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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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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제6계명-살인하지 말라
본문/ 출20:1-17, 신5:1-12
1. 들어가는 이야기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You shall not murder(출20:13).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창9:5-7)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출21:12-14)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5:20-26)
2. 우주의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All life is God's creation!)
우리 모두는 “살인하지 말라” 하시는 제6계명을 들으면 얼른 “당연한 거 아냐?” 혹은 “도대체 사람 죽이는 사람은 어떤 종자일까?”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가인의 후예들이 저지르는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형이 동생을, 동생이 형을, 친구가 친구를, 怨恨(원한) 살인, 癡情(치정) 살인, 緘口人滅(함구인멸-입을 막기 위한 살인), 강도 살인, 정치적 살인, 묻지마 살인, 이름을 들먹이기 조차도 무섭고 비열한 정신이상자들의 연쇄살인...등등.
自殺(자살)도 살인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10만명 당 24.7명)은 OECD 30개 나라 가운데 제1위입니다. 특히 65-74세 노인은 10만명 당 81.8명, 75세 이상 노인은 10만 명 160.4명으로 OECD 평균의 8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살인은 단순히 사람이 사람을 “칼, 총, 약, 주먹, 밀치거나, 목을 졸라서... 등”으로 죽이는 직접 살인만이 살인이 아닙니다. 살인에는 간접 살인-미필적고의의 살인-심리적 살인-영적 살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살인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당연한 거 아냐?” 할 만큼 그렇게 단순한 계명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슈바이처(1875-1965)는 아프리카의 비참한 생명들(사람-동물-식물 등)을 직접 보고 자신의 신학적-철학적 사상 근거를 "생명 경외(Reverence for Life)" 에 두었던 것입니다.
3. 우리 대부분은 살인자입니다. 왜?
첫째. 간접살인이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방위사업청 직원-고급 장교들이 짜고, 지난 2년 동안 국군 장병들에게 곰팡이가 핀 건빵-햄버거를 먹였다고 합니다(조선일보 2011.8.24일자). 그리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부산저축은행 부정대출 사거, 최근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 선거 부정사건,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부정 식약품 유통사건 등 이 모든 사건은 그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간접 살인사건입니다. 왜? 식중독으로 국군 장병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노인의 명줄을 끊어 놓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당하게 좌천-해고 되어 한 가정이 몰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건은 단순한 부정부패가 아니라, 간접살인 사건입니다.
둘째. 未必的故意(미필적고의)의 살인이 있습니다. 미필적고의란 행위자가 의도적-적극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자기 행위가 어떤 범죄를 유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면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행위입니다.
자동차 정비 불량-난폭, 음주 운전-음주 비행, 不實工事(부실공사-아파트, 다리, 축대, 항만, 등), 과학적 검증도 되지 않은 무분별한 민간요법 유포, 등입니다.
셋째. 심리적-영적 살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형제에게 怒(노)하는 자-형제를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형제를 모욕하는 자-형제를 비난하는 자는 이미 마음에 살인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남의 말을 하는 것과 그 혀를 날카롭게 하는 것은 살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테스>를 쓴 토마스 하디는 자기 작품에 대한 모욕적인 비평을 듣고 다시는 작품을 쓰지 않았습니다. 심리적-정신적-문학적 으로 살해당한 것입니다.
*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시140:1-3) *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잠18:8)
교회의 부정적인 면을 惡意(악의)로 針小棒大(침소봉대)하여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낙심케 하는 것, 異端(이단)-邪說(사설)을 옹호하는 것, 교회 안에 朋黨(붕당)을 만들어 교회를 소란케 하는 것, 교회 재정을 私物化(사물화)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 개인의 영광으로 삼는 일 등입니다. 이런 자들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18:6)” 하신 것입니다.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이 계명 앞에 나는 과연 자유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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