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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일>
여행,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이지 않는가!
주일예배 마치고 집에 돌아와 여행 준비를 하여 출발
저녁 여산휴게소 라면
밤9시 고향집 도착
<15일 월요일이자 광복절>
아침밥 먹고 집에서 10분만 가면 되는 남창계곡 찾아감
국립공원 내 취사금지 때문에 국립공원이 아닌 월성계곡으로 이동
시원한 바람이 부는 월성계곡 명당자리 잡고 겹살이를 구워서 사정없이 입안으로
배부르고 시원하니 잠이 솔솔 돗자리에 쪼리리 누워 그냥 잠
어느 교회에서 놀러왔는지 옆에 한 팀이 우르르 몰려오더니 죽도 주고 커피도 주고
오후 4시 집으로 돌아옴. 1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기가막힌 계곡이 두군데나 있다.
배 불러서 저녁은 그냥 건너 뛰고 아내와 광주 아우네집 감 -네비 따라 갔다가
시간이 더 걸림. 네비게이션은 그냥 기계일 뿐 눈이 어두워! 사람과 같은 판단력이 없음을 깨달음.
조카들 만나 한번씩 안아주고 짜장면 사주고 집에 돌아옴
그리고 한 밤 중에에 강가에....
<16일 화요일>
집에서 네비게이션으로 23키로미터 거리에 있는 담양 '죽녹원'방문
점심을 죽녹원 옆에 있는 죽녹원뷔페에서 먹고
메타세콰이어길 방문
대나무박물관 방문
돌아오는길에 약수리 다리밑에서 발 담그고
집에돌아와 한 두시간 낮잠
그리고 냉면으로 저녁 넉고 또 잠...아이고...허리야...
<17일수요일>
오전10시 집에서 출발
12시 삼례 한마음교회 도착
권혁성목사님 가족과 점심식사
4시 삼례출발
6시 집 도착
7시 수요예배
요렇게 한줄씩 써 놓으면, 나중에 한 줄이 글 한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