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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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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1.10.16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행22:6-8
제목 : 쓰러지고 일어난 바울
행22:6-8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 아멘.
예수님을 믿게 되는 동기가 사람마다 경우가 다릅니다. 특히 사도바울의 경우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그를 길 가는 중에 공중에서 나타 나사 불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바울과 일행은 쓰러졌고 다시 일어난 바울의 변화를 보게 되는데 <쓰러지고 일어난 바울>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1. 무엇이 쓰러졌는가?
바울은 유대인의 율법교사로 당대에 최고 존경받는 가말리엘의 제자였습니다(행5:34). 엄격한 율법생활과 교훈 속에 열심이 대단했다는 자기 이력을 말하고 있습니다(행22:3,딤후1:4,빌3:5-6,갈1:14). 그리고 그는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로 사회적 입장도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행22:26-28). 그렇기에 그는 당당히 예수교인들을 죽이고 잡아넣는데 살기등등했습니다. 그런 그를 주님께서 불러주실 때 길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신비주의자들은 이런 외형적 쓰러짐의 현상을 위해 무속적 종교행위를 강요하지만 성경은 바울이 쓰러진 것은 단순한 육체적인 현상을 말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가 믿고 있던 율법주의와 세상적으로 믿고 자랑하던 모든 것이 그 순간에 쓰러졌다는 것을뜻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진실로 인격적 비하가 되면 몸마저 겸손히 꾸부리게 될 것입니다. 요즘 꾸부려 기도하는 사람도 적고 몸을 굽히는 태도가 사라졌습니다.
고후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골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빌3:7-8에는 그리스도 밖의 것들을 배설물같이 여긴다 했습니다.
2. 일어난 바울
기독교는 세상에 대해 유다처럼 좌절하거나 석가처럼 세상을 무상하게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죄되고 못난 모습을 바꾸고 새로운 존재로 다시 일어서게 하는 종교입니다.
핍박하는 중에 길가다가 갑자기 정오의 햇빛보다 더 밝은 빛이 쏟아져 바울과 일행은 쓰러졌고 너무 강렬한 빛 때문이었는지 그는 잠시 실명을 하게 되었으며 나중에 비늘같은 것이 벗겨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 내면에는 바울이 알고 있었던 과거 지식과 종교적 열심은 모두 장님같은 일이었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요9:40).
바울의 일행도 쓰러지긴 했지만 하늘로부터 오는 주님의 소리는 바울만 똑똑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같은 설교를 듣고 예배를 드려도 이렇게 진정한 진리의 음성을 듣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1)바울에게 주님의 음성-말씀이 들림-성경으로 사람을 바꾼다
2)사명을 받았음-아나니아로부터 전해 들음-계시는 직접 계시만 아니다(행9:15-16)
심리학자 폴 튜니어는 말하기를 “사람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도리어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무엇이 죽고 무엇이 사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다시 부활하사 더 영광스런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를 영접한 기념의 날 10월 16일 만 37년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은 바울같이 유명세를 띠던 자도 아니고 병들어 죽어가던 21세 청년이었습니다. 주님은 불쌍한 저를 전도자를 통해 말씀을 듣게 하시고 남달리 은혜를 더해주시므로 성경을 애독하면서 건강과 삶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주님은 우리의 본성적 자아가 쓰러지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롭게 되기를 원하시는 줄 알고 쓰러질 것은 쓰러지게 하고 일어나서 활동할 것은 살려서 바울을 닮는 증인의 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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