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도토리교회

돌쇠용우 최용우............... 조회 수 2895 추천 수 0 2011.10.24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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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와 상수리는 어떻게 다를까? - 이정록   

 

"드러누워 배꼽에 얹어놓고 흔들었을 때 굴러떨어지면 상수리, 잘 박혀 있으면 도토리

 귓구멍에 박아넣어도 쏙 빠지면 상수리, 큰일났다 싶어지면 도토리

꼬마들 구슬치기 대용이 되면 상수리, 그렇지 못하면 도토리

속을 파내고 호루라기로 쓸 수 있는 건 상수리, 되레 손가락 파 먹는 것은 도토리

떡메 맞고 후두둑 떨어지는 건 상수리, 여물어 저 혼자 떨어지는 건 도토리

줍다가 말벌에 쏘일 수도 있는 건 상수리, 땅벌에 쏘이게 되면 도토리

구워서 먹을 만하면 상수리, 숯 부스러기만 남는 건 도토리

동네총각 주머니로 가는 것은 상수리, 꼬부랑할망구 앞치마로 가는 것은 도토리

맷돌에 넣고 갈 때 너무 커서 암쇠에서 매좆이 쑥쑥 빠지는 건 상수리, 금방 가루가 되는 것은 도토리

떨어질 때 산토끼 다람쥐가 깜짝 놀라면 상수리, 아무도 모르면 도토리

묵을 쒔을 때 빛이 나고 찰지면 상수리, 거무튀튀하고 틉틉하면 도토리

잠깐 동안 이만큼 주울 수 있으면 상수리, 찾아다니다가 발목만 삐는 건 도토리

갓난아들 불알만하면 상수리, 할아버지 썩은 송곳니만 하면 도토리"

 

그리고 선생답게 이렇게 뒤를 맺었다.

"참나무과 중에서도 도토리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류라고 한다.

즉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등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학술적으로 도토리나무와 참나무라는 우리말 이름을 가진 종은 없다.

다만 사람들이 둥근 도토리 열매를 맺는, 키 큰 나무를 참나무,

뾰족하고 작은 도토리 열매가 열리는 키 작은 나무를 도토리나무라고 한다.

이상, 상수리와 도토리에 대한 수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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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지오노


 세상일이란 것은 겉만 봐서는 모르는 거야. 특히 어떤 사람이 정말로 훌륭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일은 쉬운 게 아니지. 참으로 훌륭한 사람의 업적은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그 참다운 가치가 알려지는 법이란다.
 내가 지금부터 얘기해 주려고 하는 이 사람은 평생동안 돈이나 명예를 바란 적이 한 번도 없었어. 그렇지만 이 사람이 이루어 놓은 업적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고 후세 사람들에게 크나큰 은혜를 베풀었단다. 지금 해주려고 하는 이야기는 수십년 전 내가 어느 깊은 산골을 여행했을 때의 얘기야.
 

 나는 젊었을 때 혼자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했단다. 그래서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다 보니 전혀 가 본 적이 없는 어떤 산골로 들어서게 되었어.
 그곳은 해발 1,300미터쯤 되는 높은 지대였는데, 그야말로 완전한 황무지였어. 아무리 가도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고 어쩌다 눈에 띄는 것이라곤 잡초들뿐이었다고. 나는 이런 길을 사흘간이나 계속 걸었지.

 그러다가 어떤 마을에 도착했는데, 금방이라도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끔찍스러운 마을이었어. 지붕이 날아가 버린 대여섯 채의 집과 벽이 허물어진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살지 않고 있는 듯 했어. 하늘에 닿을 만큼 높은 산골이라 햇살이 몸을 태워 버릴 듯이 쨍쨍 내리쬐었지. 그리고 바람은 사납게 몰아치는데, 허물어진 집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바람 소리가 마치 굶주린 야수가 으르렁대는 소리 같았어. 나는 목이 말라 우물부터 찾아보았지. 겨우 우물을 하나 찾긴 찾았는데 물이 완전히 말라 있는거야. 나는 도망치듯 그 마을을 빠져 나왔어. 그리고 다섯 시간쯤 더 걸어갔지.
 
 목이 말라서 견딜 수가 없었지만, 어디에서도 물을 찾을 수가 없었어.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는 잡초만이 무성할 뿐이었다고. 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에  조그마한 검은 그림자가 언뜻 보이는 게 아니겠니?  나는 '나무인가...' 하고 생각하고는 그곳을 향해 걸어갔어.
 그런데 그 그림자는 양을 치는 노인이었단다. 노인의 옆에는 30마리쯤 되는 양들이 뜨거운 땅바닥에 엎드려 있었지. 노인은 가죽부대를 풀어 우선 나에게 물을 마시게 해주었어. 아아, 물이 이토록 맛이 있는 줄은 정말 예전엔 미쳐 몰랐단다. 양치기 노인은 나를 잠시  쉬게 한 뒤 들판 한쪽 구석에 있는 자기 집으로 데려갔어. 노인은 거의 말을 하지 않았어. 고독한  사람이었나 봐. 그런데 그런 노인의 모습이 오히려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었어. 때때로 침묵은 어떤 웅변보다도 고귀한 법이거든.

 양치기 노인은 아주 튼튼한 돌집에서 살고 있었어. 매우 깔끔하게 가꿔져 있는 집이지만, 그 노인이 살기 전에는 낡고 허물어진 집이었을 거야. 말끔하게 기와를 새로 이어놓아서 지붕에선 물 한 방울 새지 않았지. 그리고 기와에 부딪치는 바람소리가 마치 바닷가로 밀려오는 파도소리처럼 아득하고 평화롭게 들려 왔어. 방안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단다. 바닥에는 먼지 하나 없었고, 그릇들도 깨끗하게 닦여져 있었지.

 그리고 부뚜막 위엔 스프가 맛있는 냄새를 내며 보글보글 끓고 있지 않았겠니? 양치기 노인은 내게 따뜻한 스프를 갖다 주었어. 그리고는 자고 가라며 포근한 담요를 펴 주었어. 내가 아무 말도 안했지만 그 노인은 이미 내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거야. 거기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라 해도 걸어서 하루 반은 족히 걸리니까 말이야. 그 주변에는 네 군덴가 다섯 군데의 마을이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험한 산중턱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어. 그 마을의 사람들은 대개 나무를 베어다 숯을 굽는 일을 하고 살았지. 물론 그 마을 사람들은 매우 가난했단다. 또 그곳은 사계절 모두 기후가 안 좋았고, 집들도 모두 처마가 붙어 있을 만큼 형편없었어. 그러다 보니 마을 사람들은 항상 서로 으르렁대고 싸우며 살았지. 마을 사람들의 소원은 오직 한 가지. 어떻게 해서든지 그 마을을 빠져나가는  것이었단다. 남자들은 구운 숯을 수레에 싣고 도시로 팔러 나갔다 되돌아오는 생활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되풀이했지.

 이렇듯 지겨운 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은 자연스레 메말라져 갔단다. 여자들은 원망과 한탄만 하며 하루하루를 살았고 사소한 일에도 다투길 잘했어. 심지어는 교회에 나가서조차도 서로 앞에 앉겠다고 소리지르며 싸웠을 정도였으니까. 더구나 끊임없이 불어오는 사나운 바람 때문에 사람들의 신경이 예민해져서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하는구나. 한 마디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마을이었지. 마을 이야기는 그만하고 다시 양치기 노인의 얘기를 계속할게.

 내가 수프를 다 먹고 나자 그 노인은 어디선가 조그만 주머니를 갖고 와서는 그  속에서 도토리를 꺼내 탁자 위에 펼쳐 놓는 거야.
 그리고는 하나씩 집어 들고서 꼼꼼하게 가려내기 시작했어.
 내가 "거들어 드릴까요?" 하고 말했지만,
 노인은 "아니, 괜찮소." 하며 고개를 젓는 거야. 
 나는 양치기 노인이 하는 일을 지켜보았지. 우선 노인은 탁자 위에 펼쳐 놓은 도토리 중에서 큼직한 것들만 골라내더구나. 그런 다음에 골라낸 것들을 하나씩 눈에 가까이 대고 살펴본 뒤 금이 가지 않고 성한 것들만  가려놓는 거야.

 마침내 제대로 된 도토리가 100개나 모아졌어. 그제야 양치기 노인은 하던 일을 멈추었고,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단다. 이튿날 아침, 난 양치기 노인에게 하루만 더 묵게 해 달라고 부탁했지. 웬지 모르게 그 노인이 좋아졌기 때문이야. 양치기 노인은 두말 없이 내 부탁을 들어 줬어. 그 노인은 무슨 일이든지 귀찮은게 없는 사람인가 봐. 양치기 노인은 양떼에게 풀을 먹이러 떠나기 전에 지난밤에 정성스럽게 골라 놓았던 도토리를 물 속에 잠시 담갔다가 꺼내어 자루에 담았어. 그리고 자루를 허리 춤에 매어달고 나서는 양떼를 몰기 시작했지.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양치기 노인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보통 양치기들이 다니는 나무지팡이가 아니라 길이가 1미터 50센티미터 정도 되는 쇠막대가 아니었겠니?

 나는 양치기 노인을 뒤따라갔어. 양치기 노인은 한 참 동안 양떼를 몰고 가다 어느 조그만 골짜기에 있는 풀밭에다 양떼들을 풀어놓았어. 그리고는 한 200미터쯤 계속 올라가는 거야. 그리고는 쇠막대로 땅에 구멍을 파기 시작했어. 노인이 왜 땅에다 구멍을 팠을까? 양치기 노인은 구멍마다 도토리를 하나씩 심고는 정성스럽게 흙으로 덮었지. 그래, 양치기 노인은 도토리나무를 심고 있었던 거야.

 다음날 나는 양치기 노인과 헤어져 여행길에 올랐단다.
내가 노인에게 "아저씨네 땅인가요.?" 하고 물었어.
 그랬더니 "아니, 내 땅은 아니오." 하는 거야.
누구네 땅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건 아무 상관없다며 양치기 노인은 모든 정성을 다해 100개의 도토리를 심었어.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자, 양치기 노인은 또다시 도토리를 골라내기 시작했어. 그때 나도 거들면서 노인에게 이것저것 물어 여러 가지 궁금한 사실을 알아냈지. 우선 알아낸 것은 이 양치기 노인이 3년 전부터 이 황무지에 도토리를 심어 왔다는 것이야. 그리고 그 동안 10만 개의 도토리 씨앗을 심었는데, 그 중에서 2만 개가 싹을 내었대.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절반 가량은 앞으로 못쓰게 될 것이라는 구나. 왜냐하면 산짐승들이 파먹기 때문이래. 그래도 굉장한 일이야. 나머지 1만 그루의 도토리 나무는 이곳에 뿌리를 내리게 되니깐.

 나무 한 그루 없이 잡초뿐인 이  황무지에! 나중에 알고 보니 양치기 노인의 나이는 쉰 다섯 살이었어. 예전에는 가족들과 함께 농장에서 살았었대. 그런데 갑자기 하나뿐인 아들을 잃게 되었고, 얼마 안가 그의 아내도 세상을 떠난 거야. 세상에 혼자 남게 되자 양치기  노인은 아예 그 마을을 떠나 이곳에 와서 양떼와 개 한 마리만을 데리고 살았다는 구나. 물론 외롭기는 했지만, 산 속에서 조용히 사는 것도 괜찮았대. 그런데 어느 날 양치기 노인은  무언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졌던 거야. 그래서 그 노인이 시작한  것이 바로 이 황무지에다 도토리를 심는 것이었어. 나무가 없는 땅은 죽은 거나 다름없다는 것이 양치기 노인의 생각이었거든.

 양치기 노인을 만났던 그 다음 해에 그만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어. 물론 나는 전쟁터에 나가 전쟁이 끝날 때까지 5년 동안 싸웠단다. 그러니 내가 양치기 노인을 까맣게 잊고 지냈을 수밖에 없지 않았겠니? 어린 시절에 타고 놀았던 목마나 채곡채곡 모아두었었던 우표처럼 먼 옛날의 추억이 되고 말은 거지. 그러다가 내가 다시 그 산골을 찾아간 것은 전쟁이 끝나고 한참이 지나서야. 그 때의 황무지는 조금도 변한 게 없었단다. 그리고 처음에 찾아갔던 그 마을도 여전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어.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느낌도 여전했고, 그런데,  저 멀리 아득히 먼 곳에 잿빛 아지랑이 같은 것이 융단처럼 펼쳐져 있는 게 아니겠니? 그래, 도토리 나무 숲이었던 거야. 나는  단숨에 양치기 노인의 집으로 달려갔지. 혹시 그 동안 돌아가시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을 조이면서 말이야. 그러나 양치기 노인은 예전보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 주었어. 변한 게 있다면 양떼를 기르는 대신 100통의 꿀벌을 치고 있다는 것뿐. 양들이 자꾸 나무의 묘목을 뜯어먹어서 꿀벌로 바꾸었다는 거야.

 양치기 노인은 전쟁이 한참 벌어지고  있는 중에도 꿋꿋이 도토리만을 계속 심었던 거지. 산은 온통 도토리나무의 푸른 잎으로 울창했어. 10년 전에 심었던 도토리가 뿌리를 내려 벌써 내 키보다 훨씬 더 크게 자라난 것이야. 나는 이 놀라운 광경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단다. 너무나도 감동해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구. 나는 하루 종일 숲속을 돌아다녔어. 숲은 길이가 11킬로미터나 되었고 폭도 3킬로 미터 정도였어. 믿을 수가 있겠니?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어 버렸는데, 이 양치기 노인  혼자서 이토록 엄청난 일을 해낸 거야. 숲에는 도토리 나무 뿐만이 아니야. 
 너도밤나무도 내 어깨 높이 만큼 자라나 있었고, 자작나무도 울창하게 들어서 있었어.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물 한 모금 찾을 수 없었던 이곳에 시원한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었던 거야. 아무도 살  수 없던 황무지가 이제는 낙원으로 변해 있었어.

 나무가 점점 자라나면서 시냇물도 다시 흐르게 되었고, 산토끼와 멧돼지 같은 짐승들도 다시 찾아들었어. 그리고 사람들도 하나 둘씩 모여들어 채소밭도 가꾸고 목장도 만들었지. 그런데 아무도 양치기 노인 혼자서 이 모든 것을 이루어 놓았다는 것을 알지 못해. 조금씩 조금씩 변하면서 찾아온 이 새로운 세상이 저절로 된 줄로만 생각할 뿐이야.

 여기서 우리가 잊어선 안 될 것이 있어. 울창한 숲, 상쾌한 바람, 아름다운 시냇물, 이 낙원이 탄생하기까지는 양치기 노인의 쓰라린 고통과 절망이 있었다는 거야. 어느 해,  양치기 노인은 1만 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었었지. 그런데 한 그루도 남지 않고 모두 죽어 버렸어. 노인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에 빠지게 되었지.

 어느 해, 양치기 노인은 1만 그루의 단풍나무를 심었었지. 그런데 한 그루도 남지 않고 모두 죽어 버렸어. 노인은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에 빠지게 되었지. 그러나 노인은 다시 일어났어. 단풍나무는 이곳 토질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는 그 다음 해에는 너도밤나무를 1만 그루 심은 거야. 물론 너도밤나무는 아주 잘 자라 주었어. 양치기 노인의 절망과 고통이 밑거름이 되어 숲이 울창해진 거야.

 그 이후 나는 매년마다 양치기 노인을 찾아갔어. 세월이 흐르면서  노인도 많이 늙어 갔지만 도토리 심는 일은 그치지 않았어. 언제부터인지 귀신이 나올 것 같던  마을에도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지. 특히 젊은 부부들은 마당에다 꽃밭을 만들었어. 장미와 금어초, 셀러리와  아네모네... 어느 집이나 들어가 살고 싶은 집들 뿐이었다구.

 이제 내 얘기를 끝내기로 하자. 한 사람의 양치기 노인이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를 오늘의 낙원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꼭 기억하면서... 그러기에 인간은 위대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생각하면서...
 아, 잊을 뻔했구나. 양치기 노인은 오래오래 사시다가 한 양로원에서 편안하게  돌아가셨단다. *

 

도토리교회타이틀.jpg

 

 

글씨체 - hy동녘m 체

왜 도토리인가?

 

1. 생명을 살리는 도토리
성경에 나오는 상수리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흉년일 때 풍작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도토리를 먹으며 굶주림을 면했습니다. 도토리는 이 땅의 모든 연약한 이들에게 생명의 만나입니다. 도토리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입니다.
             
2. 정화시키는 도토리
도토리는 곡식과 과실의 좋은 점을 동시에 갖춘 열매로서 몸 안의 나쁜 영향을 미치는 중금속을 탁월하게 해독합니다. 도토리교회는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청결한 마음을 회복하고 오염된 세상을 정화시키는 교회입니다. 

 

3. 연약함을 자랑하는 도토리
사람들은 잘나고 못난 사람들을 나누어 '도토리 키재기'를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들은 모두 도토리처럼 작고 연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도토리교회는 연약함을 고백하는 교회입니다.

 

4. 청소년을 위한 도토리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은 이 시대의 도토리입니다. 저변의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믿음으로 양육하여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꿈과 비전을 심겠습니다. 도토리교회는 청소년의 미래와 꿈을 품은 교회입니다.

 

5. 미래의 씨앗인 도토리
작은 도토리 씨앗이 오랜 후에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되어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와 그늘과 풍성함과 쉼을 줍니다. 도토리교회는 후손들이 풍성한 믿음의 열매를 거두도록 열심히 도토리를 심은, 양치기 노인과 같은 교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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