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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몸무게가 쫌 늘었다. 그래서 100번도 더 한 세가지 결심을 또한다.
1.열심히 운동 -하루에 5키로미터 이상 걷는다.
2.음식 절제 -3식 이외에 주전부리를 하지 않는다.
3.일찍 자기 -아무리 늦어도 오늘(24시)안에는 잔다.
9.2
아내가 새벽 4시에 출근하면 오후 3시30분에 퇴근 하는데 빨리 퇴근해도 할 일이 별로 없다고
금요철야기도를 청주 열린교회에서 하는데, 빨리 시작하나 늦게 시작하나 끝나는 시간은 항상 12시
일출봉 5km를 막 뛰어갔다오면 55분정도 걸리는데 시간을 단축해 보려해도 1분 단축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내 나이가 지금 몇인가? 올해도 벌써 9월인데 내 머리가 인식할때쯤이면 한해가 다 가버린다.
9.4 주일
18년 된 차가 시동이 잘 안 걸린다. 걸렸다가도 잠시 속도를 늦추면 푸르르 꺼져버린다.
좋은이도 무슨 일의 시동이 늦게 걸리는 편이다. 한번 시동이 걸렸다 하면 누구보다도 잘하는데...
아내가 읽다가 만 책이 여기저기 쌓여있다. 언제 시동이 다시 걸려 다 읽을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책을 마무리 해야 되는데... 언제 시동이 걸리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