 뜨거운 성도로서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23-26절)
시인은 또 하나님의 섭리를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온 우주만물을 그 선하신 뜻대로 다스리시는 것을 섭리라고 부릅니다. 그 선하신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23절) ‘우리를 비천한 데서 구원하셨다’는 말씀은 우리가 비참한 처지에 있을 때 우리를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아 영원한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역시 우리를 기억해주시고 우리를 대적들(모든 어려운 일들 포함)에게서 건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모든 육체에게 양식을 주십니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5절) 주님께서는 들의 백합과 공중의 새를 예로 들어서 하나님께서 모든 육체에게 양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얼마든지 채워주시지 않겠느냐고, 그러므로 아무 염려도 할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항상 경제가 어렵다, 경기가 안 좋다, 살기가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얼마나 풍성하고 평안하게 살고 있는지 보십시오. 힘들고 부정적인 것만 생각하며 살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아주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어려움에서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그 선하신 섭리 가운데서 우리를 선하게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잘못될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안에서 안전합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은 그 동안 너무나도 감사를 잊고 지내지는 않았습니까? 만일 우리의 삶이 피곤하고 곤고하고 짜증나는 일이 많았다면 그것은 우리가 감사를 망각하고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염려가 많고 낙심된 일이 있었다면 감사하는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오늘부터 감사를 회복하도록 합시다. 특히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뜨거운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생생하게 깨닫고 뜨겁게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를 뜨겁게 감사함으로 매일 순간마다 감격하고 기뻐하는 행복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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