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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대 아내

창세기 이상호 목사............... 조회 수 2239 추천 수 0 2011.08.24 2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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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2:18-25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세광교회 http://sk8404.or.kr 

갈빗대 아내

창 2:18-25                                                         

2005. 5. 22, 오전

 

오늘 본문은 결혼의 원리, 부부행복원리가 나와 있습니다. 본문에서 보면 남자가 더 높으냐 여자가 높으냐 하고 따지는 것은 우스운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아니면 미완성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사랑하고 보호해주지 않으면 안 되는 연약한 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창세기 1:27절에 먼저 남자를 만드시고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아담을 만드시고 그 후에 아담을 잠재우시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자에게서 남자가 나왔다고 하지만, 인류의 시작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린도전서 11:8-9절에도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오,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했습니다. 질서와 순종 관계를 말하여 줍니다.

 

고린도전서 11:3절에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며,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었지만, 여자는 흙이 아닙니다. 남자를 하나님의 일차가공물이라면 여자는 이 남자의 갈빗대로 만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우스개 소리로 말합니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물에 약하답니다. 물에는 녹습니다. 그 어떤 강한 남자라도 여자의 눈물에는 녹아지는 것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양반은 뼈대있는 집안 사람입니다. 이런 의미로 보면 남자가 양반입니까? 여자가 양반입니까? 진짜 양반은 여자 분들입니다. 뼈대로 만든 뼈대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재료가 흙이지만, 여자의 재료는 뼈입니다. 어느 것이 더 강하겠습니까? 뼈가 더 강합니다. 뼈를 쥐고 흙 그릇인 질그릇이나 옹기 그릇을 치면 무엇이 깨어집니까? 그릇이 깨집니다. 남자들이 여자를 치는 경우가 있지만, 여자 분들이 남자 분들을 치기 시작하면 남편들은 옹기 그릇처럼 깨지듯 깨집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실 때 머리뼈나 발가락뼈로 만들지 않고 갈비뼈로 취하여 만드셨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① 교만하지도, 무시당하지도 않는 동반자로서 만드시고,
② 아담에게서 취했으므로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
③ 갈비뼈는 가슴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 남자는 여자 없이는 미완성이요, 여자는 남자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도와주는 동반자입니다. 돕는 배필입니다. 그러므로 아내 되신 분들은 "내가 옹기나 질그릇 같은 우리 남편을 도와서 잘못될 때 잡아 주고, 약할 때 용기를 주는, 편안하게 해주는 돕는 자인가? 아닌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자들은 힘이 있다고 여자를 무시하지만, 그러나 여자 없이 남자가 완성되지 못합니다.

 

예화) 어떤 성경을 잘 아는 믿는 부부가 싸웁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서로 욕을 하며 싸우는데 부인 집사님이 남편을 어떻게 욕을 하시는지 아십니까? '이 병신아!' 합니다. 부인에게 '병신아' 하고 욕을 얻어먹은 남편 집사는 화가 나서 '이게 아무 것도 아닌 게' 하며 죽여 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분들의 싸움은 신학적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아내의 말이 맞습니다. 아내 없는 남편은 병신이 맞습니다. 갈빗대 하나가 없으니까 병신이지요. 또 남편의 말도 맞습니다. 여자는 갈빗대 하나로 만들었으니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내는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기 남편의 그 불완전한 것을 누가 채워야합니까? 돕도록 세운 갈빗대 같은 자기가 자기 할 일을 하지 않으니 그 남편의 가슴이 잃어버린 갈빗대로 인하여 아프게되는 것이고 불완전합니다. 자기가 도우면 합쳐져서 자기 남편이 병신이 아닐 것입니다.

 

그 남편의 말이 맞지만 그 남편이 잊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갈빗대 하나로 지음 받은 그 여자가 그 자체로서는 무가치 한 존재 같지만, 남편된 자기가 품으면 그 아내도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 없이 여자 없고, 여자 없이 남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교회의 원리로 발전하여 가르칩니다. 우리가 다 부족하고 연약한 불완전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되어서 도우면 부족한 우리들이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인 교회를 세워나갑니다.

 

그러나 지체된 우리가 서로를 멸시하고 서로 너는 무가치하다 쓸데없다 하거나 정죄하고 욕하고, 서로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고 조롱하면 우리 교회는 세상에서도 정말 불완전한 병신이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 각자가 암만 잘 나고 훌륭해도 형제가 나를 온전한 자로 세워주지 않으면 나 자신도 병신인 것을 알아야합니다.

 

천국 또한 그러합니다. 부족하고 못났지만, 우리가 아니면 아브라함과 바울이 들어가 있는 천국이지만, 온전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직분이 다르고, 다양하지만, 그 받은 것을 가지고 서로를 세워나가는 것이 가정이요, 교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 취하신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하나님이 친히 이끄시고 오시니 아담의 사랑 고백이 무엇입니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라" 고 노래했습니다. 감사 노래를 한 것입니다. 진한 사랑고백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만드시고 이끄시고 와서 아담과 이브가 같이 살도록 하나님이 했습니다. 하나님이 중매결혼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갈빗대 하나로 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갈빗대 하나로 두 여자를 만드셨더라면 일부다처(一夫多妻)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여자를 만드셨기 때문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야 합니다. 결혼의 서약은 이 지구상에 60억의 반이 여자이지만, 다른 여자 보지 않고 내 아내만 보고 사랑하겠다는 선택이요, 약속입니다. 세상사람의 반인 30억이 남자이지만 나와 결혼한 한 남자만 선택한 것이요, 사랑하며 순종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말라기 2:15절에도 하나님이 하나를 지으셨다고 하셨고,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변심하여 조강지처를 버리지 말라 했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처음 볼 때,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 한 고백대로 행복하기를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서적 결혼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는 말씀입니다.

 

첫째는 남자의 자립입니다. 이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자립하여 가정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자립이 없이는 결혼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예) 13년 친정살이하다 병들어 죽게되자 시집에 와서 죽어 장례를 치르지 못한 실화

 

둘째는 둘이 연합하는 것입니다. 연합이란, 남자는 남자로서, 여자는 여자로서의 개성과 능력과 지혜 등 모든 것을 살리면서 인격적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 두 사람의 육체적인 결합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했으므로 마태 19:5, 6절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셨습니다.

 

결혼이란 하나님의 절대 주권 행사이므로 사람이 나눌 수 없습니다. 어디를 가 보십시오. 현재 이만한 아내, 이만한 남편을 만날 수 있는 지, 하나님이 가장 알맞은 짝을 만나게 하셨으므로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이것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다. 자기 살을 내놓고 부끄럽다 하지 않듯이 부부는 한 몸이므로 서로 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 행복한 가정을 하나님이 주셨으므로 감사합시다. 아담처럼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는 사랑 고백과 함께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십시다. 가정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돕는 배필로서 책임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때에 우리 가정은 처음 에덴동산과 같을 것입니다. 이 때에 우리 교회가 에덴 같아질 것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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