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숙이와 용우가 사는 집 마당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을 매월 1일에 찍습니다^^"

이요한 선교사입니다.

샬롬샬롬 이요한............... 조회 수 2192 추천 수 0 2011.12.12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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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선교사의 히말 이야기(2011. 11)

 

힌두교 과격단체

지난 11.22(화) 오후 2시40분경 카트만두 타파탈리(Thapathali)에 소재하는 크리스챤 NGO 단체(UMN: United Mission to Nepal) 사무실 앞에서 네팔 힌두교 과격단체인 NDA(Nepal Defence Army)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폭탄 테러로 인한 사상자는 없으나, 테러 현장에는 기독교의 선교를 비난하는 NDA의 전단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전단에는 “네팔은 대다수의 인구가 힌두교이므로 항상 힌두교 국가이어야 하는데, UMN이 네팔 국민들에게 기독교를 강요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힌두교 과격단체인 NDA는 2009년 5월에 카톨릭 교회에 폭탄 테러를 일으켜 3명이 사망하고 14명에게 부상을 입혔던 동일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11.22(화)크리스챤 NGO 단체(UMN: United Mission to Nepal) 사무실 폭탄 테러 이후에도 몇몇 현지 교회를 대상으로 건물을 폭파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네팔은 평온한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정치와 종교적으로 늘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곳 네팔이 속히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을 찾고 그러한 가운데 기독교가 든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 전도사역

이요한1.jpg

저는 지난 11월14일 한 주간 리빙스턴 학교 수업이 없는 시험기간을 이용해서 네팔 동쪽 부탄 난민촌을 다녀왔습니다. 네팔에서 함께 사역하는 권 선교사님과 한국중앙교회의 네팔 비전 트립 팀과 함께 네팔동부 인도국경에 위치한 부탄 난민캠프 3곳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왔습니다. (그곳에 모인 인원은 총 만 명 이상 추산됩니다)

오래 전에 네팔에서 부탄으로 이주해서 살았던 네팔 사람들은 1980년대 불교를 국교로 하는 부탄정부로 부터 추방당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네팔인 이지만 그들은 네팔에 와서도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접한 국제사회는 그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난민촌은 해가 거듭할수록 숫자가 늘어나게 되어 난민촌 운영과 유지가 어려워졌습니다. 그 이후 국제사회는 또 다시 이들을 위해 2007년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제 3국으로 이민을 추진해 왔습니다.

놀라운 일은 이번에 방문한 부탄 난민촌 안에는 여러 교회들이 있었는데 그곳의 현지 목회자들은 그들이 장차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인들은 앞으로 전 세계로 흩어져 나갈 ‘네팔리 디아스포라’의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도 사역은 현지교회와 목회자들을 돕고 장차 네팔 선교사를 세우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던 너무나 귀한 사역이었습니다.

그곳 난민촌 네팔 목사님들의 바램처럼 그곳에서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이 장차 세계로 흩어지는 선교사가 되고 그곳의 사는 힌두인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으로 인해 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가족모두 늘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고 늘 건강하도록

2. 1월에 치러지는 리빙스턴 체육대회를 위해서

3. 건축을 위해 시행하는 현지교회 바자회를 위해서 (1월중)

4. 학교 체육 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사역비가 충당되도록

(줄다리기 줄, 철봉, 늑목, 윗몸일으키기 의자, 팔굽혀 펴기 봉, 탁구대 등등)

 

사랑과 기도 그리고 물질로 늘 후원해 주시는 파송교회와 협력교회

그리고 개인후원자님께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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