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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고후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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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고린도후서(37) 잘못된 믿음을 버리십시오 (고린도후서 9장 6-9절)
< 잘못된 믿음을 멀리하십시오 >
오래 전에 <휴거>란 영화를 보고 많이 안타까워 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인공 샤론은 사생활이 문란한 여자 교환수로서 삶에 희망이 없으니까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영접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 즉 한 소년의 재림 예언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과정은 잘못되었지만 일단 그녀의 삶에는 출구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문란한 생활을 정리하고 과거의 문란한 남자친구를 회심시켜서 결혼합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우울증은 멈췄고 매리란 딸까지 얻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점점 소년의 재림 예언 시한이 다가왔습니다. 그럴수록 그녀는 더 행복해졌습니다. 그때 비극이 생깁니다. 남편이 같은 직장에서 해고당해 앙심을 품은 사람의 총에 죽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때 몇 사람이 같이 죽었는데 샤론은 자기 남편도 죽었지만 다른 유족들을 신앙으로 위로했습니다.
그때 남편이 죽은 폴라란 친구가 말합니다. “샤론! 저는 하나님을 못 믿겠어요. 왜 우리를 벼랑 끝에 몰면서 선한 계획이 있다고 하시나요?” 그때 샤론이 위로합니다. “모든 게 하나님의 뜻이에요. 그 뜻을 이해하세요.” 그때 폴라가 말합니다. “이해한다고 어려운 현실이 달라지나요?” 그 말을 듣고 샤론이 또 위로해줍니다. “당신이 사는 세계는 차갑고 공허하지만 제가 사는 세계는 신의 은혜가 충만한 곳이에요.”
얼마나 귀한 믿음입니까? 곧 주님의 재림으로 죽은 남편을 만난다고 믿으니 어떤 아픔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공허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 소년의 예언 집회에 참석하자 그 소년이 계시록 12장 6절 말씀을 언급합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있더라.” 그리고 샤론에게 그녀가 광야로 가면 재림하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언해줍니다.
그 얘기를 듣고 친구 폴라가 말려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다고 딸 메리를 데리고 막무가내로 광야로 떠납니다. 그리고 죽은 남편을 만난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습니다. 아무리 말려도 안 되자 폴라는 호신용으로 쓰라고 권총을 줍니다.
드디어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며칠 기다려도 휴거가 없었습니다. 셋째 날 나팔소리 같은 것이 들려서 휴거인 줄 알고 기쁨에 젖어 뛰어가 보니까 근처에 캠핑을 온 자동차의 도난경보장치가 울린 것이었습니다. 메리가 허탈해하며 아빠를 보고 싶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저도 빨리 죽어서 아빠게 계신 천국에 가고 싶어요. 우리는 구원받았으니까 천국 갈 수 있죠? 그처럼 천국에 빨리 가면 아빠를 만날 수 있는데 왜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요? 같이 죽어요.”
샤론이 “좀 더 기다려 보자.”고 말하고 며칠 더 기다렸습니다. 허탈과 허기와 기다림에 지친 매리가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광야의 쓰레기 더미를 뒤졌지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 메리가 다시 빨리 죽어서 천국가자고 합니다. 샤론이 또 “한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하며 말렸습니다. 그날 밤 매리가 헛소리를 합니다. “엄마! 천사가 와요. 천국이 보여요.” 샤론이 말했습니다. “배고프지. 내일 먹을 것 구하러 가자.” 메리가 말했습니다. “저는 걱정 안 해요. 저는 오늘밤에 천국에 갈 거예요. 제가 천국 강가에 있었어요.”
다음날 샤론은 먹을 것을 구하러 시내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광야로 돌아오면서 열심히 음식을 먹으며 메리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매리는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이 부끄럽고 비참했기 때문입니다. 샤론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광야에 도착해 언덕 위로 올라가 딸 매리가 앞에 앉았을 때 샤론은 매리 뒤에서 권총을 들고 서서 말했습니다. “메리! 아빠 보고 싶지?” “네.” “하나님 사랑하지?” “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해. 두려워 말라! 매리!” 그러면서 총을 쏩니다. 그리고 자신도 자살을 시도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결국 땅에 매리를 묻고 미친 듯이 자동차를 달리다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매리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묻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제가 죽였어요. 그리고 저도 자살하려고 했는데 자살하면 천국갈 수 없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너무 많은 규율을 주셨어요. 광야로 나와 영접하라고 해서 기다렸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그래서 딸을 죽였어요. 그러나 저는 지옥이 무서워서 자살도 못하고 하나님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요.”
결국 감옥에 갇힙니다. 감옥에서 환상을 봅니다. 매리가 천사와 함께 와서 말했습니다. “엄마! 예수님이 곧 재림해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세요. 지옥의 고통은 너무 무서워요.” 샤론이 대답했습니다. “메리! 나는 널 사랑하지만 널 죽이게 하신 하나님은 사랑할 수 없어.” 메리가 말했습니다. “엄마! 천국은 정말 있어요.” 그때 샤론이 말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축복만큼 많은 고통도 주셨을까. 그 이유를 묻고 싶어.” 그러면서 끝내 하나님을 거부하고 영원히 고통 중에 빠진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잘못된 음성을 듣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요새도 그런 유사한 잘못된 믿음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영혼이 그토록 연약합니다. 어떻게 잘못된 믿음으로부터 자신의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뿌리지 않고 거두려는 욕심부터 버려야 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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